|
출처 : 여성시대 엥에엥
대체적으로 단체관광이 자유여행보다 비싸지만 그럼에도 만족도는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돈을 쓰는 행위가 하나의 스트레스(고통)인데 그런 과정이 생략되어서란다.
이처럼 자유 여행에는 약간의 흥정과 알아보는 과정,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따라온다는걸 앎에도 불구하고
보홀은 정말 여행하기 ㅈ같은 곳이다.
* 이 글은 비속어가 꽤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비동의/반박한다면 당신 말이 다 맞아요.
*여행중에 글을 썼다가 여행 끝나고 여러번 추가를 해서 글의 시간적 순서와 문장의 어미, 문체가 뒤죽박임.
01
음식
필리핀 하면 무슨 음식이 떠오르는가. 나에겐 없다.
그리고 다른 여행객에게도 없는게 확실하다.
모든 걸 다 아는 네이버 블로거들도 모르더라.
고로 이곳의 유명 식당은 한식(한국사장)아니면 양식이다.
그리고 어딜가나 (구글맵 평점 + 네이버 블로그 추천) 여자2명이 먹고 조금 남길만큼(포장해왔다) 2~3가지 음식에 음료 2개 시키면 여지없이 2000페소(5만원) 이상이 쓰임.
한식뿐만 아니라 로컬 사람이 하는 타코 가격도 그랬다.
그 외 길거리에 샌드위치집, 브런치 집 등등 오너의 국적은 몰라도 죄다 1메뉴 499페소(12500원) 이정도 가격임 ㅋㅋ
이 돈으로 한/양식은 맛있는건 한국에서도 쌉가능이다.
나는 왜 필리핀에 와서 너무나 익숙한 이 음식을
이 돈을 주고 먹지? 하는 현타가 생긴다.
+추가
나는 이번 여행에 로컬 음식점에 들어갈 용기조차 안 내봤다.
태국 배낭여행(가성비 따져서 한달 넘는 기간동안 한식당 딱 한번 감)중에도 호컬 음식 잘 먹었다.
얼마전 대만,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로컬음식만 먹음.
보홀에서 내가 본 대부분 찐 로컬 식당 메뉴 = 오직 구이인듯했다.
매뉴가 생선구이 닭구이 고등어구이 돼지고기구이....
길거리 음식도 죄다 직화 구이집뿐 ㅜ
섬나라다 보니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결과일까?
다시 생각해보니 고기없다고 음식이 맛없는것도 아니다.
채소류 음식이라도 뭔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아님 어류라도 울나라 아귀찜, 명태국 같이 맛있게 조리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한데
걍 이 나라 자체가 요리감각이 없는거인듯 ㅜ
02
교통(이라 쓰고 사기꾼이라 읽기)
하....말 할게 많다.
일단 현지인 가격과 외국인 가격이 다르다.
현지인이 30페소(750원) 가는 거리를 100페소(2500)을 부른다. ㅋ
걸어서 10분거리였다.
근데 안 타고는 안되겠더라.
노스 젠 빌라라고 메인거리(헤난리조트 ,알로나비치) 동 떨어진 곳인데
시골 태생, 혼자 여기저기 다닌 나도 넘 무섭더라.
무서운 이유 1. 도로에 인도가 없다.
2. 도로 바로 옆이 민가인데 을씨년스럽다...
3. 젊은 여자 둘이 걸어서인지 몰라도 시선이 계속 따라온다.
.
걸어갈땐 이럴줄 몰라서 걍 걸어갔는데 올땐 툭툭탐.
헤난 리조트인근을 벗어나서 걷는건 불가능하다 봐야한다.
다소 비싸도 부른 만큼만 받아가면 다행이다.
블로그보면 툭툭사기는 당했다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그걸 나도 당했다.
18!
그것도 가장 큰 호텔인 헤난리조트 벨보이가 불러준 툭툭 기사가 그랬다.
300을 부르는거 200(약 5000원)로 서로 ㅇㅋㅇㅋ
2person, total 200!! ㅇㅋㅇㅋ
두세번을 확인하고 타고 갔는데
도착지 가자마자 태도가 싹 변한다.
지는 원래 300이라 했단다. ㅋ
200은 들어보지도 못한 숫자란다.
100페소, 2500원 이라 소액인거 아닌데
뻔히 보이는 사기를 당하는게 기분나빴다.
딱봐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잖는가.
벨보이가 지 증인이다 웅앵
(어쩔 ㅅㅂ 벨보이 이름기억안나지만 ㅈ같아서 귀국후에 항의 메일 쓸 예정이다)
폴리스 불으겠다 웅앵
필리핀 경찰은 117. 소방도 117
그래도 갈꺼면 외워가라.
사실 내가 위협을 느껴서 부를까 했다. 여시들은 걍 부르자. 나중에 알았는데 걔네도 라이센스가 있더라. ㅈ되는건 걔네다.
필리핀 경찰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한걸수도...
암튼 내가 안주고 버티고
(체크인을 못해서 호텔로 못 숨음. 그래도 그냥 안으로 먼저 피신했다 나중에 돌아올껄 그랬다. 가드가 없는 곳이라 따라들어왔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ㅜ)
10여분째 관망만 하던 호텔직원이 드디어 중재하니 감.
<부록 >
보홀 교통 (툭툭)가격
1. 노스젠빌라 - 모아디토
: 현지인 30페소, 여행객 싯가
100을 먼저 부르고 마지노선인양 50을 이야기한다
나는 어케 40페소에 협상해서 타고 가긴 함.
(아래 사건을 몇시간전에 당했어서 꼴랑 몇백원도 뜯기고 싶지 않았었다 ㅜ)
*아, 모아디토 여기도 ㅈㄴ 뭐가 없다. 쇼핑 따윈 기대하지말것.
레스토랑, 일식당 1개 있더라.
해변은 나름 ㄱㅊ았음.
2. 노스젠빌라 -우베코(한인식당) 편도 100페소
갈때는 가격을 또 부르는게 다르다 시8..
120 달라는거 100으로 딜해서 왔다.
3. 노스젠-사우스팜 : 250페소 (6000원)
한국 택시가 진심 그리워지는 가격이다.
나는 왜 이 돈을 주고
에어콘도 없고
느리고
안전하지 않고
매연 냄새나는 오토바이 개조 차를 타고 가고있지?
왜??
하는 현타가 매번 찾아온다.
4. 사우스팜-노스젠 : 300페소 (7500원)
오는 길에 약국 잠시 들리는걸로 300에 협상했다.
이쯤되니 걍 달라는데로 주고 싶어진다...
이것도 400달라는거
에에엑???? 포헌드레드(1만원)!!?!?
진심 자동반사로 놀래니까 300으로 수정된거다.
같은 거리인데 가는덴 250 오는덴 300 ㅎ
4. 사우스팜 - icm (2마트 같은 쇼핑몰이란다)
툭툭 편도 500페소 = 13500원
택시 편도 1000페소 = 25000원
❓️
사우스팜 -icm - 숙소까지 계산하면
최소 2.5만원에서 5만원이다.
한국가서 건망고를 박스로 사도 5만원보다 싸겠다 싶어 안 감 ^^
필리핀은 건망고빼면 뭐 사갈만한 특산물도 없어서 아쉽지도 않더라.
04
탐폰은 넉넉히 제발 걍!!! 1통 무조건 챙겨가자.
그리고 없다면 약국에 가라.
세븐일래븐(몇개를 돎) 엔 없다.
얘네 법이 그런지 뭔지 편의점, 한인마트엔 없더라.
호텔에도 안 팔고 다이빙 샵에도 없다.
피임약이 안먹힐 수도 있더라 ㅜ
05
현지투어 보증금은 최소한으로 들자.
날씨가 어케될지 모른다.
ㅋ...표는 팔아놓고 보증금은 챙긴새끼가 저녁에 연락와선 배가 안뜬단다. 조팔럼이
100페소 때문에 툭툭사기꾼랑 싸운 나 인데
500 페소 걍 날리고 잊고 한국가고 싶은 맘이 간절하다.
새벽 5시 반에 풍랑경보 해지되면 태우러 온단다.
태우러 오는 것도 빤히 100페소 거리인거 아는데 150이래서 걍 ㅇㅋㅇㅋ했다...
*한인투어하면 편한 대신 2~3배 비싸다.
돌고래투어(지인픽이라...어쩔수없음) + 발리카삭+버진아일랜드 =입장료까지 1100페소
(근데 입장료 별로로 내는 사기 당한 후기 꽤 많이 봄...)
여기까지 복기해서 쓰는데도 기 다 빨렸다 ㅜㅜㅜ
제주도가 짱이다
제주 아니라도 대체지가 너무 많다.
굳이 왜 여길 오는지 모르겠다...
여기가 이때까지 안 망한게 신기하다...
아... 나는 어쩌다 휴가철에 왔지만 비수기에 오면
싼 값에 호텔 즐기기엔 좋겠네.
근데 이건 다른 동남아도 같다는거
06
아기 or 미성년자와 함께하는 여행이면 한번만 더 고민해라.
제발!!!!
왜냐하면
호텔 수영장이고 해변이고 라이프가드가 없다.
수영장이 여러개고 규모가 상당한 헤난 리조트에도 없다.
안내판을 안 찍어왔는데 죽어도 듀티(책임) 없다는 식으로 써져있다 😬
이런 ㅈ같은 나라는 난생 처음이다
.
노스젠빌라 수영장에도 없고,
사우스팜 수영장에도 없었다.
사우스 팜 해변에서 딱 1명 봄.그리고 어느 해변이든 바다에 한국 해수욕장에선 흔히 보이는수정 : 방지선은 있다. 태풍지나가서 거둬뒀었나보다
유출방지 안전망(?)이 없다.
한번 떠밀려가면 죽는거다.
07
이건 사견인데 팁 좀 제발 펑펑 주지말자.
그게 다음 여행자에게 뜯어낼 때 기준이 된다.
같은 거리를 저 새끼(툭툭 동료)는 팁이다 뭐다 300페소 받아가는데
지는 200페소만 번다 생각해봐.
100페소면 2500원을 더 버는건데
나같은 한녀 위협해서 벌어가고 싶지 않겠음?
필리핀 기본 월급이 월 30정도로 아는데 그럼 일급이 만원수준이다.
한녀를 네번만 삥뜯으면 하루 일당 더 버는거임.
30분거리에 100페소씩 두번 뜯어먹는다 치면
시급으로 대충 계산 해보면 5000원 차이가 남.
한국에서도 시급 5000원이면 정말 큰 돈인데
왜 그런 계산은 안하고
50페소(1300원)
100페소 (2500원) 씩 팁으로 주고 그러냐.
한국에선 100원 하나 팁으로 안주던 사람들이ㅜ
*
나도 막판에 100페소를 스노쿨링 가이드에게 줘버렸다.
반성중이다. 50만 줄껄.
지인 생명 지켜준 값이라고 구질구질하게 변명해봄.
태풍으로 며칠 투어를 못하다 다시 개시한 날이라 배가 너어어무 많았어서 스노쿨링할때 수시로 배에 머리 박치기할뻔한 상황이 많았었는데 아저씨가 친구 케어 잘해줌..
그리고 이날 여행 마지막 날이었는데 100페소 200페소씩 펑펑 돈이 나가다보니 마지막 날엔 페소가치 붕괴가 왔던듯 하다.
08
선크림같은 것도 가격 한번 더 따져봐라.
동내 가게에 갔는데 로컬 브랜드 선크림 50ml 600페소(18000원) 달라는거임 ㅎ.
여행객 등쳐먹는거 세상 젤 잘해 ♡
지인은 급하니까 그냥 사자고 했지만 한국에서도 그 돈이면 비싼 편인데 듣보 브랜드를 그 돈 팔아주기 싫어서
걍 내려 놓고 왔다가 근처 한인마트가서 유명브랜드 선크림 70ml 300페소(7500원)쯤에 삼.
그렇다고 한인마트가 다 싼건 아니다.
한국라면 같은건 한국이 젤싸다.
컵라면 하나가 100페소(2500원) 가까이 한듯?
09
진짜 마지막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권(페소)이 있는지 아는지?
고유번호가
1234567890
이렇게 뒤로갈수록 커져야 사용 가능한👌 화폐임
집에 페소가 있다면 확인해봐.
있다면 한국 시중은행에 가서 손해 조금보고 원화로 바꾸는거 추천해.
언제 또 화폐 태워버릴지 (화폐 개혁) 모르는 나라임.
-
아 두달전에 가 코타키나발루였는데
여긴 그랩 진짜 쌌거든.
한국 카드 등록해 놓으면 알아서 탄 금액만 빠져나가서 넘 편리했어.
대부분 여행지 어딜 가도 2000~3000원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해.
놀랄 정도로 그랩이 너무 싸서 이유를 찾아보니 산유국이더라.
사람들도, 그랩기사도 모두 다 친절했어서 (물론 이것도 개인적 경험일뿐임) 보홀에 더 질려버림. 🥹
+추가
그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 긁어 모아봄.
1. 섬투어 : 적정가 900~1100페소
돌고래투어(동물학대하고 생각함. 그럼에도 이렇게 투어가 구성되어서 팔림.)
+ 발리카삭 섬 투어 + 버진 아일랜드
1000에 깔끔하게 끊어주면 걍 거기서 하자.
단 사람일과 날씨가 어케 될지 모르니 보증금은 최소로 ㅊㅊ
2. 공항
출국 공항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길.
면세점 없다.
인당 560페소 공항사용료.
오직 현금만 받는 듯
누구는 후기에 덥다 했는데 나는 춥다.
에어콘 들쭉날쭉인가봄.
3. 헤난리조트 3-7시 해피아워 나름 개꿀이라 생각함.
4. 한인 마사지샵
이용하려면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예약시 000보니 10~20프로 할인해준다던대요 하면 해주는 곳도 있기도 하더라.
워크인은 해당사항 없음(경험담)
로컬 마사지 가격은 모르겠다.
가격표의 절반 가까이 불러보길 ㅇㅅㅇ
4. 맥도날드 ㅋㅋ콜라한잔은 60페소 1400원쯤.
한인 식당 ㅋㅋ콜라 한캔은 90페소 2000원에 육박 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500ml ㅋㅋ콜라 50페소.
한인 식당...님들는 대체....
5. 망고 1키로에 100페소 정도 준듯
중간 정도 크기 망고 3개쯤.
*헤난 리조트는 130페소에 깍아주는 콜키지 서비스 있음.
5.현지 로컬 투어
발리카삭 1500라 적어두고는 1200정도로 깍아준다한다.
1000 불러보고 아니면 걍 돌아서.
로컬 투어 사람들 개 많음.
그럼 100퍼 잡는다 ^^
스노클 장비 대여료나 핀 대여료 등으로 100,200 붙일수도 있어보임.
(그치만 밀리지마!!)
나는 마스크는 가져갔고 오리발만 빌렸어.
included entarance Island fee?
섬 입장료(입도비) 포함 계약인거 맞아?
스노클링 계획에 있다면
얼굴에 착용하는 장비는 싼거라도 꼭! 한국에서 사서가!!
누구 입에 들어간건지도 모르는거잖어 ㅜ
그리고 습기방지제도 가져가고.
없으면 침으로 해결가능ㅎ
착용할때 머리카락이 하나라도 물안경 사이에 끼면 물 들어감. 생각보다 꽉 조여서 얼굴에 밀착 시켜.
고프로
빌려주던데 나는 이용 안해서 가격은 모르겠어.
고프로랑 그 섬 가이드 들이랑 협업을 하는건지 스노클링 가이드들이 대부분 고프로 티를 입고 있었음
보니까 고객이 수영하는거랑 물고기들 가까이에서 찍어주더라.
안 빌리면 같이 간 사람이 서로 찍어주거나 혼자서 찍어야함.
근데 솔직히 나는 내가 찍은 영상 잘 안봐서
꼭 빌릴 필요없다 생각함.
마이크로칩을 찍자마자 주는게 아니라 추후에 메일로 영상파일을 보내주는거 같던데 이런것도 어떻게 되는지 문의해보길.
7. 발리카삭
섬에 화장실 경악스럽다.
변기 하나 있는 곳이 남여공영화장실이자 탈의실.
다행히 푸세식은 아니다.
손 씻는건 사치
수영복(원피스 때문에 비키니 ㅊㅊ) +원피스 입고 버진 아일랜드갈때 원피스 차림인게 좋을듯.
음식도 싸가면 좋을꺼야.
물놀이라 은근 배고픔.
맥도날드 24시라던데 싸가면 좋을꺼같어.
거기도 음식 팔긴해!
비쌈+위생+맛보장 못함..
8. 고래상어 투어는 동물학대 투어다.
❗️❗️ 여시들 이거 한번 봐조❗️❗️
세부 여행중에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토끼리 타기, 원숭이쑈,돌고래 쑈랑 다를 바 없는 🚫동물학대 상품🚫이야. 세부여행 계획중인 여시들은 참고했으면 좋겠어.
https://www.philippinestravelpackage.com/oslob/
오슬롭 지역에 자연적으로 자주 찾아오전 고래상어를 투어상품으로 만들고자 일부러 먹이를 주며 가축화 시켰고, 고래상어의 자율성을 파괴한 경우임.
@엥에엥 오 여시는 그래도 만족했구나..! 혹시 여시는 오리발이나 고프로 이런거 대여 해줬어?! 추천해주면 고맙지!
@엥에엥 헉 여샤 완전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ㅠㅠ!! 댓글 저장해놓고 다음에 또 볼게 스노클링 마스크는 있어! ㅋㅋㅋ 넘 고마워!!
아 혹시 여시 본문에 쓴 금액에 오리발이랑 모든 비용 다 포함인거야??
나도 이래서 동남아 안 감 진짜 학을 뗌
나도 동남아 여행 좋아하는데 필핀은 진짜 ㅋㅋㅋ 항공 싸고 한인업체 많아서 많이들 가는거같은데 난 더 보태서 태국감 ㅠㅠ 관광객 당연히 다 호구로 보겠지만 그래도 그걸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현지인들 치떨려서 더이상 가고싶지 않아
발리도 똑같더라..^^,,한국인한테 200미리 캔콜라 6달라 받음
필리핀음식 맛이없어서 안감 다른 동남아 좋은데가 을매나 많은데요
오 나도 공감 ㅠ 보홀+발리 젤 별로였음
보홀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이랑 등쳐먹는 현지인 부자만들어주려고 가는곳인듯… ㅋㅋ 공항에서 10분거리인 숙소까지 기본 13000원은 줘야 이동할 수 있고, 다이빙도 특별히 볼 것도 없는데 다른 동남아보다 훨씬 비싸….;; 차라리 좀 더 돈주고 발리가는게 훨 나은듯ㅋ
나 보홀에서 현지투어로 예약해서 갔는데 갑자기 바다 가운데에서 배 멈추고 팁 달라함..
집에 못 올까봐 쫄아서 그렇게 팁 뜯기고 숙소라도 도착한 곳도 현지투어 아는 툭툭기사 있는 곳이였음 ..
지네 아는 사람 툭툭 타라는거임 존나 비싸게 부르더라 그래서 짜증나서 걍 숙소까지 걸어오
왘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랫엌ㅋㅋㅋㅋㅋ 바다에서 멈추더니 팁달라고 ㅋㅋㅋ
4년전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 보홀 갔을 때 넘넘 좋아서 이번에 친구랑 스노쿨링+다이빙 하러 세부랑 보홀 다시 가려고 계획세우고 있었는데… 세부 2일 보홀 4일 계획했는데 세부에 좀 더 오래 있을까..ㅠ 나는 수중환경만 좋으면 됐지~인데 다이버 아닌 친구 랑 가는거라 급 고민이네 눈탱이 당하고 기싸움하는거에 기분 안나빠질 자신이 없음 시팔
헉 난 가족여행에 다 한인투어로 예약했어서 저런걸 몰랐나봐ㅠㅠ 나도 코타키나발루갔을땐 다 현지업체로했는데 이땐 가족여행이라 위험성없게(?) 다 한인업체로 예약했거든.. 바다속은 정말 너무 예뻤어ㅠㅠ 그리고 헤난 리조트 밖으로 거의 안나가고.. 길거리 꼬치사먹으러 한번 다같이 걸어간적있긴하다. 근데 그때도 4명이서 걸어간거라 ㄱㅊ았지 솔직히 지금생각해보면 친구랑걸었으면 무서웠을것같아. 먹는거 진ㄴㄴㄴㄴ짜 없는것도맞고!!ㅠ 정말 특색있는 음식이 없더라..
글 잘읽었어 정보공유 고마워 여시!!ㅠㅠ
공감 나도 보홀 두번가고싶지는 않았어 리조트 밖으로 다닐 수가 없음… 걍 좋은 리조트에서 수영기+ 프리다이빙 목적이면 추천! 나머지는 기대하면 안됨
나도 보홀 별로였어 진심 한인투어만 배불리는거 ㅇㅈ임... 초딩정도로 보이는 현지 남초딩남 애들이 우리보고 침뱉고 그러더라? 존나 최악의 여행지임 호텔 나가면 저 세상 치안에 걍 한국사람이다 하고 호구 잡히는 나라ㅠㅠ;
헉 나 2월에 보라카이 갔을 때 너무 좋았는데... 물론 음식점은 다 여시랑 블로그 엄청 찾아서 베스트 맛집만 가긴 했지만 툭툭은 너무 공감가... 치안이나 시선도...
혹시나 여행 가는 여시들
필리핀 현지 음식은 시니강 불랄로 시식 망이나살 판싯칸톤 등등 많긴 해 현지식 잘 몰라서 그렇지ㅜ 빵도 줜나 맛있음 판데살 판데코코 등..ㅜㅠㅋㅋ할로할로 빙수도 굿
교통은 그랩? 그거 불러…ㅜㅜ 난 트라이시클 지프니? 이런 거 다 무서웠어
참고로 세부였음
투어는 업체 찾는 게 중요한 것 같고.. 보증금 돌려주는…
난 네이버 블로그 후기 보고 현지 개인투어 전화번호 받고 돈은 후불로.. 즐겁게 하고 왔음ㅋㅋㅋㅋㅜㅜ 개싸게…
하지만 안전하게 하려면 다른 방법을..ㅠㅠ
그리고 내 기억상 바다 라이프 가드는 없던 곳 확실히 있던 것 같아 ㅇㅇ
근데 동남아 많이 가봤는데 많이들 없었고.. 수영장 가드 없는 건 좀 특이하다
지켜보는 관리자는 다 있지 않나?ㅜ
자기 애기는 케어 못 할 것 같으면 안 가는게 맞는데, 베이비시터도 고용 하더라 요즘
식당은 어디 가니까 잘 모르겠는 이상한 차지 받음ㅜ 황당… 팁도 ㄹㅇ 다들 적당히 주길ㅜ
선크림 이런 것도 현지 큰 마트 많으니 그런 곳에서 사면 싸
근데 구권페소는 ㄹㅇ 나도 몰랐던 팁;; 다들 후기 알아보고 가긴 하겠지만 공항에서 현금 페소 준비도 꼭 해야해
에이티엠 많이 없고 잘 안돼
난 성매매하는게 눈에보여서 ㅋ
고마워 글써줘서 ;; 절대 안가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 수중환경때문에 모든게 다 상쇄되는.. 동남아중에 바다는 필리핀이 압도적이었는데 발리카삭에서 다이빙한거 죽을때까지 못잊을것같아 몬스터크랩 나도 맛있게 잘 먹고옴ㅋㅋㅋ
아주 오래전 마닐라 여행갔을때 항상 저런식으로 택시들이 돈 더 뜯어가려고 위협했었어ㅜㅜ
딱히 다른 교통이 없었기에 택시를 이용하면서도 긴장된채로 날 서 있는 내 모습 ㅜ호텔와성 기빨려서 넘 피곤ㅋㅋㅋ
보라카이 빼곤 필리핀은 가고 싶진 않더라구
난 보홀 좋은데 많이 안비싼? 가성비 좋은 휴양 리조트 하나 잡고 그안에서만 몇박 하고 투어나 마사지가 날 픽업하러와서 하는걸로만 햇는데 리조트가 너무 좋아선지 좋앗어ㅠㅜㅋㅋㅋ
어디 갔었어??ㅜㅜ 비행기표 이미 결제했는데 리조트 때문에 고민이야ㅜㅜㅜ
@부추전짱 나 아모리타? 인가 갓엇어 근데 최근은 아니고 4년 이상 꽤 시간 지나긴 햇어ㅜ 세부보홀은 코로나 전에는 리조트 아고다 말고 업체 끼고 하는게 더 쌋어 참고해!!
걍 진짜 필핀 굳이 갈 이유가없음 다른 동남아 국가 좋은곳 많은데..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나라특색도 적다고 느꼇고 약간 지이이이인짜후진미국느낌? 그게 번화가임
와 내가 느낀거 그대로네! 나 4년전에 갔다왔는데 진짜 바베큐구이집만 있고 맛집이 없고 물가 존나비싸고 여행가서 한식 그렇게 마니 먹은거 첨임 나라였음
그리고 헤난 직원들 존나 싸가지없고 ㅠㅠ 나라자체는 호핑하기 좋기 이쁜데 또가고싶진 않은…
ㄹㅇ 필리핀은 팁이 문제임 제발 팁좀 많이 주지마ㅠ
보홀 다녀온지 한 6년 된거 같아... 헤난 리조트 처음 생길때 갔고 해외문화나 체험 이런거 하러간게 아니라 그저 리조트 힐링만 하는거면 그당시 가격대비 가성비 있었음. 다만 헤난 리조트 앞에 당시 비치펍 있었는데 그거외에 즐길거 없었고 모든 식사는 걍 리조트 내 식당서 해결했었음... 난 원래 암것도 안하고 힐링이 목적이었고 가격대비 가성비 찾아간거라 만족했어. 그외에 당시 직항 없어서 세부+보홀 간거라 시티 or 기념품 쇼핑 & 마사지 는 이미 세부에서 다 하고 가서 불만 없었던거 같기도 해
코타키가서 아주 좋았는데 보홀 가볼까했더니... 여샤 좋은글 고마워ㅠ 진짜 고생많았어
나 지금 보홀인데,, 나는 그래서 스쿠터 빌렸어 하루에 300페소 보통 300~400정도 부르더라고 길이 비포장도로는 아니지만 스쿠터 처음이면 비추! 안전이 먼저니깐 그리고 음식은 전체적으로 가성비 구린편 진짜 돈 안아깝고 먹을만한건 졸리비 치밥,,,? 생각보다 음식이 다 비싸고 종류도 너무 별로 없어ㅠ 그리고 호핑 같이 투어하던 분들도 팁을 300페소 주길래 놀랬음ㅋ
난 5년전 보홀 되게 좋았긴한데.. 섬 들어갈때 삐끼한테 사기 쳐당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억울해서 울고 사무실 직원들 붙잡고 지랄했더니 거지같아 보였는지 불쌍해 보였는지 사무실 직원들이 해결해주긴 했는데..^^..
암튼 숙소도 거의 1박씩 바꿨었는데 헤난은 보라카이 생각하고 갔는데 거기보단 별로였고 아모리타나 세부 아바카같은 유명한 리조트보다 오히려 팡라오 블루워터라고 여기가 제일 가성비 숙소였는데 제일 마음에 들었었음ㅋㅋㅋ
바다는 진짜 예쁘고한데... 한동안 보홀, 보라카이 이쪽만 다니던 나로서는 아무리 긴장하고 가도 뭔가 사건 하나씩은 생기긴했어ㅋㅋ 보홀에서는 위에 말한대로 삐끼한테 사기 당하고 보라카이에서는 소매치기 당하고,, 존나 언제 털어갔는지도 모를; 솜씨 예술임
보라카이에서는 꽤 큰 돈 소매치기 당한거라 혼자 툭툭이 타고 폴리스까지 찾아가서 사건 접수까지 했는데 얘네 말로만 도와주는 척 하고 절대 안 도와줌^^ 본인 말고 아무도 믿지마 걍
그리고 보통 보홀+세부 많이 섞어서 가는데 난 세부 1박만 했음에도 ㅈㄴ무서웠음.. 요즘은 어떨지 모르는데 그때는 진짜.. 동네 자체가 존나 쎄해서 둔한 나도 여기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싶더라
이번에 세부 보홀 갔다왔는데 여시가 느낀거 나도 느낌 ㅠㅠ 세부시티에서 숙박했는데도 거기기 제일 삐까번쩍하고 사람많고 번화가인데도 진짜 해지면 음산하고 무섭고 아빠랑 다녀도 무서웠어 …길거리 오토바이 세워두고 존나 쳐다보고 그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쎄해…세부는 다신 가고 싶지 않아 할것도 없고 해지면 어디 나가기도 무섭고 진짜 좀 그래 ㅠ
정성들여서 구체적으로 글써준 여시의 경험도 맞긴한데 여타 다른 여행지들이 그렇듯 모든것이 완벽한 여행지는 없다고 생각해!
나도 꽤 최근에 다녀왔지만 보홀여행이 엄청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 팁강요도 없었고 만난 모든 사람들이 다 친절해서 더 좋았어
이 글만 보고서 보홀 절대 안가야지 라는 건 너무 아쉬운 생각인거 같아서 댓글 남겨봐!
와 나는 5년전?에 패키지로 가서 몰랐네... 전부 리조트에서 해결 / 패키지라 가이드가 데려가는 곳에서 밥먹고 이랬어서ㅠㅠㅠ나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ㅠㅠ 고생했다여시
나도 보홀 비추.. 난 헤난에만 있었고 마지막날 프라이빗투어 한거지만 애초에 헤난 안에만 있어도 음식 맛없고 그런 리조트 갈거면 보홀 말고 동남아 딴데 가는게 훨씬나음 가성비로도 풍경으로도 음식맛으로도..
그냥 호핑투어하러가는데임 제주도가나아
보홀갈까했는데... 참고할게!!
난 진심 저런 데서 쓰는 팁비가 젤 아깝고 단돈 1달러 천원조차 쓰기 싫음 ㅋㅋ... 친구랑 이거로 실랑이 벌였는데 진심 월급 받고 할 일을 왜 내가 더 주는지.. 팁 문화 있는 국가 다 싫고 여긴 빈둥거려서 더 싫음
보홀 2번 갔는데 다 공감하고 .. 먹을 거 없는거 뭔가 정해지지 않고 싯가대로 받는거 이런거 불안해서 솔직히 그런거 없고 적당히 비싼 나라 중심으로 가ㅠ.. 진짜 스트레수.. 호핑투어도 그닥 재미없어서 당분간 몇년간 이쪽운 안갈듯..
그렇다기엔 필핀만 4번 간게 머쓱하긴하지만 알고는 더 당하기 싫어ㅜ
난 헤난 리조트랑 단체한인투어만 해서 거기서 픽업하는 대로만 다녀서 툭툭사기는 안당해봤는데 넘 겁나고 생각만혀도 흥정 시로ㅠ
내가 자처해서 내는 팁비는 안아까워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서 조금주고 많이주고 그랬음
근데 식당 빌지에 봉사료 10-12% 자동으로 붙여서 주던데..
미국 따라하는건가? 필리핀 옛날엔 안그랬던거같은데 하여튼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도 억지로 내야했던건 아까웠음
그리고 툭툭 택시비 1000원 2000원 깎으려고 에너지 소모하는거 존나 짜증
귀찮으면 흥정안하고 호구짓 자처하기도함
동남아 다른 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택시나 툭툭 잡으면 how much? 부터 물어봐야한다는거 은근 스트레스ㅋㅋㅋ
옛날에 필리핀 현지인이랑 어디 놀러간다고 택시 잡았는데 입닥치고 미터기 누르는거보고 혈압오르더라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홀은 초큼 그립..다
호객때문에 완전히 질려서 두번 다신 안가고싶어짐ㅋㅋㅋ한국에서도 안들었던 살인충동이 들었음ㅋㅋ 여행 내내 비 오고 날씨 안좋아서 호핑 아무것도 못하니까 할게 진짜 없더라.....인생 최악의 여행지
나 이번에 보홀 가는데, 작년엔 보라카이갔다가 2보 1호객, 심지어 마사지샵 스텝인척 옷입고 다른가게로 유인하고 이런거에 질려서
보홀은 메인관광지에서 떨어진곳..호객꾼 못들어오는 해변숙소로 잡음..
필리핀 음식은 진짜 다 짜. 짜. 짜!!
발리카삭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화장실이 드릅다니..포기...
연어왔는데 구구절절 다 공감ㅋㅋㅋㅋㅋㅋ 진짜 보홀 최악이었음ㅠㅠㅠ 헤난만 있었고, 헤난 앞바다 쌉구림…ㅋ 호핑투어 가야 에메랄드색 바다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 수영장도 사람 너무많았어ㅡㅡ 해피아워 제대로 즐기지도 못함.. 리조트 나가는 순간 툭툭이+수공예품 파는사람들+투어업체들 등등 호객행위 장난아님ㅋㅋㅋㅋㅋ 도로도 다 1차선밖에없는데 매연에 민가 바로옆이고 대체로 분위기 무서움… 정비 안된곳 너무많아ㅠㅠㅠㅠㅜ 난 코타키나발루가 너무 좋았어서 그거 생각하고 갔는데 진짜 여행 내내 코타한번 더갈걸 하고 후회 함ㅜㅜ
와 나 지금 보홀 왓는데 이거 틀린 글 하나도없다…… 정말 너무별로라 집가고싶어 ㅋㅋㅋ 오기전엔 호객행위? 왜 그런걸로 싫어하지 ㅋㅋㅋ 햇늗데 걍 당해보면 기분존나나쁘고 내가 왜 여행와서 이런일을 당헤야하지싶음
@푸바Oh ㅠㅠ고마워 글고 진짜 어제 택시탔는데 5만원나와가지고 ㅋㅋㅋㅋ 물가가왜이래싶었잖아 밥도 진짜.. 제대로된 뭔가를 먹었다는게없고ㅜㅜㅜ에휴
정보 고마워
보홀 보라카이 세부 다 가봤는데 갠적으로 필리핀 휴양지는 리조트콕+한인업체 호핑투어 이거 두개만 해야된다고 생각함.. 웬만하면 그냥 밥도 리조트에서 먹고 최대 리조트 근처 식당에서 먹을것.. 툭툭 같은거 타고 번화가 나가는거 진심 비추야 나가봤자 뭐 없고 필리핀은 기념품 살것도 없어 ㅋㅋ 다르게 말하면 리조트콕+한인업체 호핑투어만 한다면 천국이라 생각할만함 일단 리조트가격이 한국에 비하면 반값 수준이고 풍경이 한국바다랑 비교불가이기때문.. 제주바다 예쁜데 필리핀 리조트같은 규모+서비스 누리려면 존나 비싸니까.. 난 리조트콕만 해서 필리핀 휴양지 좋아함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면 필리핀은 가면 안돼 글고 위험함 ㅠ
와 진짜 너무하다... 고생했다 여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