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Knicks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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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goalsrebounds | ||||||||||||||||
| pos | min | fgm-a | 3pm-a | ftm-a | +/- | off | def | tot | ast | pf | st | to | bs | ba | pts |
C. Anthony | F | 30:54 | 9-22 | 1-4 | 7-8 | +18 | 4 | 5 | 9 | 0 | 4 | 2 | 0 | 0 | 3 | 26 |
R. Brewer | F | 22:37 | 4-7 | 0-1 | 0-0 | +17 | 3 | 3 | 6 | 2 | 2 | 0 | 1 | 0 | 0 | 8 |
T. Chandler | C | 27:32 | 3-7 | 0-0 | 1-2 | +8 | 5 | 4 | 9 | 1 | 1 | 2 | 1 | 1 | 0 | 7 |
R. Felton | G | 28:53 | 5-15 | 1-3 | 0-0 | +11 | 0 | 1 | 1 | 8 | 0 | 1 | 0 | 0 | 0 | 11 |
J. Kidd | G | 22:31 | 0-3 | 0-2 | 3-3 | +12 | 1 | 1 | 2 | 2 | 0 | 1 | 1 | 0 | 0 | 3 |
J.R. Smith | | 30:29 | 5-10 | 1-3 | 2-2 | +5 | 0 | 7 | 7 | 2 | 3 | 1 | 2 | 1 | 0 | 13 |
R. Wallace | | 16:35 | 3-7 | 1-2 | 2-2 | +7 | 0 | 7 | 7 | 0 | 1 | 0 | 1 | 1 | 1 | 9 |
S. Novak | | 24:06 | 3-10 | 3-8 | 0-0 | -2 | 0 | 2 | 2 | 0 | 2 | 1 | 0 | 0 | 0 | 9 |
P. Prigioni | | 16:10 | 0-5 | 0-2 | 0-0 | +1 | 0 | 1 | 1 | 4 | 0 | 1 | 1 | 0 | 1 | 0 |
M. Camby | | 12:55 | 0-0 | 0-0 | 0-2 | -3 | 2 | 2 | 4 | 0 | 1 | 0 | 1 | 1 | 0 | 0 |
J. White | | 03:39 | 0-0 | 0-0 | 0-0 | -7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C. Copeland | | 03:39 | 1-4 | 0-0 | 0-0 | -7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K. Thomas | DNP - Coach's Decision |
Totals | | 240 | 33-90 | 7-25 | 15-19 | | 15 | 33 | 48 | 19 | 15 | 9 | 8 | 4 | 7 | 88 |
| 36.7% | 28.0% | 78.9% | | team rebs: 8 | total to: 9 |
지난 시즌 동부 3위의 강호 페이서스(라고 쓰지만 지난시즌 닉스는 페이서스 상대로 2승1패로 우위를 보였음)를 상대로 양팀모두 40%가 채 안되는 야투부진을 보였지만 턴오버에서 19-9 로 앞서며 수비에서 압살했습니다.
멜로는 계속되는 디나이와 더블팀속에서도 평균득점을 뽑아줬고 9리바운드와 2스틸을 보탰습니다.
2쿼터 키드가 3점슛을 노리는 과정에서 랜스 스티븐슨과 충돌해 관자놀이에 피부열상을 입어 7 stitch 봉합을 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키드는 팀 닥터 Rodger Hinds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헤어밴드로 드레싱을 고정한뒤 자유투를 던지고 곧바로 라커룸에 들어가 상처를 봉합하고 3쿼터에 다시 나왔습니다. 키드가 헤어밴드 쓴거 간만에 봤네요.
오늘 경기의 분수령..까지는 아니지만 페이서스 선수들에게 치명타를 먹인건 3쿼터의 로니 브루어였습니다. 루즈볼을 따내고, 경합중인 오펜시브 리바운드를 걷어주며 적절한 컷인과 패스로 8점 6리바운드를 보탰습니다. 괜찮은 롤플레이어라고 알고 있었고 수비에서 기대하는 바 컸지만 스타팅으로 나오며 이정도의 롤을 계속 해주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정말 복덩어리입니다.
쉬드또한 좋은 활약을 펼쳤고 9점 7리바운드에 3점슛과 블락샷을 1개씩 기록했습니다. 판세가 많이 기운 4쿼터 프리지오니와의 2:2후 터진 쉬드의 원핸드 토마호크는 그가 아직 건재함을 여실히 보여준 무브였습니다.
페이서스는 전체적으로 히벗이 매우 부진했고 특히 더블팀상황에서 히벗, 웨스트, 폴 조지의 대처가 미흡하며 닉스가 계속 좋은 수비를 할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닉스는 더블팀 후 로테이션도 좋았고 앞선의 빠른 손놀림에 의한 스틸도 9개나 따냈습니다(페이서스 4개)
특히 히벗은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만 3개 포함 6개의 턴오버를 양산(?)해주며 페이어스의 자멸에 일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패싱게임과 코트 밸런스를 보여주던 페이서스지만 요상하게 닉스만 만나면 트랩디펜스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작년 플옵에서 닉스가 6위를 해 페이서스를 만났더라면 해볼만했을거라고 주장해왔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3일쉬고 뉴올리언즈와의 경기가 있는데 이변이 없는한 무난한 경기를 펼치며 다시 연승행진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작년 그래비스 바스케즈에게 털린 아픈 기억이 있는데, 올해의 바스케즈는 더욱 업글되었다고 하니 다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첫댓글 아, 캠비가 다시 나왔습니다. 이걸 빼먹었네요. 캠비도 슬슬 수비에서는 컨디션을 거의 회복하는걸로 보입니다. 2쿼터 초반 캠비-쉬드-노박-JR-프리지오니 라인업이 있었는데 높이와 리바운드에서 핸즈브로-마힌미에 전혀 꿀리지 않았습니다. 이 노친네들 정말 39세 맞나 싶은..... 4쿼터에 캠비가 프리지오니와 2:2 시도중 파울을 당하고 쓰러졌는데, 일어날 생각도 안하자 캐스터랑 프레지어 옹이 "캠비 누워서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잡아주길 기다리네요. 동료들은 그가 39세라는걸 알아야 합니다"라는 빵터지는 멘트를......
이제다시 서부 3연전 이네요. 백투백으론 이를갈고 있을 델러스를 만나는데 이거참... 린과의 재회도 있어서 린이 이를갈고 덤비면 안되는데...
인디 상태가 심각하더군요
캠비옹 반가웠음
로니 브루어가 뜬금없이 흐름을 우리 쪽으로 잘 갖고 오는것 같네요. 주춤거리다가 던지는 슛폼이라 안들어갈 것 같은데 3점슛도 잘 넣어주고요.
뉴올이 나름 빅볼이고..
바스케즈도 바스케즈지만 닉스를 만나면 펄펄 나는 선수가 뉴올에 한 명 또 있죠..
그 이름 하여 라이언 앤더슨! -_ㅠ
그래도 이번 서부 원정에서 2승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해서 못받는데 이렇게 자세히 포인트를 찍어가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서부 3연전 잘마치고 다음주 동부에서 잘나가는 네츠와 벅스와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Go! Knicks!!!
앤써니가 다시 잘했네요 ㅋㅋ
경기는 뜨문뜨문 봤는데...
멜로는 오늘도 피블락 세개나 당했고 / 어시스트는 0이군요.
빅맨 막느라 고생이 많은 건 잘 알겠습니다만, 굉장히 실망스러운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러한 두가지 부분에서 걱정이 큽니다.
올해는 골밑 마무리가 너무 안 되고, 파포로 뛴다해도 어시스트 수치가 너무 하락했어요.
운동능력 정말 최악이더군여..멜로군은
골밑에서 피블락이 많은건 정말 문제지만..
어시스트 경우에는 멜로의 킥아웃 패스 이후 외곽에서 엑스트라 패스가 더 이루어져서
멜로의 어시스트 수치가 올라가지 않아서 그렇지
수치상으로 보이는것 보다 경기중에 멜로의 손으로부터 나오는 좋은 패스들이 많지 않나요ㅠㅠ?
어시스트가 걱정인 부분은요.
아마레가 없는 현재 닉스는 완전한 멜로의 팀이고
일단 멜로가 엘보에서 대놓고 아이솔을 요구하거나 혹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포스트업 자세를 잡는 경우가 태반인데
사실 이게 너무 대놓고 하는지라;
상대가 어느정도 외곽은 대충 운동량으로 컨테스트만 할 생각으로 멜로만 막을 작정을하면 팀 오펜스가 완전 정지됩니다.
디나이와 트랩에 멜로가 많이 고전하는 것도 이런 측면이 크죠. 오펜스에 있어서 워낙에 정적인 선수라서;;
오늘 멜로는 진짜 "대놓고" 포스트업 아이솔레이션만 했습니다. 물론 캐치앤슛도 했고 여러 패턴플레이에서 멜로가 마무리한것도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멜로의 옵션은 순수하게 포스트업이었습니다. 데이빗 웨스트, 폴 죠지, 샘 영, 타일러 핸즈브로등 누가 막던 가리지 않고 포스트업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탯에서는 손해를 본것처럼 보이지만, 멜로의 포스트업 덕택에 페이서스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계속 신경을 쓸수가 없었죠, 그와중에 빛을 본게 로니 브루어였습니다. 게다가 포스트업후 실패한 슛을 재차 체이스해서 오펜리바운드를 따내는 능력은 멜로가 3번중에선 최정상급이기 떄문에 이 과정에서 많은 오펜보드를 따냈습니다.
멜로는 기본적으로 패서가 아닙니다. 가끔 번뜩이는 패스를 보여주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평균이상의 패서는 아닙니다. 그리고 현 닉스의 패턴상 멜로에게 온 공이 다시 나가야할 상황은 없습니다. 닉스는 모션 오펜스처럼 보이지만 짜여져 있는 다양한 커팅 오펜스, 스크린에 의한 2:2 플레이패턴(이경우 이미 보신바대로 스크리너가 1명, 2명, 3명의 옵션이 있죠. 오늘 4쿼터 막판 트리플 스크린에 의한 패턴플레이에서 페이서스 수비는 당황했고 노박은 탑에서 약간 빗겨간 위치에서 손쉬운 3점을 메이드했습니다.), 1-4 진입후 리어스크린에 의한 윙 - 포스트 옵션(이게 멜로에게 가는 옵션)등 다양한 패턴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멜로는 그냥 꾸겨박아 넣으면 되요. 거기서 패스하는건 패턴에 없습니다. 멜로는 그냥 꾸겨넣든 파울을 얻든하면 그만입니다. 경기당 20번의 포제션을 그렇게 소비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거기서 패스를 내주는걸 바라고 멜로 앞으로 커팅해서 짤라먹기하겠다는 선수가 들어가다간, 멜로는 이미 더블팀인데 거기에 커터의 수비수까지 3명을 상대로 패스를 하거나 슛을 넣어야 합니다. 멜로가 패스를 내줄 때는 수비가 지나치게 멜로를, 패스받기 전부터 더블팀을 할 때정도인데,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로 극단적인 디나이는 하지 않을겁니다. 작년이라면 모를까, 올해 멜로는 전적으로 득점에만 집중해도 좋을듯합니다.
스프리짱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멜로가 게임 말아먹는다거나,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같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멜로가 분명히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년에 이거저거 다해야하는 안쓰러운 멜로보다 훨씬 좋습니다. 인디애나가 진짜 대놓고 막는데도 40% 넘는 확률로 26점을 찍었으니까요. 뭐 거의 막을수가 없어보입니다. 이게 진짜 멜로죠. 니들이 알아서 공 돌려, 난 주면 꾸겨넣어버릴테니까!
근데... 기본적으로 멜로는 아마레가 아닙니다.
아마레처럼 골밑에서 꾸겨박아 넣는 것과는 거리가 먼 선수라서...
멜로의 림 근처에서의 성공률은 근래 몇시즌 중에 최악입니다.
이게 파포를 보고 그만큼 포스트업이 늘어나서 그런지
혹은 단순히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기본적으로 골밀 피니쉬가 출중한 선수는 아닌데 올시즌은 특히 골밑에서 성공률이 나쁘거든요.
게다가 USG%에서도 멜로는 리그 1위입니다. 볼소유도 엄청 많죠.
근데 어시스트는 커리어 평균보다 반토막이고, 2개도 안 되요.
가드진이 좋아져서 피딩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기엔 효율이 아주아주 나쁩니다.
그렇다고 야투율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꾸겨넣는다는게, 골밑에서 수비수를 앞에두고 내리꽂는다는것만은 아닙니다. 퍼리미터에서 터프샷을 날려도 꾸겨넣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면 오해의 소지를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제 말은, 멜로는 어쩄든 피니셔라는겁니다. 리그 최고의 피니싱 스킬을 지닌 전천후 공격수이지요. 더불어 언더사이즈임에도 4번으로써 강점이 있다는것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고 봅니다. 야투율이나 USG같은 스탯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닉스팬이라면, 또 멜로팬이라면, 지금 멜로가 닉스에 들이부어주는 코트 스페이스... 이런건 진짜 스탯화할수 없는겁니다. 그래서 경기를 봐야하고, 우리가 열광하는거죠.
뭔가 좀 길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만, 간단명료하게 멜로는 현재 팀의 패턴 피니셔로써 전력을 다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닉스의 패턴플레이들이 매우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 굳이 설명안드려도 될걸로 압니다. JR, 키드, 펠튼, 챈들러, 쉬드, 브루어 - 그들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키드와 시드를 제외하면 거의 커리어 하이급들입니다. 게다가 멜로가 그렇게 야투율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멜로는 원래 저정도의 야투율과 USG를 보여주던 선수입니다. 단지 그 빈도가 더 증가한것 뿐이죠. 그러나 팀이 보여주고 있는 다른 모든 선수들에서의 상승치를 감안하면 이건 굉장히 월등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모든게 멜로에게서, 정확히는 멜로가 4번으로 포스트업하면서 상대팀이 필수적으로 도움수비를 준비해야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멜로가 퍼리미터에서 얼쩡대면 그의 마크맨은 결코 도움수비를 나갈수 없죠. 덕분에 반대편에서 펠튼과 챈들러가 신나게 2:2를 합니다. 이거 막으러 나가면 멜로는 JR이나 노박의 리어스크린을 받으며 로포스트 포스트업을 해버립니다. 수비 입장에서는 스트롱 사이드를 막으면서도 윅사이드에서 나오는 이 패턴을 신경안쓸수가 없게됩니다. 멜로가 코트위에 있을떄와 없을때를 잘 비교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JR도 굉장한 생산력을 보여주지만, JR이 있을때 나머지 선수들의 생산성은 그렇지 않죠.
저는 멜로가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움직이길 바랬는데
아마레가 없어서 오히려 대놓고 정적인 상황이 만들어진게 좀 아쉽네요.
원래부터 손들고 엘보 아이솔이나 더 안쪽에서 포스터업 요구하는 게 주된 선수이고
슛 릴리즈는 빠르다지만 수비를 앞에두고 트리플 쓰렛에서 훼이크가 좋은 편이지,
오프더볼 무브가 워낙 없는 선수다보니
오히려 스팟업이나 스크린 받고 쏘는 슛은 더 안 드가더군요. 뭐 그런 횟수도 적지만요.
진짜 말 그래도 아이솔이건 포스트업이건 꾸역꾸역 넣는데,
엘보에서 슛페이크로 수비는 잘 따돌리고 골밑까진 가는데
스피드도 별로, 점프력도 별로다보니 곹밑에서 헤딩을 너무 많이해요.
피블락 수치 두개도 멜로가 리그 최상위권이던데,
제 생각엔 홀린저의 말이 맞긴하지만 틀렸습니다.
파포로 보기엔 좀 부족해요. 파포 보면서 딱 아이솔레이션 줄어든 만큼 딱 포스트업 수치 늘어났는데,
제가 보기엔 여전히 똑같습니다.
정지한 상태에서 본인 공격 시작 - 그리고 파생효과 낮고 - 효율 낮고요.
디나이와 페이스 가딩에 고전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적인데다 수비를 벗기고 골밑에 가도 헤딩이 많거든요;;
설마 아마레가 부상으로 아웃될 줄 예상했던 코치진은 없겠지만
결과론적으로 멜로가 올라주원 스쿨을 다녀왔어야 하지 싶습니다.
디나이 위로 랍 패스를 날리면 멜로가 볼을 받는데 여기서 트랩이 오거나
혹은 마크맨이 수비가 좀 되는 경우엔 별로 할 게 없더군요. 작년 플옵이랑 똑같습니다.
이럴 때는 턴어라운드 점퍼를 하면 좋은데 멜로는 등진 상태에서는 또 그게 잘 안 나오는 선수라서;;
저도 팬이라 쓴소리 하는데 빅맨도 막고 고생하는 건 알지만 좀 더 분발했으면 하네요.
저는 올해 닉스가 동부 컨텐더임을 기대하는지라
멜로가 팀을 그렇게 이끌고 MVP를 타길 바라는지라 팀이 잘 나가는데도 쓴소리 합니다.
여전히 아쉬워요
전 왜 정적이라고 하시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만...(단순히 멜로가 손을 들면 공을 주고 아이솔이나 포스트업을 하는거라고 보시는건 아니겠지요) 멜로가 아이솔을 하는것도 하나의 전술이며 패턴입니다. 작년과 다르다면 더이상 멜로가 드리블치고 들어가서 포스트업을 할 필요가 없어진것이지요. 멜로는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서 스크린하고, 다시 다른 스크리너의 스크린을 받아서 포스트에 포지셔닝을 하고 받을만하면 손을 들고 패스를 요구합니다. 멜로는 르브런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포스트업스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듀랜트도 마찬가지로 할수 없죠. 그리고 멜로가 만들어내고 있는 무수한 자유투들... 이것도 모두 슈팅포제션입니다
실제로 보면 멜로는 경기당 25개이상의 슈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게 왜 정적이라는건지 이해하기가 좀 힘드네요. 더이상 자기가 공들고 코트 넘어와야할 강제성도 없이, 편하게 패턴대로 돌면서 원하는 곳에서 패스를 받아 제일 잘하는 1:1을 하고 있습니다. 멜로가 못넣는걸 걱정하시는거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어시스트 숫자가 떨어지는게 왜 스코어러에게 안좋은 요소인지를 모르겠네요. 더불어 스탯 자체도 작년보다는 훨씬 준수하지 않습니까? 작년 멜로의 야투율이야말로 지적받아 마땅했던거지,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니까요.
말씀은 어느 부분은 공감합니다만,
저는 멜로의 기대치를 결코 작년과 비교해서 잡지는 않으니까요.
작년은 개막 즈음, 그리고 4월달 제외하곤
못해도 그렇게 못 할 수가 없는 상태였고, 거의 커리어 로우 수준이었는지라...
올해는 적어도 10/11시즌 만큼의 생산력을 바랄 뿐입니다.
뭐 제 기대치가 좀 높을 순 있겠네요.
그래도 팬이지만 기량이나 퍼포 자체로는 냉정히 본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비록 선수 하나보다는 팀이 잘 나가니까 좋긴합니다만,
더 높은 곳을 보려면 에이스의 기대치가 높아야 하니까요.
어쨰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면, 에이스의 기대치를 높게 잡아야하나요? 전 혀 동 감 할수 없습니다. 2004년의 디트로이트처럼 에이스가 없는 팀도 우승한 전력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 쉬드가 지금 여기 와있구요. 에이스의 기량이 출중하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수 있다, 이런 논지라면 받아들일수 있지만, 에이스의 위력이 이전보다 감쇠햇음에도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현 닉스에 대해서 펼칠 논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닉스는 이제 다들 제 몫 해주는 팀 닉스가 됐고
언더사이즈 4번인 멜로가 멤피스전처럼 마크 가솔을 막는다던가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이젠 뎁스가 좋아서 딱히 구멍이 없을 정도가 됐지만
고르게 포제션을 나눠가졌던 04 디트로이트 비교하기엔 거리가 있습니다.
아마레가 돌아온다면 모를까 지금은 작년 4월이나 플옵처럼 멜로위주의 팀은 맞으니까요.
제가 댓글을 잘못 적긴했느넫 어쨌든 팀이 잘 나간다면 멜로의 포제션을 줄이건 말건 상관없습니다.
차라리 야투 줄이고 확률 높이는 게 낫겠죠. 어차피 아마레도 와야하고요.
근데 지금은 멜로 중심이니 멜로가 더 잘 해야한다는 것이고, 현재 멜로의 지표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조금 관점이 다른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전 멜로가 지금처럼 스코어링에 집중하기 때문에 팀이 잘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멜로가 어시스트나 셋오펜스 조립에 신경쓴다는 자체가 멜로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지, 지금처럼 공격과 피니시에 집중하게되면 게속 좋은 모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멜로는 멜로지 르브런은 아니니까요.
저도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압니다.
어시스트 때문에 뭔가 논점이 빗나가는 듯한데,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멜로가 피딩에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멜로가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하는게 맞겠죠.
아시다시피 작년 초반에 포인트 포워드를 봤지만 오히려 역효과였으니까요.
님 말씀처럼 멜로는 르브론이 아니기에 차라리 본인 장점을 더 살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댓글은 시즌 초반이지만 효율이 나쁘다는 거에요.
특히 빅맨으로 나오면서도 골밑 마무리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고,
효율이 좋지 못하다보니 가뜩이나 양궁인 팀이라 외곽이 터지지 않을 경우 우려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잘못된 상황 / 문제점=잘못된 상황을 만드는 원인 / 현재 닉스 상황 = 7승 1패 / 멜로에게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거나 문제점이 되는 상황은 적어도 현재는 아닙니다 / 점점 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팀의 성적도 좋은 시점에서 걱정꺼리, 못하는 것을 지적할 수는 있지만 그러한 점을 보완해서 더욱 발전하기를, 더 잘하기를 기대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면 닉스팬들 모두가 더 즐겁겠죠^^ 개인적으로는 멜로 때문에 닉스팬이 되었다보니... 멜로의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굉장히 많잖아요? 클러치 능력도 있고^^ 닉스의 대표얼굴 한명을 꼽으면 멜로이고 중요할 때 제몫을 해줄꺼라 기대합니다
와울 바로 이겼네요! 짱입니다! 이 노장팀 너무 맘에 들어요 ^^
쉬드형 퐈이팅~~~~~~
쉬드형은 진짜 기대이상이네요
멜로가 스포나 파포 포지션에선 평균이상의 패서라고 생각해요 뭐 평균보다 약간 높은 정도지만 패스를 잘 못하는건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왜 르브론과 비교해서 까는 사람들 있던데 전 이해가 안갑니다 르브론은 스포가 아니라 포가중에ㅡ도 패스에 관해선 잘하면 탑5에 들어갈수도 있을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