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리(南仙里)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에 있는 리(里).
명칭은 유·불·선 3교가 합한 신도안의 남쪽에 있다는 뜻에서 남선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연산군 식한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유림리(流林里)·월저리(月底里)의 일부와 정장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선리로 대전군 진잠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89년 논산군 두마면에 편입된 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논산시 두마면에 속하다가
-2003년 9월 19일 새로 설치된 계룡시 남선면에 편입되었으며
-2009년 5월 21일 남선면이 신도안면으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른다.
자연마을로는 날근터·대젓골(월저리)·봉보·원남선·장자터(장자대)·흘림골(유림동)·먹정모롱이·놋젓골·창말(창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장자터는 큰 부자인 청주양씨(淸州楊氏)가 살던 곳에서 유래한 이름이고, 먹정모롱이는 먹[墨]을 만드는 곳으로 잘 알려졌으며, 놋젓골은 놋그릇을 만드는 유기소(鍮器所)가 있던 곳이다. 장자터에서 세동리로 넘어가는 동문(東門) 고개가 있고, 동학사에서 신도안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밀목재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1989년 개교한 용남초등학교와 용남중학교, 1991년 개교한 용남고등학교가 있다.
남선리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에 있는 행정리(里).
남선리(南仙里)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자연환경
질매봉[258m]-상골재[152m]-소산[154m]으로 이어지는 산릉 북동쪽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남선리 뒤쪽의 완경사면은 밭이며, 전면의 간척지는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남선리 서쪽으로는 남선제(南仙堤)가 위치한다.
일설에 의하면 배후산지인 월출산에 사람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바위가 있었는데 이 바위로 인하여 남선리에 쌍둥이가 많이 생긴다 하여 1910년 경 남선리 사람들이 바위를 깨트려 버렸다고 한다.
형성
180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850년 경 김해김씨가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1896년 굴포리에서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굴포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명칭유래
1896년 굴포리에서 분리되면서, 임회면의 남단에 있으며 산수가 아름다우므로 남선리(南仙里)라 하였다. 또한 도를 닦는 절이 있어 절골이라 부르다 쩍골로 불리기도 한다.
위치와 교통
남선리는 임회면 남쪽 18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서쪽은 굴포리, 북쪽은 백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2차선 도로가 남선리까지 연결되어 있다.
현황
총 75세대에 1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4.12.31 현재). 현재 주요 성씨는 밀양박씨·김해김씨·진주강씨 등이다. 밀양박씨는 현재 6대째에 이르고 있으며, 김해김씨는 5대째에 이르고 있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과 외대파이다. 마을 조직으로는 운상계·동계·부녀계가 있다. 유물유적으로 절부 밀양박씨 기념비(195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