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관공서 사무실 식당등 가는곳 마다 사탕바구니가 있어서 한두개씩 집어 먹기도하고
마트가서 천원짜리 한봉지씩 사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몸무게가 늘어난것 같기도 합니다.
십수년전 처음으로 일본산 소금사탕 이란것을 먹어보았는데 달콤 짭짤한 오묘한 맛이 신기했었습니다.
"소금사탕"이라고 하니 좀 생소하죠?
요즘은 국산도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 소금사탕 두 봉지 사서 지인들께 나눠주고 있습니다.
탈수증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에게 수분뿐만 아니라 전해질 보충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온음료도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소금사탕도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주는데 유용할것 같습니다.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이나 전문가님들의 지적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도 많이 흘려서 사탕만으로는 몸에서 빠져나간 전해질까지 보충하는데는 불충분 할것 같고
소금사탕이 당분섭취와 전해질 보충에 더욱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전에 카페장님이 올리신 게시물중에 설탕, 소금 6:1 비율로 섞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좋다고 하신 게시물이 있었는
명칭도 까먹고 기억도 가물가물 거시기 하네요..
야외 현장에서 식염포도당 먹는것 과 비슷한 효과가 있읗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중 전문가 계시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제품은 무설탕 소금사탕이라는 것이 있던데 영양성분표에는 분명히 당류가 들어있는데 무설탕이고 환원맥아당이라 체내에 흡수가 안된다니 좀 어리둥절 합니다. 아마도 치아건강이나 비만관리를 위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소금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고요.
옛날 옛적에 ㅎㅎ 군사 다큐 촬영 감독 할때, 6월,7월 달 정말 더울 때, 아무리 막강 체력 군인 형아들 도,
일사병에 걸리면 방법 없지예. ㅎㅎ 그래서 모자 가 중요하고, 옷도 중요하고, 식수 보충도 중요하고,
특히 요즘 훈련병 형아 들도, 한 여름엔 게토레이 아님, 포카리 스위트 ㅎㅎ 배급 해 줄겁니다.
한명 이라도 무지개 다리 건너가면, 국가적 손실이며, 개인적 슬픔이 파도 처럼 ~~~
급 죽염 사탕 땡기네예 ^^ 내년 봄에 가면 쫌 사야겠심미다.
시오 아메 = 소금 사탕이 노가다 시다 하는 현재 가야국 형아 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이며, 제일 쉽게 구 할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임상실험 후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네랄소금사탕 신기하네요~
여름 기운빠지기 쉬운데 소금사탕이라니 좋네요 아울러 비타민까지 첨가되면 완벽하겠네요 ㅎ
마라톤 풀코스 뛸 때
30키로 지나면서
천일염 한줌과 물 마시면 다시 살아 나더군요 ㅎ
여름에도 생강설탕이 입에 맞는것 같아요^^
산악 구조대 일했던 친구 말이 생각나네요..저체온층으로 완전 탈진해서 누운 등산객 헬기 기다리는 동안 컵라면 국물 몇모금 먹였는데 벌떡 일어나서 놀랐다고..아마 염분이 한몫 한듯요
많은 현대인들이 주로 실내서 활동이 많지 않을 경우 소금이 문제지요.
사실 외부활동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소금기 없으면 금방 탈진 합니다.
등산이던 밖의 노동이던 특히 여름에는 더 심하지요.
예전 군 행군때나 훈련때는 굵은 소금을 검은비닐에 넣어서 먹으면서 걸었지요.
물만 마시다가는 금방 다리풀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