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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참 너무 무딘것도 좋지 않아요! ㅠ,.ㅠ<br> <br>1월1일 해맞이 잘하고<br>2일부터 1주일간 배앓이를 했답니다.<br>계속 설사에 꼼짝 못하고 산에서 끙끙 앓았지요.<br>그래도 병원도 안가고 약도 안먹고 버텨서 나았네요.ㅎㅎ<br> <br>설에는 들개 살린다고 연휴 내내 씨름해서 살려내고..<br>손을 물려서 구멍이 나고 피가 철철흘러도 그려러니 넘겼지요.<br>내 동기들이 속터져 죽을라 하는데 천성이라서...<br> <br>예정에 없던 산을 또 사서 그거 하느라고 또 한참 생고생하고 ㅎㅎ <br> <br>강아지들 어미가 젓 먹이면서 빼빼 말랐는데 2월 들어 약간 살림이 펴서 잘 먹였더니 <br>배가 빵빵해지더라구요.<br>근데 너무 부풀고 몇일전부터 영 힘들어 하길래 결국 오늘 병원에 데려가서<br>엑스레이, 피검사, 했더니 상태가 심각하네요.<br>주사 맞고 약타와서 먹였는데 잘 이겨줄지 모르겠어요.<br> <br>좀 섬세하고 빠릿한 성격이면 빨리 캐치해서 일찍 쉽게 할것을 <br>이놈도 주인을 닮았는지 아픈 내색도 안하고 피 뽑고 주사 맞는데도 얼마나 얌전한지...<br> <br>그동안 가축병원은 가 봤어도 동물병원은 첨 가보네요.<br>덕분에 가뜩이나 쪼들리는 살림에 카드구멍이 뻥 뚤렸어요 ㅠ,.ㅠ<b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NsD/f310a365fe18cfb1785da5d9e2d846cd7a2b7bd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NsD/f310a365fe18cfb1785da5d9e2d846cd7a2b7bdf"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NsD/165c30fddc94acc772d4ff21359df04297922cf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KNsD/165c30fddc94acc772d4ff21359df04297922cf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5"></div><p style="text-align: left;"><br><br><a href="https://youtube.com/shorts/5MS0Y90oRLE?si=txzP3WXSSLv8Flen"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com/shorts/5MS0Y90oRLE?si=txzP3WXSSLv8Flen</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shorts/5MS0Y90oRLE"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270"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scrap.kakaocdn.net/dn/mA9nx/hyYjyC4xUZ/skLlXeqKNc65g1wRjhKtvk/img.jpg?width=270&height=480&face=0_0_270_480,https://scrap.kakaocdn.net/dn/wtxMq/hyYjrqqdGE/Rc1YKubdxr964cqo85vUSk/img.jpg?width=270&height=480&face=0_0_270_48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Content" data-video-origin-width="270" data-video-origin-height="48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5MS0Y90oRLE" width="270"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justify;">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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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내 삶과 이야기
올해 참 초기부터 우여곡절입니다. ㅠ,.ㅠ
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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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2
25.02.20 20:4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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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확장 염전인가요?
저도 그건가 했는데
검사 결과는 심장사상충 때문이래요. ㅠ,.ㅠ
@라온 헉 잘 치료되기를 바랍니다.
백구가 대체적으로 순하더군요
녀석도 눈망울에서 순둥순둥 착함이 느껴지네요
댕이 빨리 잘 치료되길 빕니다~
선한 일 하시는 라온님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좀 아프다고 울어댓으면 빨리 눈치챗을텐데
너무 무심한 집사라서 미안하네요. ㅠ.,ㅠ
심장 사상충이면 치료기간이 조금 걸리는데...
저도 예방약 1달에 1번 먹이고 있어요.
에구... 아픈아이가 엄살도없고 정말 순~~~ 하네요 ㅠ 얼른 잘 낫기를요.. ㅠ 라온님도 연초에 액땜 다 하셨으니... ㅠ 이제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편안하시기를요...
강아지가 너무 순하고 이쁘네요.^^ 아프지말고 건강하길 바랄께요.ㅎㅎ
에구.. 강아지 아픈 것도 정말 너무 가슴 아파요..
잘 견뎌서 주인님 마음 편하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강아지도 찐 가족이라 아프면 속상하더라고요..
자신보다 남이나 불쌍한 동물들 더 생각하고 챙기시는 타입이군요 그때문에 사서 힘들고 다쳐도 나중에는 큰 보답으로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