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에 대변이 자신도 모르게 묻어 나오는 경우 들
33세 된 남자분이 약 1년 전부터 자기도 모르게 팬티에 대변이 자주 묻어 나온다고 해서 내원하였다. 그러나 하루에 한 번씩 정상 대변을 보며 대변보기 전에 아프거나 기타 다른 이상은 전연 없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진한 색깔의 물이 나오며 악취가 심하다고 하였다.
젊은 사람에서 이런 이상이 생기니까 몹시 신경이 쓰이는 것 같이 보였다. 몸은 약간 야윈 편이었으나 건강해 보였다. 최근에 여러 병원에 다니면서 위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았으나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고 한다.미심쩍어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검사를 해 보았으나 항문 괄약근의 힘도 매우 좋았으며 이상한 덩어리도 만져지지 않았고, 항문 입구의 치루를 의심하게 하는 병변도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이유일까?그런데 이분은 건강을 위해서 여러 가지 약을 먹고 있고 오메가 3도 먹는다고 하였다. 특이한 것은 이 분은 오메가 3를 하루에 10개씩이나 먹는다고 하였다.노인이나 어린이에서 대변을 참지 못하고 싸는 것을 대변 실금(stool incontinence)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분의 증상은 좀 다른 것이다. 모든 것은 정상인데 가끔 물 같은 대변이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온다는 것이다.
만성 변비가 있으면 물 같은 변이 새어 나와서 팬티를 버릴 수 있다1. 노인에서 변비가 심하여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면 대변이 마려워지면 내부 괄약근이 이완되기 때문에 외부 괄약근이 조금만 약하면 대변 주위에 있던 점액이 쉽게 배출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대변을 싸는 것과는 달라서 이 물 같은 분비물이 많아지면 마치 설사처럼 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분비물이라고 하지만 대변이 아무리 굳어도 대변 덩어리 주위에는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비롯하여 물기가 있게 마련이다.
항문 괄약근의 일부가 손상되면 대변이 새어 나올 수 있다2. 치질 수술 등 이전에 항문을 수술을 해서 약간이라도 괄약근의 손상이 있으면 닫혀있을 때에 바늘구멍만 한 틈이 생겨도 물 같은 분비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치루가 있으면 대변이 이 구멍을 통하여 새어 나올 수 있으며 막히면 고름 주머니를 잘 만든다2. 항문 밖의 피부와 직장 사이에 치루가 생기면 팬티에 이상한 분비물이 묻을 수가 있다.
위와 같은 약이나 불포화지방산은 과다 복용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대변이 새어 나올 수 있다3. 여러 가지 약물이나 건강식품이 이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항문의 감각은 매우 예민하여 액체와 공기를 구별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방귀는 뀔 수 있지만 물은 뀌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공기와 물기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는 공기처럼 매우 가볍고 미끈 거리는 물질인 기름기가 직장에 고이는 경우이다. 기름기를 방귀로 오인하여 뀌면 이런 물이 새어 나오게 된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는 만성 췌장염으로 인하여 췌장 소화액이 모자라서 섭취한 지방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를 지방변(steatorrhea)이라고 한다.
약물도 이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약으로서 췌장의 지방 소화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제니칼(Xenical) 대표적이다. 그 외에 중쇄 지방산(中鎖 脂肪酸:midium chain triglyceride)이라고 해서 이것은 일반 지방 소화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특히 흡수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흔히 쓰이는 물질인데 코코넛 오일 같은 것이며 과하게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최근에 유행하는 방탄 커피도 이런 자방산을 넣어서 만든다고 한다.오메가3(omega3)도 대부분이 생선기름(fish oil)으로서 과하게 먹으면 이런 현상을 초래한다.결론적으로 이분의 대변 실금은 오메가 3과다 복용이 원인이었다
[출처] 팬티에 대변이 자신도 모르게 묻어 나오는 경우 들|작성자 yimin3181
NOTE:
대장암 직장암 수술 후 잦은 설사와 변을 참기 어려워 하루에도 수 십번씩 화장실을 이용하여 삶의 질까지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출하는 것이 두렵고 어디를 가더라도 화장실부터 먼저 확인을 하여야 할 정도 입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특별한 치료나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야 배변 횟수도 줄고 조절이 된다고 하니 환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난감한 현실 입니다, 그리고 대장암 직장암 수술을 하고나면 모든 환자분들이 채식주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변이 묽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단백질 성분도 적당하게 섭취 할 경우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특정한 오일 등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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