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추적추적 내린던 비가
늦은 저녁부터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오늘 새벽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네요.
해뜨기 직전에는 눈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아침 먹은 후에는 왠지 첫눈이 와서인지
마음이 뒷산 등산을 부추겨
단단히 차려입고 go~go~
내친김에 구름다리까지
왕복 2시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햇볕이 나오니 우리집 베란다는
따뜻한 온실이 되어
제라늄이 제법 예쁘게 피었네요.
3일전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제라늄을 뿌리채 뽑아와
집 베란다 화분에 심었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닥친 한파에도
꽃을 피우고 또 꽃망울이 머물고 있어
천만 다행입니다.
감귤나무(낑까)에도 몇 개가 열렸네요.
점심 식사 후에는 화순5일장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순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어
왁짜지껄합니다.
날씨가 차가운데
관중들도 많이 모여있네요.
참새 방앗간!
뻥튀기 가게 바로 옆에서
노래자랑이 열려 구경 좀 하다가
옥수수 튀밥 한 포 구입~^^
각종 과일과 현미 등 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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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첫눈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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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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