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져녁8시...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열린예술무대...뒤란... MC남궁연이 진행을 합니다. 이번주에는 가수 적우...넘버3...시립교향악단 금관6중주...안수지...JK김동욱이 출연을 했습니다.
두시간동안 불편한 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했지만 마음을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참 편안한 여름밤이었습니다. 첫무대를 장식한 적우의 노래...불루의 향기...에 취해버렸습니다. "적우"라는 이름은 배우 김수로가 지어주었다고하네요.
무협지에 나오는 여자검객의 이름이라는군요. ...적우...노래 참 잘부릅니다. 한번 듣고 그만 팬이 되버렸습니다. JK김동욱의...마침표...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며 마음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작사작곡한 노래라고 하더군요.
오늘 져녁8시에는 울산종합운동장 분수대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공감...을 보러 갑니다. 물론 주목적은 축구장트랙을 걷는 것이지만...운동도 하고 음악도 듣고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저의 올여름 피서는 엉뚱하게도 가수들의 공연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댓글 생소한 가수와 노래들.. 자꾸만 멀어지는 노래방...생활의 균형을 위해서라도 신곡도 배워볼까 합니다^^
회사 일이 바빠 휴가를 갈수 있을 지 모르는 상황... 그래도 마음은 지리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수들은 대체 알 수가 없으니..... 김수로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