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柳(영유)―鄭道傳(정도전)
버들을 읊다
含烟偏裊裊(함연편뇨뇨)
帶雨更依依(대우갱의의)
無限江南樹(무한강남수)
東風特地吹(동풍특지취)
안개 머금고 간드러지더니
비 맞아 더욱 싱그럽네.
강남의 나무 많고 많은데
동풍이 유달리 불어 오네.
直譯
안개(烟) 머금고(含) 아첨하듯(偏) 간드러지고(裊) 하늘거리더니(裊)
비를(雨) 허리에 차니(帶) 다시(更) 무성하고(依) 무성한 듯(依).
끝이(限) 없는(無) 강(江) 남쪽(南) 나무여(樹)
동쪽(東) 바람이(風) 유달리(特) 땅에(地) 부네(吹).
첫댓글 안개를 머금고 간드러지게 하던 버드나무 가지가
봄 비에 젖어 늘어짐에 생기가 돋아난다.
강남의 방죽 길 따라 끝없이 늘어선 버드나무들에게
동풍이 어느 때보다 유달리 많이 불어온다고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공부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含烟偏裊裊 帶雨更依依.....
공부 하고 갑니다......
含烟偏裊裊
帶雨更依依
無限江南樹
東風特地吹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버들이 싱그럽습니다. 아마도 꾀꼬리도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鄭道傳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