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소스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입 안에서의 충만한 행복감을 선사하는 타코. 고소한 또르띠야에 각기 다른
식재료를 넣고 감싸 먹는 방법은 한국인의 ‘쌈’ 문화와도 겹쳐 익숙하다. 요즘의 타코 트렌드는 한 입 크기의 또르
띠야에 쉐프가 식재료와 소스를 조합하는 캐주얼한 스타일이다. 줄 서서 먹는 핫한 타코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소프트오프닝을 막 시작한 매장이지만 넘치는 인기의 뉴욕식 타코 전문점. 우드와 스테인리스 중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캐주얼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다. 돼지, 닭, 소고기, 생선의 4종류 타코에 옵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fish’는 블랙 올리브 또르띠야에 염장 대구 튀김, 허브, 샐러리 피클을 올리고 치폴레 소스를 얹어 낸다. 맥주나 데낄라에 곁들여
도 좋다.
창원의 가로수길에 자리 잡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토도스’. 콘크리트와 벽돌 질감을 그대로 살린 매장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주문을 하면, 매장 한 켠에 마련된 바에서 나쵸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망고 살사 쉬림프,
텍스멕스 바비큐 포크, 크레올 스파이스 치킨, 코울슬로 프라이드 피쉬의 4가지 종류 타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토도스
4 타코’다. 구운 새우에 할라피뇨와 망고를 곁들인 망고 살사 쉬림프 타코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hjsarah님의 인스타그램© 제공: 핫 식신
어둑한 조명 아래 바테이블에 앉아, 민첩한 1인 쉐프의 손놀림을 구경하며 타코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 주파카
. 소프트 포크, 크리스피 포크, 비프 비리아 베르데, 비프 토스타다, 쥬시 쉬림프의 5개 타코로 이어지는 메뉴 구성이다. 영리한 메
뉴 구성으로 질리지 않고 마치 파인다이닝을 즐기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 셰리향이 풍기는 치즈 케이크도 좋다.
해방촌 골목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타코 전문점. 잠시간 멕시코 현지에 온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현지의 감성을 담아낸
공간이 인상적이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관자놀이, 순대, 위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
이 특징. 돼지껍데기를 잘라 튀겨 바삭바삭한 맛으로 집어먹기 좋은 ‘돼지 껍데기 튀김’도 가벼운 안주로 인기가 좋다.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은 날이라면 실외에서 타코과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첫댓글 타코 멋집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