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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시에 성금 3억원 기탁
광주은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6일 이용섭 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열고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이번 기탁금 외 전 임직원이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스크,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700상자를 직접 제작해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지원한바 있다.
또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광주은행이 보유중인 부동산과 지점에 입점해 있는 27개 업체의 지역 소상공 임차인에게 6개월간 30% 임대료를 인하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며 성장해 온 은행으로서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지원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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