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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葉>>>
지난날 기백 열정
가슴에 묻고
임 떠날 채비하는
파리한 잎 새
줄어드는 생명수
목줄이 탄 다
깊어가는 가을밤
까 슬한 잎 새
찬이슬 촉촉 하면
파고드는 한기
가슴이 시리 도록
애달픈 사랑
마지막 잎 새 위에
붉게 물들여
고운님 몸단장에
정성을 부어
아름다운 풍경이
익어 가는 밤
알알이 차 들어간
한줄 나이테
고이 가슴에 품고
달빛 아래서
보내고 떠나는 이
이별의 정한
다시 만날 윤회의
그리움 안고
겨울여행 떠나는
쓸쓸한 群舞
한잎 두잎 스러져
내려앉는 다
<<<청산야인/조근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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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음악이 넘 좋네요 이 가을에 딱 맞는...*^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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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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