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i.com
1993 고교시절부터 스타였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풋볼 QB도 맡을만큼 재능이 많아서 마이애미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가 전체 1픽으로 그를 지목한다. 결국 프로에 입단하게 되지만 잊지않고 2003년 마이애미 대학교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야구장을 지어준다.
1994 18세 11개월 11일이었던 1994년 7월 8일 보스턴전에 처음으로 빅리그를 밟게 된다 1900년 이후 처음으로 최연소 선발 유격수로 출전기록을 세우고 시애틀의 최연소 출전기록도 갱신하게 된다. 그다음날인 7월 9일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한다. 하지만 파업으로 단축시즌이 되었다.
1995 AAA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시즌 중반 승격후 6월 12일 처음으로 톰 고든을 상대로 통산 첫홈런을 기록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험도 기록하는데 2경기 출전해 단 2타석만 들어섰지만 역시 최연소 포스트시즌 출전기록도 세운다.
1996 시애틀의 확실한 유격수자릴 맡아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출전했다.드디어 리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는데 1939년 조 디마지오(.381) 이후 처음으로 AL에서 우타자 최고타율로 타격왕에 올랐다. 그건 1960년이후 처음으로 유격수가 타격왕을 차지한것이었고 , 20세 11개월로 올스타전 최연소 유격수 출전기록도 세웠다. AL 득점 1위,2루타 1위,최다안타 2위,멀티 안타경기 3위,장타율 4위...시애틀의 기록은 다 갈아치웠다. MVP투표에선 후안 곤잘레스에 3표차로 2위에 머물렀지만 처음으로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다.
1997 6월 5일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다.(역시 최연소 기록) 그리고 13년동안 선발 유격수로 올스타전을 출전했던 칼 립켄을 제치고 올스타 투표 1위로 출전하게 되었다.
1998 유격수로서는 처음으로 40-40을 기록하게 된다. MLB 전체로는 3번째...칸세코-본즈-A-Rod-소리아노... 유격수가 40홈런이상을 기록한 세번째 선수가 되면서 2번째 실버슬러거상도 수상한다.
1999 부상으로 30경기를 빠졌지만 2년연속 42홈런을 기록했다. 2년연속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한다. 후반기엔 킹덤 구장이 아닌 세이프코 필드에서 경기를 치뤘는데 궁합이 별루였다.
2000 랜디 존슨과 켄 그리피 주니어가 팀을 떠난뒤 에드가 마르티네즈와 함께 팀의 주축선수로 팀을 이끌었다. 처음으로 100개의 볼넷을 기록하면서 한시즌 세자리수 볼넷-득점-타점을 기록한 최초의 유격수가 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409 - 장타율 .773을 기록했지만 팀은 AL 챔피언쉽에서 양키스에 패한다.
2001 FA가 된 A-Rod는 10년 252M에 텍사스랑 FA계약을 맺으면서 스포츠계 충격을 주었다. 타자 친화적인 텍사스에서 1932년이후 한시즌 50홈런-200안타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52홈런은 1958년 시카고 컵스의 어니 뱅크스를 제치고 유격수 최다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2002 1961년 로저 매리스의 61홈런에 모자른 AL 최다홈런인 57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골드글러브도 수상하면서 완벽했지만 MVP 투표에선 테하다에 이어 아쉽게 2위를 기록한다.
2003 3년연속 AL 홈런왕(47개),2년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에다가 처음으로 AL MVP도 수상하게 된다. 그리고 최연소 300홈런도 기록한다.또한 6년연속 실버슬러거도 수상했다.
2004 애런 분이 농구하다 무릎부상으로 빠진 양키스는 3루수를 찾다가 결국 A-Rod를 데려오게 된다. A-Rod의 남은 연봉 179M중 67M을 뺀 나머지에다가 소리아노+@를 텍사스에 주고.... 그는 지터때문에 3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AL 3루수중 최소 수비범위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최소 35홈런-100득점이상-100타점이상을 7년연속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다.(지미 폭스-베이브 루스..) 또한 최연소 350홈런 돌파,최연소 1000타점을 기록했다. ALCS 6차전 아로요의 1루 태그 하던 글러브를 치면서 밤비노의 저주를 깰수있는 기회도 주었다. 자체한건(http://blog.naver.com/luipen/80019658656)
2005 1980년 레지 잭슨이후 처음으로 양키스선수로 홈런왕이 되었다. 8년연속 최소 35홈런-100득점이상-100타점이상을 기록한 2번째 선수가 되었다(최고는 지미팍스의 9년) 또한 1937년 조 디마지오(46개)가 세운 우타자 최다홈런 갯수도 47개로 양키스 기록도 세웠고, 한시즌 양키 스타디움 최다홈런갯수도 26개로 갈아치웠다.최연소 400홈런기록도 만들어 나간다. 8번째 실버슬러거,2번째 MVP도 수상한다.
2006 AL 3루수 최다 실책(24개)을 기록하지만 2000안타 - 450홈런도 돌파한다. 또한 최소 35홈런-100득점이상-100타점이상을 9년연속 기록하면서 지미팍스와 동률을 이룬다. 11년 연속 100득점 이상기록하면서 루게릭의 13년연속 기록에 접근한다.
2007 2007년은 완벽한 A-Rod의 시즌이었다. 최연소 500홈런을 기록하였다. 타점 1위,홈런 1위,장타율 1위,OPS 1위....그는 3번째 MVP를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플레이오프에선 2004년 ALCS이후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2008 부상에 허덕이긴 했지만 11년 연속 최소 35홈런-100득점이상-100타점이상을 기록을 이어간다. 그리고 탬파베이전에서 처음으로 비디오판독으로 홈런을 인정받는 선수가 되었고, 마돈나와 사귄다는걸루 계속 언론의 관심을 받는다. 시즌이 끝난후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32세의 A-Rod는 양키스랑 10년 275M로 재계약을 맺는다.
커리어
텍사스 시절에만 약물 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시애틀의 포수였던 댄 윌슨이 자신빼고 모두가 약물을 했다고 얘기했다. 호세 칸세코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A-Rod를 지목했었다....그의 말이 사실이었다. 결말은 어떻게 될것인가...모르겠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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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앨런휴스턴 원문보기 글쓴이: 앨런휴스턴
첫댓글 ㅠㅠ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실망을 안할수가 없네요. 믿었는데... 괴물은 괴물인데 분명.
A-ROID라.... 치욕적인 별명이군요.
그래도 약물안했었던(?) 양키스에서의 2007년 성적은.. ㅎㄷㄷ
2007년은 스테로이드가 없었던 건가요...;; 그랬겠죠. 한창 파동 있었을테니까....그렇다면...약물 괜히했네요. 정말 인생을 망친 순간의 선택.... 안했어도 텍사스 특유의 타자가 강한 특성을 생각하면 ...기껐해야 1년에 홈런 5개, 타점 10점정도나 이득 봤을까..불쌍한것
근데 기록을 의식하는 건지 딱 35홈런씩은 쳐주네요 ㅎㅎ 베리본즈는 말년에 파동났지만 로드는 지금 32살~33살이니 결국 앞으로 쭉쭉 더 괴물활약 보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극복은 못하겠지만 그나마 인정받는 길이죠. 당장 내년 50홈런때리면 "에이로드는 에이로드" ..즉 싫어할 순 있어도 인정못하진 않겠죠. 반면 내년 별로 못하면 에이로이드가 되는 거죠 뭐. 기록도 인정 못받고.
로드 참..인생이 파란만장..별명도 핸드로드 부터 팔푼이..이제 위선자에 약드리겠으..안습..
정말 안습이네요 ㅡ.,ㅡ;;
아 롸드 ㅜㅜ
에이로드가 지금 처절하게 까이는건 그의 태도였죠..스테로이드에 대해 가치도 없다라는 식의 멘트와 본즈를 폄하하는듯한 말과 자신의 깨끗함을 만천하에 떠벌리고 다녔는데....결론은 약드리게스
아오...진짜 원래 괴물인데...왜 손을 댔니...진짜 안타깝다...
ㅠㅠ
후하~ 아쉬우면서도.... 실망이긴하네요..ㅠㅠ;
약안해도 충분히 기록남길한한애가 약해서 더 실망이네요..;
사람의 욕심이란 정말 끝이 없나 봅니다
저기 그럼.. 다음 시즌에는 에이로드를 볼 수 없는건가요? 스테로이드한건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스타를 못본다는 건 많이 아쉽네요ㅜㅜ
일단 양키스는 에이로드를 옹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약물검사를 한 03년 당시 비공개를 조건으로 걸고 거기에 대한 혐의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고 한걸로 기억합니다 경기출장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거 같네요
그래도 A로드에 대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네요~ 이미 명성이 허물어졌으니~ 이젠 선수로서만 응원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