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아빠는 내가 거기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진짜27살 아가씨라고 불러주는
나이인데 부끄럼 자존심다구기면서 일도와드려
혼자청소할 때도있었어
근데 요즘 엄마가아프다고
나 퇴근시간조정해서 맨날도와주라고하는거야 엄마아빠가
너무속상했는데 티안냈는데
오늘가서 청소하다가 엄마랑몇마디 하다가
목욕탕에서 걍 나왔어.....
ㅜㅜ
카페 게시글
초보익게
우리엄마가 목욕탕청소알바를 하시는데 내가 휴일마다 도와드려.근데
나야셀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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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1
14.07.05 21: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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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효녀네..
장하네요.. 엄마도 맘 다 아실거에요 ㅠㅠ
진짜 착한딸이네 소중함을 좀 잊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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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서운함 느끼겠다ㅠㅠ
그 기분 알것같아
나도 중딩때 어머니가 목욕탕청소알바하셧는데, 매일도와드렸엇지. 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집사정이 제일안좋았을때엿고. 하지만 부모님은 젊음으로 열심히 일하셨던듯.
난 그저 목욕탕이 좋아서 같이갔었고.
하 아직도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시는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