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18대 대선 ] (2012년 11월 9일자)
목차 : ■ 시뮬레이션 방법 및 수식 - 분석 대상 데이터
■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 새누리당 46.2% vs 야권단일후보 53.8%
■ 투표율 변수 분석 - 선거인수, 투표율 등 전국적 현황
○ 분석 대상 데이터
1) 선거인 수 및 투표율 전망
① 선거인 수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2012년 7월말 현재)
(중앙선관위)
2) 정당별 지지층 분석
① 기본 분석 데이터 : 2개 대통령 선거 (16대, 15대) / 2개 국회의원 선거 (17대, 19대) /
※ 18대 대선은 새누리당 vs 비새누리당간 대결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임. 이에 새누리당 독주 구도로 치러진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선거결과를 분석 대상에서 제외함
3) 데이터 정렬 기준
- 모든 데이터는 19대 총선 선거구 읍.면.동별로 재 정렬함 나누거나 합침
○ 시뮬레이션 방법 및 기본 수식
1) 정당 지지층 구분
① 새누리당 지지층 : 최근 새누리당 선거결과 및 이전 선거의 한나라당 선거결과 동일 처리 국민회의 선거결과 동일 처리 선거결과 동일 처리
+ 창조한국당
※ ‘야권연대 지지층’을 별도로 구분한 이유는 18대 대선이 ‘새누리당 vs 비새누리당 대결구도’로 치러지고 있기 때문임. 이중 ‘비새누리당 유권자’를 ‘야권연대 지지층’ 으로 칭함
※ ‘야권성향 부동층’을 구분한 이유는 이들 계층이 ‘비 새누리당, 비 민주통합당’ 성향을 갖고 있 기 때문으로, 야권연대를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민주통합당을 지지하지는 않기 때문임. 이에 야 권연대 지지층에서 민주통합당 지지층을 빼내어 야권성향 부동층으로 분류함
읍면동별 정당 핵심 지지층 수 X 정당 증감율
* 18대 대선 잠정 투표자 수 = 현 주민등록인구 X 16대 대선 투표율
※ 본 시뮬레이션 결과는 구조적 분석결과로서 실 선거결과와 다를 수 있음
- 선거는 선거구도, 직전 선거결과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적 특징을 갖고 있으나 구조적 특징을 허물어 뜨리는 선거전략 또는 후보자의 인물경쟁력 등에 의해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음
- 본 시뮬레이션 결과는 기본적 좌표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기에 이 좌표를 실 선거결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승리가능한 능동적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때만이 실천적 의미가 있음
■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 새누리당 46.2% vs 야권단일후보 53.8%
-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새누리당은 전국적으로 46.2% 득표하는데 비해 야권단일후보는 53.8%를 득표해, 야권단일후보가 7.6%p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에, 야권 후보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야권이 7.6%p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 16%에 달하는‘야권성향 부동층 결집력’에 승패 달려 있어
- 18대 대선은 2002년 대선과 같이 ‘새누리당 vs 비새누리당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 진영간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임
주통합당’ 성향의 야권성향 부동층의 결집력이 약함
- 이에 야권 단일후보가 ‘야권성향 부동층’을 결집시킬 경우 승리하고, 이에 실패할 경우 새누리당이 승리할것으로 분석됨
50.1% 이상 득표로 승리가능함
- 결국 ‘야권성향 부동층’의 결집력에 따라 선거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임 석됨
- 향후 대통령 선거의 관건은 야권단일 후보가 이들 야권성향 부동층을 12.3% 이상 결집시키는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음 다고 야권 후보단일화 만으로 이들이 모두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임 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제시하는데 선거전략을 집중시켜야 할 것임
-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야권성향 부동층 중 일부를 잠식하는데 성공하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음 일부를 흡수하는데 주력해야 함 함
[ 시뮬레이션 결과 ]
○ 권역별/지역별 시뮬레이션 세부 결과 (득표율)
- 권역별/지역별 시뮬레이션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야권성향 부동층이 많은 곳은 PK권 (20.4%)과 수도권 (13.5%)으로 이들 지역의 야권성향 부동층 표심이 선거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됨 로 이들은 민주통합당 지지층에 다름 아님
[ 권역별/지역별 시뮬레이션 세부 결과 (득표 수) ]
* 잠정 선거인 수 : 2012년 7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16대 대선 당시 읍면동별 투표율을 적용함
■ 투표율 변수 분석
○ 선거인수, 투표율 등 전국적 현황
- 투표율 변수는 기본적으로 선거구도에 영향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독립적 변수로서 선거결과를 바꾸는 힘이 있음
- 18대 대선 투표율은 전국적으로 70.1%로 전망되며, 본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전망치를 토대로 추출됨 투표율 (읍면동별 투표율)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선거인 수 증감에 따라 최종 투표율 전망치는 70.1%로 추출됨
- 전국적으로 연령별 선거인수 비중, 투표율 전망, 투표자중 비중은 다음과 같음
* 연령별 선거인수 비중은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현황을, 연령별 예상 투표율은 중앙선관위에서 조사한 19대 총선 결과를 활용함 * 참고로 19대 총선 당시 전국 연령별 투표율은 2030세대 43.9%, 40세대 52.6%, 5060세대 65.6%임 (중앙선관위 조사결과)
- 2030세대와 5060세대는 선거인수 비중면에서는 비슷하나, 투표율 차이로 인해 5060세대의 투표자 수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임 표되는 여론조사 수치보다 실 투표결과에서는 새누리당 득표율이 좀 더 높아질 개연성이 있음
- 본 시뮬레이션 결과에는 이러한 세대별 투표율 변수가 반영되어 있어 2030세대 투표율 전망치 57.1% 충족이 시뮬레이션 결과의 현실화에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됨
- 한편으로 2030세대 투표율이 57.1%를 넘을 경우 야권단일 후보가 본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더 높은 득표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세대별 투표율 변수에 따라 선거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됨
- 중앙선관위에서 조사한 2007년 17대 대선과 2012년 19대 총선에서의 세대별 투표율 현황과 본 시뮬레이션에서 추정한 세대별 투표율 세부 현황은 다음과 같음 (단위 : %)
; 17대 대선은 당시 한나라당의 일방독주 구도로 치러지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아 투표율이 저조했음 투표율 70.8%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됨 음
- 투표율 변수는 곧 2030세대의 투표율에 다름 아닌데, 가장 최근 선거인 19대 총선을 기준으로 선거구별/연령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투표율 변수가 있는 선거구가 있고 그렇지 않은 선거구가 있음
- 이는 각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2030 세대의 선거인수 비중과 투표율이 다르기 때문으로 전국적 측면에서의 투표율 보다도 각 지역별/선거구별 투표율이 더욱 중요함을 알 수 있음
- 2030 선거인 비중과 2030 투표율 현황을 종합해 투표율 변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설정함
- 이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투표율 변수가 있는 선거구는 전체 246개 선거구 중 82개 선거구로 나타남 (33.3%)
- 지역별 투표율 변수 선거구 비중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 경기지역이 26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 (9곳), 인천 (7곳), 경남 (7곳) 등으로 나타남 (그림에서 괄호 안 숫자는 선거구 개수임)
- 2030세대의 투표율에 민감한 야권 입장에서는 전국적인 2030 투표참여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투표율 변수가 있는 지역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임
- 참고로 투표율 변수는 주로 수도권과 PK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앞서 야권성향 부동층이 많은 지역과 겹치고 있음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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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을 위한 정치지식" P&C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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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실천을 위한 정치지식, P&C리포트 원문보기 글쓴이: 디지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