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폴아웃 1,2 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폴아웃 택틱스만 해보았죠. 아마 모 잡지 번들로 주었던거 같습니다.
암튼 안 나오리라고 생각했던 폴아웃 3가 나왔네요.
오블리비언을 만든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블리비언도 심각하게 해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군요.
암튼 해본결과 FPS 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제가 4시간동안 쉬지않고 했습니다.
얼굴을 대충 만들었더니 가면을 벗기기가 뭐하군요. 저 가면은 가벼워서 쓰고 다니는거고요. 브라더후드 애들은 멋진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지만 스케빈져 신세인 주인공은 후줄근 합니다... 첫 화면은 그나마 볼트에서 나와서 때가 덜 묻은 때고요. 거대한 슈퍼뮤턴트가 돌아다니길레 찍었습니다. 맺집되주는 애들이 있어서 잡으니까 짭잘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발매 첫주만에 480만장이 나갔다고 하네요. 폴아웃 2가 28만장이 나갔다고 합니다. 뭔가 대박의 조짐이 보이는것 같은데 영어의 압박인지 아님 편향된 게임취향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조용하군요. 오히려 아이온 이야기가 더 많죠.
http://betagam.gameshot.net/zboard/zboard.php?id=fallout
이곳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곳이고요.
첫댓글 말머리 좀(...)
죄송합니다^^
요즘 대작이 많이 나오는군요. 사양이...;;?
사양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시퓨 6300에 램4G 글픽7600GT인데 자동으로 로우가 집히긴 하더군요. 근데 버벅이거나 끊기지는 않더군요. 평을 들어보아도 6600정도면 무난하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다만 겜이 좀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첨엔 이건 아니라는 우려나 트집이 종종 보이던데 대충 묻히는 분위기입니다. 완벽하지 않고 버그도 가끔 보이지만 게임이 이걸 덮어버리고 남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거든요. 저도 첫인상은 노력은 하긴 했는데 이게 폴아웃!? 1회차 끝내고는 이런 게 엔딩!? 툴툴거리다 하다보니 2회차부턴 완전 중독..
글쎄요...혹평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요. 메인퀘 길이가 좀 짧고 지도가 오블리비언보다 약간 작은걸 아쉬워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괜히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죠. 폴아웃 1,2 판매고가 30만장이 채 안된거에 비하면 480만장은 그야말로 경이적인 판매수치죠.
저랑 똑같은 부분에 계시는군요ㅎㅎ님은 돈을 주로 어떻게 버시는지???
가난합니다... 돈은 그냥 물건 주워다가 팔아요. 물건이 무거울때는 모아서 고치고요. 이제 누크자판기랑 치료기구 사다 넣었습니다. 제가 길치라서 메인퀘 가다가 주위만 빙빙 돌면서 헤메고 있는중입니다.
슈퍼뮤턴트 말고도 돌연변이 바이러스때문에 병진이 된 비스트로드도 있습니다.
게처럼 생긴녀석들도 있더군요. 근데 이녀석들 맛있나 봅니다. 무려 체력이 20이나 찹니다+_+
Jet! Jet! Jet!
저는 오히려 '호' 평을 하고 싶은데, 폴아웃 고전 시리즈에 익숙한 분들은 이번 시리즈가 분명히 '이단아적인' 작품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모 잡지사에서 끼워팔기로 보급이 되었던 폴아웃 택틱스 마저도 기존의 폴아웃 유저들에게 많이 외면받았으니까요. 아무튼간에 게임이란 것도 많이 팔리느냐에 따라서 게임성이 입증됩니다. 이건 대작입니다.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주로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전투상황이죠. 말이 RPG이지, 전통 폴아웃 시리즈의 개념에도 어긋나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FPS화 된 게임이죠. 다만 부분적으로 턴 시뮬처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은 그나마 FPS가 될 뻔한 이 게임을 RPG적인 부분에 많이 강조할 수 있게끔 해주었죠. 그 밖에도 오블리비언 보다 맵의 크기가 작은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하지만 오블리비언 보다 지도의 구성이 알차다는 느낌도 들구요. 맵이 작다 보니 퀘스트 부분도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퀘스트가 상당히 많죠.
메인퀘만 죽어라 달리면 게임 금방 끝난다는게 최대 단점... 어딘가 미묘한 엔딩 처리... 등등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군요. 사실 서브퀘스트는 거의 메인 퀘의 100배 분량인거 같습니다. -_-;;
모든 풀아웃의 원조가 되는 웨이스트 랜드라는 고대의 자료도 있지요
일단 저는 속성 메인퀘만 주로 끝내서 엔딩 두종류 봤었는데... 약간의 스포 포함이 되겠군요. 처음엔 물에 독타서 엔딩, 두번 째엔 재로딩 한 뒤에 물에 독 제거해서 엔딩
좀 ㄲㄲ;[아직까진 예전방식이 더끌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