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마무리하니 6시가 훌쩍 넘었다..
우루루~~~몰려와서 북적북적 잔치집처럼~시끌벅적하다가..
소장님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가는게 다들 맘에 걸려서 발길을 못떼고
서로 눈치만보고 있다..
먼데서 오신분들부터 가시라고 등떠밀어도 못가신다...
이른 점심을 먹은 탓인지 일을 열심히 한것도 아닌데 배에선 꼬르륵...
내 배가 이정돈데 일 열심히 하신 다른분들은 얼마나 출출하실까...
서로 눈치만 슬금 슬금 보다가 미쿡사람들 조아하는 뿜빠이~일명 더치페이로
소장님 모시고 저녁먹고 가자에 만장일치 ~콜~!!콜!!콜~!!!
안성에 착한낙지체인점이 있는데 꽤 매콤하니 먹을만하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차 여러대 대기도 안성맞춤!!
자~~다들 착한낙지로 집합~~헤쳐모여~~~
소장님과 봉사자분들 모두 너무 배가 고프셧는지 허겁지겁먹느라 사진은 못찍고
식후 디저트로 커피한잔과 시원한 식혜를 마시며 옹기종기모여
이런저런 평강에 어두운 미래걱정과 소장님 건강걱정....
아픈아이들걱정...걱정...걱정...
먹을때 빼고는 걱정...그렇다고 24시간 입에 머 물고 살수도 없고....
내 배가 D자인이유는 고민이 많아서인가???휴~~~~우~~~~~~~
지쳐보이는 소장님..
우리가 다 가고 나면 또 혼자서 반찬없는 밥을 드실텐데....
밥먹고 헤어지자는말에 신난 귀요미 캔디양~
식후 대화중...
밥먹는동안 차에둔 탱이 걱정에 나오자마자 꺼내오시는 돌돌이님~
개님들 이라면 지겨울만도 한데 또 탱이 살피는 소장님 ...
이렇게 우린 처음본 사이끼리도 통하는 그 무언가가 있기에..
함께울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것이다..
이 소중한 인연에 끝을 꽉!!붙잡고 안놓고 싶다...
밥값을 데미안님이 내셧단다...
인원수도 있어서 꽤 나왔을텐데...
너무 잘 먹었어여~~(__)
어쩜 얼굴도 이쁜사람이 이쁜짓만 골라서 하시는지~~
다음부터는 그냥 우리 뿜빠이해요~~ㅎㅎㅎ
첫댓글 벌~~써 어제일이~ 지나갔군요~~
데미안님?멋지게 저녁도 팍!쏘시고~~ㅋ
아주아주 맛있게 배불리 잘먹었어요~~착한낚지진짜맛있었어요~~
그쵸??맛나죠??좋은분들과 함께한 시간이라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같이 식사하니 더 좋았어요!^^
착한낙지 가셨군요~ 조금매워서 그렇지 맛있더라구요 ㅎ
다음에는 저 사진속에 저도 꼭 넣어주세용~~ ^^
흐흐흐~~루아님만 안오셔서~~걱정했어여~~무슨일 있으신가해서~~
사진속에 꼭~넣어드리고 시포욤~~ㅎㅎㅎ
낙지가 너무맛있다며 부모님생각에포장해가신데미안님 정말 착한분이세요^^
함께한소중한시간이 또하나의추억이되었군요~이런좋은분들과 오래오래함께하고싶어요^^
그쵸?? 요즘 저렇게 착하고 이쁘기 까지한 아가씨 드문데~~ 착하면 세숫대야가 안따라주고...우리 데미안님은 외모면 외모~~마음씨면 마음씨~
어디 하나 버릴게 없는듯~~
세숫대야....ㅋㅋㅋ정겹네요
데미안님~ 함 뵈야하는뎅..담에 꼭 함께사는날 있길!!
돌쇠님도 평강의 훗남이세욧!!ㅋㅋ
좋은만남, 좋은인연이죠. ^^ ㅎㅎ
아로님...취향이 여성??함께 살다니요..ㅎㅎㅎㅎ 핸펀으로 댓글다니 오타작렬~~ㅎㅎㅎ
저 오늘 지갑 잃어 버렸어요
여기저기 한참을 찾아 봤지만 없더라구요 근데 문뜩 에제 일이 생각나 사진속 그 자릴 갔더니 글세 뭐하나 빠짐없이 그 자리에 덩그러니 있더라구요
허~~ 참 매일 돈나갈 일만 있을줄 알았는데 이런 날도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 돈으로다가 술한잔 먹었내요..ㅋㅋㅋㅋ
이것이 득인지 실이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엄청 좋아요 ㅋㅋㅋㅋ
미쵸~ 바닥에 떨어진거에여?? 밑으로?? 다시 찾았으면 본전인데~~술마셔서 써버렸으니 마이너스 자나요~~~ㅎㅎㅎ
우야둥둥 기분이 좋았다면 그걸로 된거에여~~기쁨은 돈으로 살수 없는거자나요~~~
작살님!!! 로또하나 사시고 술 드세요~^^
돈도돈이지만 지갑안에있는 신분증 카드등을 다시 재발급 받는것도 일인데 찾았다니 다행이네요
아....부러워랏!!! 함께 못해 넘 서운하고 죄송해요~ 평강 모든 분들이 함께 하는날 그려봅니다!!^^
내 목표가 평강에 만명 회원분들 봉사하며 한번씩 만나보기임~~~~앞으로 얼마나 남은거지??ㅎㅎㅎ
앗.. 나두 부럽당!!
함께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죠.. 같은 마음이기에.... 말로 안해도.. 서로가 느끼죠...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평강~~이런 평강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그래도 늦지 않았죠??지금부터라도~~~
개인적으로 돌보는애들이
많아 마음과는달리
참석못해죄송합니다
그 마음 또한 아이들에게 전해질거에여~~이렇게 평강을 걱정해주시고 생각해 주시는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인걸요~~
기회가 되서 만날수 있는 날이 온다면 더 없는 즐거움이겠죠~~
저 이제 민망해서 안성 못가겠어요. ^^;
ㅎㅎ 좋은분들 많이 뵐 수 있어서 마음 푸근해졌어요. 감사드려요. ^_______^
난 거짓말은 못해요진심임낼모레 40인데 그런 스팩...비쥬얼 ㅉ ㅓㄹ어타고난 동안 외모우왕
리지를 위해 춘천 까지 데려다 주신 회원님들 모습이 다 보이니 넘 기분이 업 되는데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백화점가서 쇼핑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봉사후
편의점 아이스크림통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일이 이렇게 신나고 즐거울줄 몰랐어여~~
평강에서 만난 분들과 밥 묵고 커피 마시고... 어느 모임보다 행복해..................
가늘고 아주 길게 가고 싶어요. 그리구 데미안님 한테 온니야~ 라고 부르면 안될까욤? ㅋㅋㅋ
마자요~어떠한 모임보다 정말 보람차고 즐겁고! 아이들얘기 거품물고 해도 모라하는 사람없고...^^
보고싶은분들 보고있으니 내맘도 그자리에 가있네요
곧 만나요~~~우리~~~~~ㅎㅎㅎ
이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조신님의 목표 꼭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데미안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조신님 배가 D자인 것, 고민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니것 같기도 하고.... 후후후
내일이면..진실이 밝혀질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