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찰교역자회(회장 서생석 목사, 서덕리교회)가 모처럼 김명환 목사(생명의샘물교회) 부부 등 47여 명(22쌍, 싱글 3, 개인 사정으로 세부부 불참)이 다참석하는 가을 여행을 떠난다. 10월 31일(화) 경남 함안을 찾아 2023추계야유회를 개최, 싱그러운 가을을 만끽한다.
수정로교회서 1차 집결해서 7, 8대의 승합차량에 부부별로 분승해 8시 50분에 출발한다. 중간 쉼을 위해 사천휴게소를 들른 뒤에 함안에 도착한다.
입곡군립공원의 단풍 길을 산책한다. 일제강점기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공원으로 봄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엔 단풍으로 유명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오르면 전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명륜진사갈비에서 풍성한 점심 식탁교제를 나누며, 사랑의교회(임흥주 목사)의 섬김으로 식사와 다과가 주어져 참석한 이들로부터 고마움을 산다.
오찬 후 들리게 되는 곳은 경남 유형문화재 제158호인 함안 무진정으로 조상 선생이 후진 양성과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직접 지은 정자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무진카페에서 커피타임을 가지며 은혜를 서로 나누고 허물없는 대화를 이어 나간다.
일행은 악양생태공원으로 가서 뮬리, 백일홍이 만발한 뚝방 길을 걸으며, 사진도 담는다. 이후 순천으로 이동해 충무동교회 강옥길 목사부부, 여수제일교회 박응진 목사와 합류, 순천군산아구찜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오버랩을 경유해 여수로 돌아와 해산한다.
우의도 다지며, 전형적인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며 쉼을 통한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유쾌한 에너지를 받아 이후 사역의 현장이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
사진은 지난 9월 18일(월) 오전 11시에 여수은천교회(담임 정세훈 목사, 둔덕5길 4-9, 061,654-5525, 홈페이지)에서 동교역자 9월 모임을 갖는 모습으로 예배장면과 여수한우촌에서의 오찬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사진=홍광래 목사.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