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5L1UAGow3k
(앞산) 석정 동굴 월백산 용굴 앞산 장군바위 대덕산
▣ 2022. 03. 27. 일. 맑음. 8~18℃. 대기질 좋음
앞산정상 집합시각(11시)에 맞춰 나홀로 동굴탐사 산행
▣ 총거리 : 실 거리 9.5km
- oruxmaps 도상거리 : 8.71km
▣ 총시간 : 6시간17분 (08:10~14:27)
- 단합회식과 동굴탐사 등 비이동 127분(순산행 4시간10분)
- 산악회행사 목적과 동굴탐사 위주로 산행시간 무의미
▣ 산행코스와 주요 통과지점
○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주차장(달서구 상인동1593)
- 소원돌탑과 돌탑군-월곡지-산성산갈림(쉼터/화장실)
- 석정입구(안내판/이정목0.5km)-넓은쉼터(체육시설/대밭)
○ 석정약수터(石井돌샘/거암아래 풍화동굴 샘터)
- 전망바위(조망)-(右마른계곡 건너)-거암군-
-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동굴①②-전망암-동굴③-
○ 지형도상 표기된 ▲월백산(595m/무표지 넓은 공터)
- 삼국시대 고분유적(안내판/고분흔적)
- 성불정(成佛亭/유래문)(左下 전망바위,청룡산권 조망)
○ 용굴(龍窟)(지형도상 표기점/현지 반동굴)(부처손군락)
- 헬기장(앞산정상과 장군바위 조망)
○ ▲앞산(정상석658.7m/삼각점)(대기)-장군바위 (전망암)
○ 헬기장(대덕산갈림)(산악회 단합행사 및 오찬)
○ ▲대덕산(정상표목판583.5m)
- 기도바위-달비골등산안내소-임휴사입구-구름다리
○ 주차장 (원점회귀 및 산행종료)- 15:00 귀가착
▣ 산행후기
◯ 고 신선너덜님의 추모비 부착행사의 뒤풀이 겸 코로나
극복 및 산악회원 단합을 위한 산행행사에 참석키로.
- 09:00 충혼탑에 또는 11:00 앞산정상 집합
◯ 앞산이나 산성산 산행시 주로 고산골이나 충혼탑 또는
대덕식당 등에서 오르기만 하다가 오늘은 평소 잘 이용
하지 않았던 앞산 뒤편인 청소년수련관에서 출착하기로.
- 특히 아직 가보지 않았던 지형도상 표기된 동굴과 전망암
들을 찾아가 보고 정해진 시간에 정상에 도착키로 계획.
- 풍화동굴인 석정약수터, 주상절리下 암석군의 동굴①②③
성불정~헬기장 중간左下의 용굴 탐사.(※모두 유사 반동굴)
◯ 코로나 이전의 정기산행 행사시에 참석한 회원수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함으로 행사장소를 넓은 헬기장으로 변경 진행.
- 회장님 인사, 신임 고문(의산 비실이님 바우님) 위촉 및
회장님 마련 생선회 세트로 오찬과 4월 산행개시 다짐.
▣ 실제산행 기록트렉 gps파일
▼실제산행 기록지도(전체 및 구분상세) 및 기록통계
만개함보다 반개가 더 아름다운 홍매화로 오늘 산행일정을 연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건너편의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대로 산길로 오른다.
청룡산으로 한바퀴 돌려다가 얼마전에도 간 곳이라 월곡지방향으로 가는데 예술작품같은 통목계단길이 낭만적이다.
소원돌탑군을 보고 다리를 건너 월곡지
산성산 바로 올라가는 산길 갈림길을 지나 진행하면 석정 갈림에서 미답지 석정으로
암석 오름길에 누군가그려논 관세음보살 그림
▲대나무밭 앞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 뒤로 조금 더 오르면 석정약수터▼
거대한 암석 아래의 풍화동굴속 돌샘인 석정약수.
석정약수터 거암 뒤로 오르면 소나무와 어우러진 전망바위 위에서 조망
희미한 급비탈을 오르다 지형도상 방향으로 마른계곡을 건너 거대암석군으로 오른다. (명확한 길은 없다)
▲지형도에 표기된 동굴이다. 실상은 반동굴에 가깝다. 위로 오르면 2번째 동굴▼
좌측으로 거대 암석을 보면서 기어 오른다. 거암 두부는 전망바위다.
다시 길없는 솔숲을 오르면 제3의 동굴이 보인다. 가팔라서 들어갈 수는 없고.
동굴의 윗가장자리 부분에서 한번 더 보고 오르면 산성산길에 접속. 우측으로 조금만 오르면 주상절리. 좌측길로.
▲몇번와도 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지형도상 이 넓은 공터위가 지형도에 표기된 월백산(595m)이다.
성불정 옆 전망바위로 먼저 올라가 조망. 멀리 비슬산에서 청룡산으로 청룡지맥 마루금이 들낙거린다.
성불정에서 계단따라 내렸다 다음봉으로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내려가 지형도 표기의 용굴을 확인. 산어귀 시그날도 보인다.
용굴에 들어가 밖으로 조망하고 나와 용굴 바로위의 암석에 자란 부처손군락
용굴에서 주능선으로 되올라와 복귀후 정상으로
헬기장에서 앞산정상과 당겨본 정상 및 장군바위
정상에서 회원들이 다 오기를 기다렸다 예상외 많은 인원이라 행사장소를 넓은 헬기장으로 이동변경.
▲장군바위를 바라보이는 전망바위에서 명상에 빠져든 여성산님. ▼장군바위에서 한 컷하고 헬기장 행사장으로 이동
▲장군바위에서 지나온 앞산정상을 배경으로 포즈. 그리고 대덕산 조망▼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모이기는 처음이다. 4월부터는 정기명품산행과 산대장3명이 주관한 자유산행을 진행키로 다짐.
대덕산 정상에서 내리다 갈림길에서 수련관 방향으로 좌측행하면
거의 다 내려오면 기도바위.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본 앞산터널. 공사 반대하면서 집단시위하던 광경이 엊그제 같다.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로 산행종료하고 이른시간에 귀가.
♪♬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오늘도 무사산행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모처럼 건강하신 의산님의 모습을 뵙게되어습니다.
이제 산어귀의 고문님이 되어 죽하드리며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칠정과 희로애락의 굴레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자연에 영육을 맡기고자
오직 산행에만 침잠하면서 보낸 10여년에
또다시 인연관계를 이어가게 하는 날이군요
지금까지 받아온 산에서 얻은 혜택을
이제 되갚아달라는 뜻으로 들립니다.
무슨 일로든지 헌신과 봉사로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도록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카드립니다 고문님 건강하십시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분투하시는 덕장님의 기개와 노력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될 것입니다.
더욱 건승하시길 빕니다.
세분 고문님 계시니 산어귀가 든든합니다.
늘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행이든 인생사 무엇이든지
의산이 필요로 하는 곳, 필요한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不恥下問불치하문
젊은 분들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겠습니다.
많은 염려와 지원을 기꺼이 여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만에 뵌건지 계산도 안나옵니다.
너무나 반가웠고 모든것에 감사드립니다.
험한 시절이지만 앞산의 하루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
동무생각 두번 부르고...목 아푸고ㅎㅎ
올해는 더 자주 산행에서 뵐수있도록 저는 다욧을 시작하렵니다 충성~~!!!^^
지난 날 함께 했던 산행들이 떠오릅니다.
언제나 쾌활하고 직진하는 언행에
보기좋은 자태가 장착되어 주변에
기쁨을 주었지요. 미류님은.
앞으로도 자주 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 고약한 괴질이 빨리 떠나야겠지요.
감축 드립니다 세분의 고문님. 산어귀가 든든합니다
주변에 활기를 불어넣는 독일병정님.
함께하면 언제나 즐겁고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김치맛은 최고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