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23-03-01(수)
🧊 한산도 閑山島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대첩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추봉도
(秋蜂島)에서 0.5㎞ 지점, 통영에서 약 2.4㎞ 지점에 있다. 면적은 14.72㎢이고, 해안선길이는 30.0㎞이다. 통영시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 한산면의 29개 유·무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동쪽은 거제도, 서쪽은 미륵도, 북쪽은 고성반도, 남쪽은 용초도(龍草도), 비진도 (比珍島), 추봉도등에 싸여 있다. 추봉도와는 연도교인 추봉교를 통해 연결된다.
섬에 큰 산이 있다는 데에서 한뫼(큰뫼)라고 부르던 것이 한산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진다.
통영 앞바다에 한가하게 떠 있는 섬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이순신(李舜臣)의 최대 전승지인 한산대첩을 이룬 곳으로, 1597년 (선조 30) 정유재란 때 원균(元均)의 참패로 폐진(廢陣)되었던 것을 1739년(영조 15) 통제사 조경(趙儆)이 중건하고 유허비
(遺墟碑)를 세웠다. 1963년에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 「노량해전도」· 「사천해전도」· 「한산대첩도」등이 그려져 있는 제승당과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忠武祠)· 한산정(閑山亭)· 수루 등이 있다.
산봉우리에는 한산대첩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 거북등대가 있다. 이순신의 정신을 받들어 해마다 9월에 한산대첩제가 개최된다. 매년 섣달 그믐날 및 정월 초하룻날 당산에 모여 승려가 먼저 산신제를 올리고 해뜰 무렵 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제 및 풍년제·풍어제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
🧊 망산(望山, 294m)
통명시 한산면 두억리
섬중앙에 있고,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북서쪽은 두억천(頭億川)이 흘러 한산만으로 유입하며, 하천 주변이 농경지로 조성되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저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적으로는 남쪽에 비해 북쪽이 저지대이며 완경사지도 많은 편이다. 이는 한산도의 취락 분포와도 연관된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해안이고 남쪽 해안은 비교적 단조로운 반면, 북쪽 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크고 작은 만입부가 발달하였으며 깊숙한 한산만도 형성되어 있다. 섬 지역의 등산로라는 의미와 이충무공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어 등산과 유적 탐사를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산정에 오르면 동·서·남 으로 점점이 떠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 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망산 등산로의 특징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 제공이 쉬우며 전국 최고의 송림욕을 즐길 수 있다.
🧊 산행코스
진두선착장 ➡️ 쉼터(전망대) ➡️ 전망바위 ➡️
팔각정(휴월정) ➡️ 망산(정상) ➡️ 망산교 ➡️
더플개 ➡️ 제승당여객터미널 ➡️
한산도탐방지원센터 ➡️ 제승당(왕복) ➡️
제승당여객터미널
🧊 산행거리 ㅡ 7.5km
🧊 산행시간 ㅡ 1시간 46분
🧊 들머리 ㅡ 진두선착장
🧊 날머리 ㅡ 제승당여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