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2013
1년 전쯤부터
호다에서 많은 맛나의 말씀이 떨어지는데 머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삶으로 살아 질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었습니다.
1년 반 전쯤 부터는 예수님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했던
예수님의 믿음을 달라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께선 제 기도를 기억하시고 때가 되어 실습과 훈련의 시간으로
이끄셨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이 기도제목을 먼저 제 마음에 주셨고 기도하게 하셨을 겁니다.
작년 추수감사절 때 시작 되었던 일에 대하여는 작년 12월에 간증으로 올렸고
그때로 부터 3개월이 지나고 해가 바뀌었고 그 사이에 뉴욕도 다녀오게 하셨습니다.
같이 동업하시는 분과 저희는 갈라 서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기에
동업자 분을 열심히 축복해 드리며 잠잠히 열심히 일만 하고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돌아 오던 1월1일 아침에 동업자로 부터 세가지 안을 제시 받았고
일단 어처구니 없는 상황가운데
‘할렐루야-하나님을 찬양합니다.’를 속으로 외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호다안에 있는 멘토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두 병원을 동업자에게 팔으라고 하십니다.
머리속에 수술해 놓았던 환자에 대한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책임감이 지나 갑니다.
병원 하나를 build up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도 떠오릅니다.
또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밀려 옵니다.
한나절 쯤 기도하며 고민하다
“예, 주님 주님의 뜻이라면 두 병원을 내려놓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선 제 마음이 어떠한지 그것을 test해 보고자 하심이었을 것입니다.
병원을 동업자에게 팔고 우리가 물러 나는 것으로 통보를 한 후
동업자의 어처구니 없는 돈 지불하는 방법으로 인하여 합의를 보지 못하던 것으로 시작하여
일이 끝나기 까지 한달 반 동안 스무여 차례에 걸친 병원 처리 안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동업자의 마음이 조석으로 바뀌어 남편에게 메일을 계속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구역 식구들이 일 진행 상황이 궁금해서 물어 보고 있는 중간에도
메일이 와서 바뀐 상황을 말했던 헤푸닝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만 바라보고 서 있지 못하게 조석으로 동업자의 마음을
충동질하여 공격을 해 댑니다.
아침에 아이들과 남편을 보내고 찬양을 하고
“하나님 오늘 제게 주실 말씀을 주세요” 하며 말씀을 펴거나
때론 그 말씀을 읽으라는 감동을 주셔 읽으면
지금 내 상황에 대한 말씀이나 오늘 있을 일에 대한 말씀을 미리 주시며
저를 무장시키셨었습니다.
말씀으로 만나 주시는 아침 그 시간이 즐겁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 즈음 12월 부터는 6개월 전에 구역식구로 부터 받아 버리지는 못하고 던져 놓았던
최혁 목사님(모르는 목사님이었음) CD를 청소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하시더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을 들으며 앞으로 있을 믿음의 영적 전쟁을 준비하며 듣게 하셨습니다.
최혁 목사님의 설교 중 밤새 헛 그물질을 하다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후 두배에 가득 채워진 고기를 보고
베드로가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으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일이 잘 되었을 때 하나님께 울며 엎드리어 회개하고 자신을 정검하고 돌아 보라는
설교를 듣곤 그렇게 하리라 다짐을 했었습니다.
일이 중간 쯤 되었을때 병원이 우리가 인수하는 쪽으로 되자
다짐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엎드려 저를 돌아 보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러곤 며칠이 지나 하나님께서 아침에 우상을 제거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뜬금없이 내게 무슨 우상이 있다고 이러시나 했습니다.
몇일 계속 우상의 제거에 대한 말씀을 주셔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또 설겆이를 하는데 비판 정죄를 하지 말라 하십니다.
아니 내가 무슨?
참고로 저번 간증에도 썼듯이 저희 부부는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말씀에 순종하며 동업자를 축복해 주며 그 분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요동치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어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동업자의 맘몬 때문에 일이 이렇게 힘들게 되었다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하십니다.
“네 안에 있는 맘몬은?”이라십니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100%의지하지 않고 1%라도 돈을 의지했다면
그것이 내게 있는 맘몬의 우상이라 하셨습니다.
저녁 시간에 가서 내 안에 있는 맘몬과 하나님을 100%의지하지 않고
돈을 의지함을 회개했습니다.
초반에 한번 병원 2개가 우리의 것이 될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제 얼굴에 조금 smile이 지어지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 두렸웠습니다.
하나님보다 이것을 더 사랑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차례 계획이 바뀐 뒤
병원 2개가 다 우리 것이 된다는 소식에도 감동이 없고,
병원 2개를 다 주어야 한다는 소식에도 요동이 없는 저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영원한 하나님을 맛보아
세상 물질이 와도 하나님께만 집중 할 수 있는
그런 저를 원하셨나 봅니다.
제가 몇달 전에 에녹이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였는지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을 해 놓았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세상기운과 주변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 땅을 밟고 살고 있으나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때문에
별문제가 되지 않는 삶. 그냥 주님을 더 구하며 이 땅에서 하늘의 삶을 살아가는.
머리로는 알았는데 경험을 해 보니 에녹의 동행했던 삶이 알아집니다.
그냥 에녹처럼 이리 살다 저도 주님 오실 때 하늘로 가렵니다.
아브라함도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갔는데
순종하여 간 그 땅에서 기근을 만납니다.
예전에는 '어떤 남편이길래 아내를 팔아 먹냐'며 아브라함 할아버지를 비판정죄를 했었는데,
기근을 만난 그의 심정이 이해가 되며
‘아브라함 할아버지 처음 기근을 만나 많이 두려우셨죠?
하나님께 기도도 못 할 만큼 정신이 없으셨죠?
아브라함 할아버지가 걸어 갔던 실수의 그 길이 성경에 있어
저는 기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그 믿음의 길을 먼저 걸어 주셔어요.’
그를 마음으로 Blessing해 줍니다.
병원 정리하는 문제는 조석으로 계획이 바뀌며 시간이 흘러 가고 있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늘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가장 best로 주신다는 것을 믿고
병원 정리 문제가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며 이미 내려 놓았습니다.
저녁 기도 시간에 내가 더 하나님 안에 있기를 구하며 하나님이 보고 싶어 울었습니다.
아참! 하나님께선 이일이 있기 전에 제 방언을 바꾸셨습니다.
제 방언은 유창한 방언이고 여러가지 방언을 하고 있었는데
단순 방언으로 “아바 아바아바~~~” ”라라라~” ”파파파~”하게 하셨습니다.
예전에 유창한 방언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안 됩니다.
‘아~휴 창피하게 초신자도 아닌데 ‘라라라 파파파’가 뭐야?
‘남들 방언 떠뜨려 주는 것은 다했다.’혼자 궁시렁궁시렁 생각을 해 봅니다.
글쎄 아마 강권적으로 하나님께서 방언을 바꾸신 것 같습니다.
단순 방언이지만 강력히 부르 짖게 하십니다.
이후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이일이 생기면서 하나님께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거룩하신 하나님-Give Thanks”
찬양을 계속 부르게 하셨습니다.
쉬~지 않고
지금 3월이 되자 그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주도 면밀한 인도하심 안에 우리 부부는 있었고
3개월간 눈에 보이는 상황들은 요동을 쳤었나 본데
우리 부부는 각자 맡기신 일 하고 1월에 우리 집에 보내 주신자 대접하고
저녁기도하고, 집에 와서 자고
다음날 맞이하고 말씀보고, 마가 다락방 스케치 쓰고, 집안일 하면서 설교 말씀듣고
주님 안에 있었더니 어느덧 일이 끝나고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만 바라보는 것”을 여러분은 아직 잘 모른다라고 여호수아 형제님이 말씀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이번 일로 주만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훈련 시키셨습니다.
어느날 저녁기도 시간에 다솜 자매가 와서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의 찬양을 주님이 남편에게 주신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월요 남가주 기도 모임을 끝내고 돌아 가려는데
희락의 기름 부은자 자매가 기도 중
'파종이가 먹은 햇 수대로 갚으리라 '말씀 하시며 남편이 보였다며 전해 주었습니다.
생명수 강가 자매님은 회개가 필요한 제 꿈을 꾸며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 주셔 우리 부부를 위해 중보 기도를 해 주신 형제자매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 제일 많이 중보기도 해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일이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 동업자가 혼자 악에 받쳐 법정 소송을 요구하며
우리의 숨통을 쬐어 올때
설겆이 중에 작은 사탄이 이빨을 드러내고 입을 힘껏 벌려
우리를 향해 울부 짖으며 겁을 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도 시간에 동업자는 축복해 주고 일을 그릇되게 하는 악한 사탄을 대적해습니다.
남편은 일을 갔다오면 매일 동업자로 부터 온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기전 자리에 누워
“하나님 일을 처리해 주세요”라는 기도 대신
그냥 “I Love Jesus” “I Love Jesus” “I Love Jesus” 를 고백하면
주님께선 “내가 너를 많이 사랑한다.” “내가 너를 많이 사랑한다.”
서로 사랑의 고백을 하며 매일 잠이 들곤 했었습니다.
일이 마무리 되기 전날 최혁목사님의 집회 소식을 듣게 되었고 참석했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남편은 자신도 모르게 비지니스가 우상이 된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남편이 마음으로 비지니스를 내려 놓고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의
고백을 한후 동업자에게 원하시는대로 하시라고 메일을 보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싼 가격을 고수하며 병원을 팔겠다던
동업자가 적정 가격으로 병원을 팔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선 남편이 비지니스를 내려 놓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그 때 동업자의 마음을 바꾸셨나 봅니다.
이번에 조석으로 동업자의 마음 바꾸시고 상황 만들어 훈련 시키시느라
하나님께서 제일 바쁘셨을 겁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치시지도 곤비치시도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니
이것을 하셨을 겁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가장 best로 주시는 하나님 임을 믿는 훈련을
주만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훈련시키신 하나님 아빠 사랑합니다.
병원일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마무리 하셨습니다.
To be continue...........
첫댓글 ... 왜 그렇게 하셔야만 하는지 가끔 하나님이 이해가 안가지만...
워낙~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니까요...
그만치 깊고 깊은 하나님이니까요...
시험을 통과하고...
우상을 내려놓고....
어깨가 많이 가져워 졌겠다...
우상...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내려놓으란 걸까요... 잠시 생각해봅니다.
습관처럼 모르는 척 하지만 알 것 같아요.^^
I love you, Jesus!
샬롬~
자매님의 심장은 이제 하나님께만 반응하시겠어요...
어느누구도 그 사랑을 뺏을자가 없겠어요...
하나님이 자매님땜에 사시겠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 블레싱이 부매랑이되어서
그 예수님을 닮은 심장이 저에게도 이식되길 원해요^^
제 안에 우상을 발견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ㅠㅠ
아버지 하나님의 지혜는 정말 감동이에요.
...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사 28 : 26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사 28 : 29
제가 좋아라하는 구절이예요.
이해안 되던 제 삶이 이 말씀으로
주님께 감사하게 되었지요.
아버지의 능하신 손아래서
아름답게 빚어져가는
자매님과 가족을 축복합니다.
간증통해 제 안에 남은 찌기가 무얼까?
더 깊이 생각해보겠어요.
온전히 깨끗케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사랑을 전해요...
더 하나님 안에 있기를 구하며 하나님이 보고 싶어서 울고
사탄이 막바지에 기승을 부려도 예수님께 사랑한다는 고백만 올려드리니 주님만 바빠지셨어요
그래서 아버지는 일만 하는 큰 아들보다는 주님을 바쁘시게 만드는 아들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간증을 읽으며 성령받은 우리에게 다 같은 연단과 훈련이
있음을 알고 감사해요...
저도 회사 11년을 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하는 훈련을
억시로 받았어요. 결국 세상을 내려놓고 허영, 맘몬을
축사하며 예수님만 바라보고 천국만을 소망으로 갖기까지
낮추시고 시험하사 천국에 들어가고 예수님이 전부가 되는
훈련을 잘 통과하심 축하드려요~~
인생의 문제를 만날때마다 우리의 그릇을 넓히시고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한 마음을 이루기까지 우리가 깨어져야
할 것이 있고 나를 죽이고 예수님만 사시도록 비웁니다.
미리 이런 훈련받는것이 참 감사해요~~
좌우의 날선 검을 갖는 훈련 감사해요^^
호 6: 1-3 히 5:12-14
동업자가 세상욕심을 앞세워 분쟁을 일으켰을때, 그로인한 정신적인 고통이
어떠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간증글로 병원소식을 접하고
그 고통에 시달릴 두분을 많이 염려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는 두분의 모습을 그후에
올라온 간증글로 대하며 염려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되지않는 작은 세상일에도 때로 번민하며 걱정을
안고가는 저에게, '주만 바라보며 믿고 나아가는 훈련'을 잘 받아내신
두분의 훈련과정은 저의 훈련에 새롭게 도전하는 힘을 줍니다.
주님께서 두분에게 best 로 상급주셨음을 함께 기뻐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감독님 주인공 자매님과 형제님 너무 멋져요>_*
어떠한 영화도 이보다 더 기대되고 두근거리고
사랑넘칠 수 없을 거에요
커밍순이 너무 기다려질것 같아요~
저도 돌아봐야 겠어요.. 쥐고있는거 투성인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