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뉴스통신] 배달형 기자 = 지난 15일 ‘ONE 프로젝트’공약발표를 통해 당선 시에 확실한 지역예산 확보를 약속한 바 있는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내일(17일)부터 당선을 향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특히 이날 오후 1시께 허대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허대만 선대위)는‘으랏차차 허대만’이라는 명칭으로 출정식을 갖는다.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시작되는 출정식은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20여 년 간 한번도 포항을 떠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을 던져온 젊은 정치인, 허대만을 선택해 달라’는 내용의 유세로 출정식의 시작을 알린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어서 죽도시장 골목을 다니며 상인들에게 허대만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출정식을 준비 중인 오중기 상임선대위원장(경북도당 위원장)은 “선거법위반으로 국고를 낭비하고, 철새정치인을 공천한 새누리당에 남·울릉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며 허대만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게 보았다.
이날 출정식 참석자하는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19일에는 조경태 최고위원, 20일에는 추미애 의원 등이 줄지어 포항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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