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번 주 여름 휴가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로 예정했던 여름 휴가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내일부터 닷새 연차 휴가를 내고 가려고 했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따라 이번 주 집무실에 출근하며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 리스트 제외 각의 결정과 지난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상황이 문 대통령의 휴가 취소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 새벽 광주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을 포함해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점도 휴가를 떠날 분위기가 아니라는 판단에 고려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작년과 재작년에는 7월 마지막 주에 닷새 연차 휴가를 내고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81502186093
문재인 대통령에게 휴가란, '대통령의 건강을 고려'해서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께 말씀드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그런 사례가 아니라면, 잘 가지 않으시려 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혹은, 윗 사람이 휴가를 써야 아랫사람이 눈치보지 않고 정해진 휴가를 쓸 수 있다던지. 자신을 위한 휴가, 자신을 위한 시간.. 이런 걸 잘 허용하지 않으셨죠. 국정은 맡은 5년 내내 청와대에 '출근'한 후, 퇴임이 첫 번째 '퇴근'이었을 만큼 국정을 보는데 최선을 다하셨죠.
尹대통령, 업무보고 세 번째 연기..교육부 일정 돌연 취소
29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윤석열 대통령 업무보고가 돌연 연기됐다. 장관과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이 관련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대통령실은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업무보고를 당일 재조정 한 데 이어 교육부도 하루 전에야 재조정을 통보했다.
교육부는 28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29일 예정이었던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가 연기돼 오늘 오전 사전 브리핑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연기 사유나 추후 보고 일정 안내는 없었다. 윤 대통령이 다음주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만큼 업무보고가 1주일 이상 연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https://news.v.daum.net/v/20220728103103350
교육부 업무보고, 하루 전 돌연 취소.."尹 휴가 다녀온 뒤로"
29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하루 전 돌연 연기됐다. 교육부는 28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낸 안내 문자메시지에서 "29일 예정이었던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가 연기돼 오늘 오전 사전 브리핑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업무보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이날 예정됐던 사전 브리핑도 연기됐다.
당초 교육부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업무보고를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일정 취소를 알려왔다. 윤석열 정부에서 정부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갑작스럽게 순연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여성가족부, 통일부 등의 업무보고가 미뤄지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29일 추가 일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교육부의 업무보고는 다음 주 예정된 윤 대통령 휴가 이후로 순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책방향을 크게 세워도 여러 상황 변동이 있으면 변할 수 있다"며 "유동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어 사전 브리핑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놀고 있지만, 더 '신나게' 놀기 위해..
다음 주 여름휴가를 앞두고 내일부터 놀기 시작하네요.
와.. 참 대/단/하/십/니/다.
첫댓글 그냥 장기휴가나 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