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여수 서시장 연설
□일시: 2012년 11월 29일 10시 20분
□장소: 여수 서시장
■문재인 후보
여수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우리 여수시민들께서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 민주정부 문재인 대통령 만들어주시겠습니까.
그런데 여수시민여러분. 우리 참여정부 때 많이들 섭섭하셨죠. 참여정부가 여수시민들 그리고 호남 분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집권했는데, 호남의 한과 설움 충분히 다 풀어드리지 못했습니다. 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여수 시민·호남시민께서 저를 민주당의 후보로 만들어주셨고, 그리고 끝내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주셨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다시 한 번 믿음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기필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이은 세 번째 민주정부 만들어서 이제 다시는 호남의 설움 호남의 소외 호남의 홀대 이런 말 듣지 않도록 하겠다. 여러분 도와주시겠습니까.
여수 시민 여러분. 참여정부 때 호남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노력 많이 한 거 잘 아시죠. 나주 혁신도시, 또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 또 호남KTX건설 정부국가기능발전을 위해서 우리 호남을 살리기 위해 했던 굵직굵직 한 것 아닌가. 그리고 이곳 여수에도 우리 참여정부가 모든 외교역량을 대서 노무현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여수엑스포 유치해내지 않았나.
다들 엑스포 하시는 동안 뿌듯하셨죠. 그런데 엑스포하고 끝나선 되겠나. 더 발전시켜야죠. 참여정부가 여수엑스포를 유치했던 것도 행사만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여수를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메카로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 여수를 해양관광 특구로 만들고 또 기존의 엑스포시설 잘 활용해서 두고두고 여수시민에게 하나의 희망이 되게끔 발전시켜나가겠다. 지지해주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여기 또 재래시장인데,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재래시장 너무 어렵지 않았나. 대형마트 같은 이런 대규모 유통업체 우리 재래시장 상인들 골목상권들 정말 어려웠다. 골목상권 재래시장상인들 살아야만 서민경제 살아나고 대한민국 경제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 그게 경제민주화 아닌가.
그런데 이를 하기 위해서 재래시장 살리고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서 대형유통업체 주제하자 제안하자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누가 통과 못되게 했습니까.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그랬죠.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말할 수있나. ‘짝퉁경제민주화’ ‘가짜 경제민주화’라는 것 드러났죠. 어떻게 하시겠나 심판하셔야죠.
저는 여러분들께서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주셨다. 우리 안철수 후보가 크나큰 결단을 내려주셨다. 그리고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큰 결단 내려줬다. 이제 우리가 할 일 무엇인가. 정권 교체바라는 대다수국민, 60%넘는 국민들이 함께 모이는 것 아닌가. 우리 여수 시민부터 함께 보여주시겠나.
그러면 정권교체 문제없지 않겠나. 제가 믿고 가도 되겠나. 제가 다음에 대통령이 돼서 대통령 자격으로 여기 여수 다시 내려와서 여수 해양관광벨트 성공하고 여수엑스포시설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시겠나.
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29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
첫댓글 동영상 동영상 ㅠㅜ
헐 언제 오셨나ㅠㅠ
지금 26년 보러 왔는데 알았음 거기부터
갈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