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먹으며, 나이 한 살 더 먹는 떡(德)국
음성 듣기
텍스트 보기
명절은 <나>홀로에서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풍양속입니다.
조상님들도 후손들이 모여 제상을 받으니 좋아 하시겠죠.
떡국은 덕담(德談)을 나누며 먹기 때문에 덕(德)국이라고도 하며,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답니다.
나이를 먹으면 가래떡 같이 수명과 덕(德)도 길게 늘어나야 좋겠습니다.
우선 잘 먹으면 몸이 좋아지니 육덕(肉德)이 좋아지고,
인색한 마음 다스려 마음 씀씀이가 너그러우니 심덕(心德)이 좋아지고,
인심(人心)이 좋아지니 후덕(厚德)하다고 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니 인덕(人德)이 좋아지고,
조상님께 정성을 드려 제상(祭床)을 올리니 음덕(蔭德)이 좋아지고,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만든 부인의 음덕(陰德) 좋아지니 가정이 화기(和氣)만당(滿堂)합니다.
복덕(福德)은.
우주의 영적(靈的)인 덕으로 부처님을 양족존(兩足尊)이라 합니다.
복덕(福德)과 지혜(智慧) 2가지를 만족하게 갖추었기 때문에 양족(兩足)이라 합니다.
육덕(肉德) 심덕(心德) 인덕(人德) 후덕(厚德) 음덕(蔭德) 복덕(福德).
부처님의 은덕(恩德은혜의 덕) 은덕(隱德:숨겨진 덕)으로 참 <나>를 찾으니,
친한 사이에 정치이야기 종교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덕담을 많이 나누고 의(義)가 상할 정도의 논쟁은 하지 마십시오.
따뜻한 불의 덕인 화덕(火德)으로
화기애애(和氣靄靄)한 화덕(和德)이 되길 기원합니다.
명절 연휴는 휴강합니다.
◉조상부모님께 감사하며,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배척하지 말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해탈의 세계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