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쇼크 향방] '대폭락' 방아쇠는 머스크 DOGE 개혁인가, 미국 보호주의 가속화로 주식시장에도 대타격 관세인상&엔고 진행으로 '닛케이 평균 3만엔 붕괴' 예측도 / 3/18(화) / 머니 포스트 WEB
예측할 수 없는 정책을 차례차례로 내놓아 세계 경제에 혼란을 가져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 트럼프 정권의 앞길을 좌우한다고 여겨지는 존재가, 기업가로서 정권에 들어온 일론 머스크 씨다. 그의 언동 등이 방아쇠가 되어, 일본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후편의 후편]
■ 전편 기사 : [무너지기 시작한 트럼프 행정부 내 파워 밸런스]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MAGA파'와의 균열이 더 커질지 그 앞에 우려되는 머스크 주도의 '숙청'과 세계 경제 혼란
◇ 미 정부의 감원이 곧 경기 후퇴로 이어진다
머스크가 더 정권 내 주도권을 잡을 경우 우선 미국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머스크 씨가 인솔하는 DOGE(정부 효율화성)가 진행시키는 정부 직원 등의 대폭 삭감은 100만명 규모에 이른다고도 볼 수 있다. 감원 계획 대상이 정부에 직접 고용된 직원뿐 아니라 전체의 66.5%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계약직 근로자 520만명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정치 경제에 정통한 저널리스트·나카오카 노조미 씨가 말한다.
"이미 머스크 씨가 밀어붙인 정부 직원 감축으로 미국의 실업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에 따라서는 전체 고용의 4~6%가 연방정부 일자리에 종사하는 공무원인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움직임입니다. 실업자가 늘어나면 사회 전체의 불안도 커지고, 소비도 얼어붙어 간다. 정부의 감원이 곧 미국의 경기침체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통계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에 시장 예상에 반하여 실업률이 0.2 포인트 상승했을 때는, NY다우가 600달러 이상 급락. 3월 10일의 큰 폭 하락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이 불투명감에 휩싸인 가운데 머스크의 감원책이 실업률을 급상승시키면 당시에 비할 바 없는 '대폭락'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머스크 씨는 유엔이나 NATO로부터의 탈퇴에도 찬성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 그 "고립주의"는 트럼프 씨가 내세우는 보호주의적인 무역 정책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고,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의 영향도 보다 커진다. 국제 정치 경제학자이자 전 참의원 의원인 하마다 카즈유키 씨가 말한다.
"트럼프 씨의 간판 정책이 되고 있는 해외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인데, 이로 인해 우선 일어나는 것은 미국의 물가 상승이고, 그에 상응하는 것은 미국의 소비자입니다"
관세 인상으로 미국 제조업이 당장 부활하기는 어려워 미국 소비자들은 비싸진 수입품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는 지적이다. 그것은 미국의 개인에게 있어서의 대미지에 머무르지 않는다.
"트럼프 씨는 EU나 일본에서 수입한 자동차에도 고액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실화되면 일본의 자동차 업계나 관련 부품 메이커 등에 있어서 큰 타격입니다」(하마다 씨)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산업의 위상이 큰 만큼 큰 마이너스 재료다. 게다가 트럼프 씨는 3월 들어, 「엔화를 평가절하, 계속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일본의 지도자들에게 전화로 전했다」라고도 발언. 미국의 수출 산업에 유리한 "달러 약세 유도"의 자세를 내세웠다. 그 후, 발밑에서는 1달러=148엔대까지 엔고가 진행되었다. 나카오카 씨가 말한다.
「향후의 관세 인상에 가세해 지금 이상으로 엔고·달러 약세로 환율이 움직여 가게 되면, 일본의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 최악, 닛케이 평균이 3만엔 밑으로 떨어지는 것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서둘러 주식을 팔아서는 안 된다
신 NISA에 의한 투자 붐에 들끓는 일본의 개인에 대한 영향도 크다. 일본 개별주뿐 아니라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투신에 인기가 집중된 상황이지만 미국 시장이 정체되고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지면 운용 중인 자산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 전제에 서서 투자를 하더라도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주식·채권에 분산되는 스탠스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시대가 도래했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매우 어려운 것은 트럼프 씨의 움직임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 머스크 씨가 뭔가 계기로 백악관에서 쫓겨나는 것도 생각할 수 있고, 세계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관세」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딜"의 도구라고 하는 면도 있다. 미국에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면 정책을 180도 뒤집을 수도 있다. 즉, 한 번 가라앉은 주가가 반등하는 전개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나카오카 씨)
그 전제에 서면 '트럼프 대폭락'을 두려워해 허둥지둥 주식 등을 내놓는 것도 손실을 확정짓는 행위일 수 있어 피할 필요가 있다. 대비 방법을 잘못하면 일본인도 혼란 속에서 자산을 크게 잃을 위험이 있는 것이다.
■ 전편 기사《[무너지기 시작한 트럼프 행정부 내의 파워 밸런스]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이 강해져 "MAGA파"와의 사이의 균열은 더욱 깊어질지 그 앞에 우려되는 머스크 씨 주도의 "숙청"과 세계 경제의 혼란》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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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포스트 2025년 3월 28일 · 4월 4일 호
https://news.yahoo.co.jp/articles/8f3df1ba281aa687eeb9f11579f71e3a65ecfff1?page=1
【トランプショックの行方】“大暴落”の引き金はマスク氏のDOGE改革か 米国の保護主義加速で株式市場にも大打撃、関税引き上げ&円高進行で「日経平均3万円割れ」の予測も
3/18(火) 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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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ネーポストWEB
イーロン・マスク氏率いるDOGEの動向にも注目(Getty Images)
予測不能な政策を次々と打ち出し、世界経済に混乱をもたらすトランプ米大統領。そのトランプ政権の進む先を左右するとされる存在が、実業家として政権入りしたイーロン・マスク氏だ。同氏の言動などが引き金となって、日本を含む世界経済がかつてない危機を迎え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前後編の後編】
【写真】イーロン・マスク氏との間にいくつもの火種があるバンス副大統領
■前編記事:【崩れ始めたトランプ政権内のパワーバランス】イーロン・マスク氏の影響力が強まり、“MAGA派”との間の亀裂はさらに深まるか その先に危惧されるマスク氏主導の“粛清”と世界経済の混乱
米政府の人員削減がそのまま景気後退につながる
マスク氏がさらに政権内の主導権を握った場合、まずは米国経済への悪影響が懸念される。マスク氏率いるDOGE(政府効率化省)が進める政府職員らの大幅削減は100万人規模に達するとも見られている。人員削減計画の対象が政府に直接雇用されている職員だけでなく、全体の66.5%を占める非正規の契約労働者520万人にまで及ぶからだ。米国の政治経済に詳しいジャーナリスト・中岡望氏が言う。
「すでに、マスク氏が推し進めた政府職員の人員削減で米国の失業率が上がっています。州によっては全雇用の4?6%が連邦政府の仕事に就く公務員である以上、看過できない動きです。失業者が増えれば社会全体の不安も高まり、消費も冷え込んでいく。政府の人員削減がそのまま米国の景気後退につながるということです」
毎月第一金曜に発表される米国雇用統計は、株価への影響が大きいことで知られる。昨年8月に市場予想に反して失業率が0.2ポイント上昇した際は、NYダウが600ドル超急落。今年3月10日の大幅下落からもわかるように、市場が不透明感に包まれるなか、マスク氏の人員削減策が失業率を急上昇させれば、当時の比ではない“大暴落”の引き金となりかねない。
マスク氏は国連やNATOからの脱退にも賛成の立場を鮮明にする。その“孤立主義”はトランプ氏が掲げる保護主義的な貿易政策を加速させる恐れがあり、日本をはじめとする諸外国への影響もより大きくなる。国際政治経済学者で元参院議員の浜田和幸氏が言う。
「トランプ氏の看板政策となっている海外からの輸入品への『関税』引き上げですが、これによってまず起きるのは米国の物価上昇であり、その割を食うのは米国の消費者です」
関税引き上げで米国の製造業がすぐに復活することは望めず、米国の消費者は高くなった輸入品を買うしかなくなるという指摘だ。それは米国の個人にとってのダメージに留まらない。
「トランプ氏はEUや日本から輸入した自動車にも高額関税をかけると宣言しています。現実のものとなれば日本の自動車業界や関連部品メーカーなどにとって大変な打撃です」(浜田氏)
日本の株式市場では、自動車をはじめ輸出産業の存在感が大きいだけに、大きなマイナス材料だ。さらにトランプ氏は3月に入って、「円を切り下げ、弱体化させ続けてはならないと、日本の指導者たちに電話で伝えた」とも発言。米国の輸出産業に有利な“ドル安誘導”の姿勢を打ち出した。その後、足元では1ドル=148円台まで円高が進んだ。中岡氏が言う。
「今後の関税引き上げに加え、いま以上に円高・ドル安へと為替が動いていくとなれば、日本の株式市場に冷や水を浴びせることになる。最悪、日経平均が3万円を割り込むことも考えられる状況になってきました」
慌てて株を売ってはいけない
新NISAによる投資ブームに沸く日本の個人への影響も大きい。日本の個別株のみならず、米国株を中心に運用する投資信託に人気が集中している状況があるが、米国市場が停滞し、さらにドル安(円高)が進めば、運用している資産が大きく目減りすることは避けられない。その前提に立って、投資をするにしてもこれまで以上に国内外の株式・債券に分散するスタンスを徹底する必要がある。
かつてないほどに先行き不透明な時代が到来したという認識が重要だ。
「非常に難しいのはトランプ氏の動きが刻々と変わること。マスク氏が何かのきっかけでホワイトハウスを追われることも考えられるし、世界経済に大きな悪影響を及ぼす『関税』にしてもあくまで“ディール”の道具という面もある。米国に有利な条件を引き出せたら、政策を180度ひっくり返すこともある。つまり、一度沈んだ株価が反騰する展開もあり得るということです」(中岡氏)
その前提に立てば、「トランプ大暴落」を怖がって慌てて株などを手放すことも、損失を確定するだけの行為になりかねず、避ける必要がある。備え方を誤れば、日本人も混乱のなかで資産を大きく失うリスクがあるのだ。
■前編記事《【崩れ始めたトランプ政権内のパワーバランス】イーロン・マスク氏の影響力が強まり、“MAGA派”との間の亀裂はさらに深まるか その先に危惧されるマスク氏主導の“粛清”と世界経済の混乱》を読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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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刊ポスト2025年3月28日・4月4日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