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기있는술이 입니다.
축구팬으로써 이번아시안컵 정말 많은 기대 하고 있어요.
일을 해야해서 본방사수로 다 보긴 힘들겠지만.,ㅜ 그래도 이번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 어떤 선수가 활약할지 기대가 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뽑는 호주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 10명(한국선수 포함)을 뽑아봤습니다.
1. 손흥민 (바이엘 레버쿠젠) (대한민국)
-뭐 이미 아시아권에선 벌써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 선수인데요.
아시아권대회에서 손흥민선수가 주목을 받지 않을리는 없다고 모두 다 생각하실겁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상대팀들도 대한민국의 손흥민을 경계대상 1호로 많이 긴장할거에요.
손흥민선수의 장점은 역시 슈팅력과 빠른스피드로 인한 돌파력인데 요즘은 패스도 물이 올랐더군요..ㅎㄷ
슈팅력은 강한 슈팅과 특유에 반박자 빠른슈팅 거기에 스피드까지 겸비했으니 이거 자체로도 상대 수비수들은 막기가 정말 까다로 운 선수죠 이번 아시안컵 기대하겠습니다.^^
2. 혼다 케이스케 (AC 밀란) (일본)
-혼다선수도 굉장히 유명한 선수이죠.
일본에 절대적인 에이스이고 AC밀란이라는 명문 빅클럽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
뭐 시즌 초 만큼의 폼이 아니라고들 많이 말하지만 클래스는 클래스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선수에요.
프리킥 능력도 아시아권에서는 탑 클래스 선수이니 우리나라랑 만나게되면 경계대상 1호이지요.
3. 오카자키 신지 (마인츠) (일본)
- 현재 구자철,박주호 선수와 같은 소속팀인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마인츠 이적 이후에 분데스리가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득점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아시아인 2명을 뽑자면 저는 당연 손흥민,오카자키 를 뽑겠습니다.,ㅎㅎ
오카자키 신지는 굉장히 벨런스가 좋고 빠른선수로 문전에서 결정력도 요즘에는 물이 오른 선수입니다.
마치 돌트 전성기시절에 카가와를 요즘 오카자키에게서 보여지고 있는 것 같아요. 플레이스타일도 사뭇
비슷한면이 있고요. 스트라이커 부분에서 굉장한 위력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하고있고 아시안컵에
유력한 득점왕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4. 마일 제디낙 (크리스탈펠리스) (호주)
- 현재 크리스탈펠리스에 주전 중앙미드필더로 뛰고있는 제디낙 선수
그리고 현재 호주 국가대표팀에 주장이기도 하지요. 이선수는2002년 호주리그에서 데뷔해서 여러 리그를
임대생활을 거쳐 2011년 크리스탈펠리스로 이적을해서 크리스탈펠리스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기여한 선수입니다.
그다지 네임벨류가 높은편은 아니고 같은 대표팀 선수인 브레시아노와 케이힐 같은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선수도 아니지만
이번 호주대표팀에서는 제디낙을 무엇보다 중요시 봐야한다고봅니다.
크리스탈 펠리스에서도 현재 제디낙의 입지는 굉장하다 중앙미드필더로서 5골을 기록하고있고 PK까지 전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5. 칼판 이브라힘 (알사드) (카타르)
- 중동의 신흥강호 카타르에 절대적인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이정수선수가 뛰고있는 알 사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는 선수이고 카타르에서도 뺴놓으면 안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카타르에 포그바라고 불리울 만큼 중원에서 이선수가 미치는 역할을 아주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카타르를 만나면 상당히 까다로울것 같은 느낌이다.
우루과이출신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칼판이브라힘 등을 조심해야 하며
새로운 복병에 느낌이 들었다. 카타르를 만났을때는 이브라힘 선수를 막아야 경기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6. 기성용 (스완지시티) (대한민국)
-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대한민국 대표팀에 중원의 핵심 기성용이지요.
당연히 이 10인의 스쿼드에서 빠지면 안된다고 본다. 그만큼 기성용은 아시아권 뿐만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기성용에 볼소유 능력과 뿌리기 능력은 세계에서도 탑클래스라고 생각이듭니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언터쳐블한 활약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 아슈칸 데자가 (알 아라비) (이란)
- 이란 스쿼드중 빠지면 안되는 선수중 한명 윙포워드에 데자가 선수입니다.
뭐 독일리그를 많이 보셨던 축구팬분들은 대부분 아실만한 선수이고요.
헤르타베를린에서 데뷔해 이선수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각인시킨건 볼프스부르크에 시절때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때 날라다닐만한 활약은 아니여도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 풀럼에서는 활약이 미미 했지만 카타르리그로 이적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에요.
드리블능력이 뛰어나고 슈팅능력또한 위협적입니다. 조심해야하고 막아야하는 선수에요.
8. 오마르 압둘라흐만 (알아인) (UAE)
-압둘라흐만.. 쉽게 설명해 한국으로 손흥민같은 선수라고보면 된다.
플레이스타일이 손흥민같은 스타일이라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손흥민선수처럼 정말 기대한 유망주에서
현재는 대표팀 에이스 까지 발전한 선수라고 보면 됩니다.ㅎㅎ
이 선수는 2013년 걸프컵에서부터 빵빵 뜬 선수인데 그때 리버풀,맨시티등 적극적인 오퍼가 정말 많이 온 선수에요
결국 워크퍼밋문제로 불발 된 것 같다는 예기가 있더니 이적이 성사되진 못했구요.
드리블 능력과 패싱능력 슈팅능력 고루 갖추고 있어서 상대팀에서는 아주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걸프컵 아랍에미레이트 우승 주역이기도 하고 그 대회에서 MVP도 수상한 선수이지요.
아주 좋은 플레이메이커 자원입니다.
9. 나세르 알 샴리니 (알 힐랄) (사우디아라비아)
- 바로 어제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비춘 알 샴리니 선수입니다.
2014년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이고요 알힐랄과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절대적인
스트라이커이지요. 사우디에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알 카타니에 후계자라고 평가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어제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선 고립된 모습을 많이보여주었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우리가 만약 8강에서 사우디를 다시 만나면 꼭 묶어둬야할 스트라이커에요 한방이 있는선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동국 선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10. 팀 케이힐 (뉴욕레드불스) (호주)
-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도 건제한 모습을 보여주는 호주의 박지성 케이힐 선수입니다.
2014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아직 안죽었다라는 모습을 심어준 케이힐 선수 물론 전성기 에버턴시절
의 작은 헤딩머신 시절 만큼의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 호주 대표팀에서 케이힐이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어마어마 합니다. 케이힐 선수는 아직 아시아권에서 탑급 공격수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조별경기에 호주와의 경기가 있으니 그때 우리선수가 잘 막아주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이상 저의 허졉한 글이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우리선수들이 아시아의 강호답게 55년만에 우승컵 들어올렸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팀 케이힐 보고 호주의 박지성은 좀 ..
그냥 그만큼 상징적인 선수라고 생각하시면될듯요..
실력은 당연히 못따라오죠
네 ㅎㅎ 호주에선 우리나라 박지성선수만큼 팀에 역량이 큰 선수이니까요 그렇게 비유한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