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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 | |
300의 특공대원은 기립해 박수쳤다
5시간 버스를 갈아타고 경상도 한 산골에 도착했다. OO부대 특공대원 300명은 작은 교회에 빼곡히 모여 있었다. 세상이 바뀌긴 바뀌었나 보다. 盧武鉉 시절엔 간첩 원정화가 군부대 강연을 다녔지만, 李明博 시대가 되니 기자도 군부대 초청을 받았다.
「친북세력(親北勢力)」에 대해 말을 시작했지만, 「자유통일(自由統一)」의 주제로 넘어 갔다.
『김정일 정권을 정리하고, 북(北)으로 가자. 평화적인 자유통일의 방책은 수없이 많다. 좁은 땅, 적은 기회로 불평하던 청년들아! 김정일 정권은 이미 끝났다. 100배의 국력으로 북한을 압박하면 변화가 일어난다. 김정일 정권을 정리하고, 북(北)으로 가자. 우리의 형제, 누이들이 폭압에서 죽어간다. 자유통일로 북한을 해방하고, 일류국가를 이뤄내자』
스물을 갓 넘었을 300여 병사들은 2시간 넘는 강연에 시종일관 집중했다. 정훈교육이라는 게 졸면서 듣는 게 정상인데 눈빛이 형형(炯炯)하다. 강연을 많이 다녔지만, 이런 열의(熱意)는 처음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不安)으로 고민에 차 있을 20대 청년들은 자유통일의 Vision 앞에 얼굴이 환해졌다.
국부(國父) 이승만은 조선이 망해가던 19세기 말 「일류국가」를 예언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온화하고 기름진 토지. 사람들은 훤칠하고 풍속은 친절하고 예절바르다.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으며, 나라에 충성한다. 중국인의 관대함과 일본인의 강악함을 겸비하여 끈질기기도 하고 단순한 면도 있으며 영리하고 민첩하니 교육만 잘 시키고 잘 이끌어 주기만 한다면 동양에 부강한 나라를 이루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이승만의 독립정신 中)』
사회 곳곳 6·15의 악독(惡毒)이 미처 풀리지 않았지만, 이승만의 『일류국가』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이 아니다. 『자유통일』을 꿈꾸며 기립하여 박수치던 300의 용사를 보며 그런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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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흔드는 左派승려들의 면면(面面)
조계종은 좌파(左派)에 장악돼있는가?
기자는 이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대표적인 좌파(左派)승려단체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以下 실천승가회)」의 조계종 진출현황을 알아보았다.
실천승가회는 7월4일 소위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촉구하는 시국법회」등 소위 李明博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불교도집회를 주도해왔다.
실천승가회 등이 주도한 시국법회는 8월27일 10만여 명(주최측 20만, 경찰추산 6만)의 불교도가 참여한 「헌법파괴·종교차별·李明博정부규탄汎불교도대회」로 이어졌다.
<간첩에 『의사(義士)』빨치산에 『애국통일열사』>
1992년 설립된 실천승가회는 98년 6월 「비전향장기수후원회」, 99년 9월 「국보법반대국민연대」, 2001년 3월 친북(親北)단체인 「통일연대」에 참여해왔고, 2005년 5월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내 소위 『통일애국투사묘역』이라는 간첩·빨치산 추모공원을 조성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간첩·빨치산 추모공원에 세워진 비석에는 남파간첩을 『의사(義士)』, 빨치산출신을 『애국통일열사』로 표현하며 『애국통일열사 정순덕 선생. 마지막 빨치산 영원한 여성전사, 하나 된 조국 산천의 봄꽃으로 돌아오소서』라는 등의 비문(碑文)이 새겨 넣어졌었다.
간첩·빨치산 추모공원 조성사실이 알려진 후 HID동지회 등이 비석을 파기하자, 승가회 사무국장은 『외국엔 사회당, 공산당 다 있는데 그들이 그럼 다 전복세력들이냐』며 『민주주의에 기여한 비전향장기수들의 묘역에 대해 보수단체가 색깔시비를 걸고 있다(2005년 12월3일「민중의 소리」 인터뷰)』고 주장했었다.
실천승가회는 2005년 9월2일 정동에서「비전향장기수송환 5돌 기념 및 2차 송환촉구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12월13일에는 「국보법폐지108배 정진」를 통해 『부처님의 위대하신 신력으로 국가보안법이 하루 속히 폐지되도록 해 달라』는 서원문을 발표했었다.
<『종단개혁』주장하며 적극적 조계종 진출>
실천승가회는 소위 『종단(宗團)개혁』을 주장하며, 적극적인 조계종 진출을 시도해왔다. 이들은 94년 3월23일 선우도량(대표 도법)과 함께 「범종단개혁추진위(범종추)」라는 단체를 결성, 94년 이른바 「조계종 사태」를 주도했다.
불교교단사연구소 소장인 덕산 스님 논문(7·4불교도 시국법회를 주도한 실천불교 전국실천승가회의 정체와 한국불교의 내일)에 따르면, 『실천승가회와 선우도량을 주축으로 결성된 범종추와 동조세력들은 94년 조계종단을 소위 개혁한다는 명분으로 종권(宗權)을 장악했다』고 나온다.
<조계종 재무부장·교육부장·교육원장··조계사부주지·동국학원 이사 등>
『종권(宗權)을 장악했다』는 평가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조계종 내 실천승가회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승려 「성관」은 실천승가회 의장을 지냈고, 현재 실천승가회가 설립한 (사)lotus world의 이사장, 조계종 내 사회복지법인 선재원 이사장,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승려「청화」는 실천승가회 의장과 명예의장을 지냈고, 현재 (사)lotus world의 이사와 조계종 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승려「장적」은 실천승가회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사)lotus world의 이사와 조계종 재무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실천승가회와 유사성향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이사로도 있다.
승려「퇴휴」는 실천승가회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사)lotus world의 감사와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을 맡고 있다.
승려「토진」은 실천승가회 집행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사)lotus world의 감사와 조계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그는 盧武鉉 정권에서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도 맡았었다.
승려「지선」은 실천승가회 의장과 조계종 중앙종회회원을 지냈으며, 99년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출마했었다. 현재 (사)lotus world의 이사와 조계종 백약사 유나(절에서 재(齋)의 의식을 지휘하는 일을 맡은 사람)로 있다.
승려「법안」은 조계종 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실천승가회 대표로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원으로 활동한다. 그는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과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자문위원도 맡았었다.
<병풍사기(兵風詐欺)」 주범 김대업 비호>
승려「효림」은 실천승가회 의장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불교신문사 사장을 지냈고, 현재 (사)lotus world의 이사와 조계종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그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 한총련합법화대책委, 송두율구속대책委, 親北단체 통일연대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고, 현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로 활동한다. 2002년 대선 당시 「민주개혁국민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병풍사기(兵風詐欺)」 주범 김대업의 기자회견장에 매번 동행하는 등 비호했었다.
승려「일문」은 실천승가회 집행위원장과 조계종 원로회의 사무처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시가 설립해 조계종이 위탁·운영하는 안국동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으로 있다. 그는 2005년 간첩·빨치산 묘역 사태 시 파주 보광사 주지를 맡았는데,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나를 버리고, 이기심을 버릴 때 불교가 말하는 불국정토 즉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빨치산은 그들이 생각한 조국을 위해 「나」와 「이기심」을 버린 사람들이라 생각한다(출처: 실천승가회 홈페이지 2005년 6월23일 기재 「불교신문」인터뷰 中)』
<도룡뇽소송, FTA반대 등 해 온 불교환경연대>
7월4일과 8월27일 집회는 실천승가회 외에도 불교환경연대 등이 주도적으로 참가했다. 불교환경연대 대표인 승려 「수경」은 시국법회 추진위원장으로서 8월27일 대회사에 나섰었다.
불교환경연대 출신들도 조계종에 상당수 진출해있다.
불교환경연대 소속인 승려「주경(서산지회 대표)」은 현재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승려 「진원」은 조계종 환경위원회 환경위원이며, 불교환경연대 前집행위원장 승려「세영」은 조계종 사회부장을 맡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불교계 내에서 소위 반전평화(反戰平和)를 부르짖어온 단체이다.
이 단체는 그간 실적으로 『새만금사업저지, 경부고속철도 금정산·천성산 관통 백지화 활동, 지율 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종교인 참회기도 추진, 도룡뇽소송인단100만인서명汎불교운동본부 활동, 韓美FTA반대종교환경회의 연대,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종교인 연대활동』등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
<美에 對北적대정책(?) 동시 철회 요구>
불교환경연대는 2005년 2월25일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 등 91개 단체와 함께 『북핵 문제와 관련해 평화적이고 조속한 해결』 및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제시했다.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한의 핵이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것으로서, 북한은 자신의 핵무장 해제에 앞서 소위 핵을 가진 주한미군도 같이 철수해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해왔다.
이 단체는 같은 날 『북한의 핵 포기와 미국의 對北적대(敵對) 정책의 동시 철회』『인도적인 對北지원과 남북경협의 차질 없는 진행』등 북한의 핵무장이 미국의 소위 對北적대(敵對) 정책 탓이라는 억지를 부렸다. 불교환경연대는 2003년 9월27일 소위 「9.27국제반전공동행동 결의문」에 참여,『이라크에 발목 잡힌 미국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對北적대로 한반도 위기를 조장하는 부시가 이라크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북한정권 보호를 위한 이라크파병철회를 주장했다.
2003년 2월12일에는 「국회의 이라크 파병동의안 부결을 촉구한다.」는 성명에서 『이라크 전쟁은 점령군 미국이 전범(戰犯)행위를 인정하고 이라크에서 조속히 철수 하지 않는 한 해결의 실마리는 찾을 수가 없다』며 미군을 戰犯으로 비난하고, 이라크 파병은 『엄청난 한국군의 희생과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北은 인권 향상 노력 지속?』 황당한 김정일 편들기>
불교환경연대 대표인 승려「수경」은 2006년 5월8일 참여한「군경을 총동원한 폭력 강제집행에 즈음한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2006년 5월, 제2의 광주가 진행되고 있다...경찰은 맨몸으로 진입을 막는 노동자와 청년, 학생 등 평택 지킴이들을 향해 곤봉과 방패로 잔인하게 가격하고, 이에 저항하는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했다』며 군인까지 폭행했던 「평택반미(反美)폭동」을 비호하고 나섰다.
2006년 3월21일에는 EU의회에 제출한 「한반도 인권향상의 지름길은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이다」라는 소위 호소문에 참여, 『미국은 자국의 패권을 위해 세계 도처를 피와 죽음으로 얼룩지게 만드는 최악의 인권(人權)유린국, 침략전쟁국가』『이제 미국의 인권침략의 예봉은 다음 희생자로 북(北)을 지목하고 있다』며 미국의 북한인권 문제제기를 비난하고 나섰다.
또 『미국의 對北적대정책이 지속되는 과정에서도 북(北)은 자체적인 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북(北)의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90년대 중반 발생했던 탈북 양상도 90년대 말을 기점으로 거의 사라지고 있다』며 날로 악화되는 북한인권 실태를 은폐하고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고 나섰다.
2003년 5월9일에는 「盧武鉉대통령의 방미(訪美)에 즈음한 한국 시민사회 각계인사 300인 선언」에 참여, 『韓美정상회담은 지난 50년간 지속되어 온 불평등한 韓美관계를 청산하고, 우호평등의 새로운 韓美관계 정립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盧武鉉 대통령은 韓美동맹이라는 미명아래 미국이 강요하는 對北적대정책에 동조해 온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라』『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對北적대정책을 폐기할 것』과 소위『北美관계 정상화』및 『·6·15선언 이행 협력』을 요구했다.
<『李明博은 난폭한 주인이 노예 부리듯 국민을 대한다?』> 승려「수경」은 8월27일 집회에서 對정부 규탄사에 나섰다. 그는 『李明博식 자본주의를 표현하는 「실용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자본주의」라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李明博 정부의 언론 장악 기도는 군부 독재 시절의 「언론 탄압」보다 더 위험하다』『마치「난폭한 주인이 노예 부리듯」 국민을 대한다』며 살벌한 비방에 나섰다.
또 『경제적 최상위층, 족벌 재벌, 극우 보수 언론, 권력 지향적 관료, 정부 권력 기관,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는 국회의원 그리고 일부 극우 보수 개신교 집단』을 소위『李明博 정권과 한 몸을 이룬 기득권층』으로 지칭하고 『특히 일부 보수 개신교 집단은 李明博 대통령의 배제와 배타의 분열주의를 강화시킨다』고 비난했다.
그는 『李明博 대통령은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기득권층과 일부 극우 보수 개신교 세력의 그늘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근본주의적 개신교 장로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대통령으로 환골탈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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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북한 빨갱이 찌라시인가요
천지님께서 올린 자료 중에서 최고의 자료 입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에게 붙인 의사, 열사가 왜 남파 간첩과 좌익 빨치산에게 의사, 열사란 칭호를 붙여 주어야 합니까? 친북,종북사상을 가진 사람만이 이런일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호 았사라비아 굿~!!! 위장 남파 여간첩체포 굿~~~ 군 안보강연 기립박수 굿~~~~
똥묻은 개 아침녘을 겨묻은 개 학도아우에게 등업좀 시켜줘라 그러세요. 누가 더 많이 묻어있나 비교해보게요?
어머나 ~! 아침녁님/여기도댓글다셨네?근데 어디서 똥냄시나지?~~여기도 댓글 저기도댓글 나설자리 안나설자리 물고늘어지는댓글 때스는 댓글 소리치는댓글 흥분하는댓글 이런댓글 저런댓글 부지런히댓글다시며 애증표현관심표현하시는 아침녁님~~~~ 근데 그거 아시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옛말이요?~~
명주님! 보리쌀 겨 냄새도 같이 나지요. 썪은 보리 쌀 겨 냄새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어머나 아침녁님/이러지마세요 똥좀치우고 오세요 똥냄시지독한게 겨냄시라 비교가 되겠여요? 근데 그거 아세요 절이 싫음 중이떠나면 된다는 엣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