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으로 귀촌한 20년전
자급용 텃밭농사 지은 초기에
양평군 농협 모종시장에서
각종 쌈채류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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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보기만 해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둥글 탱글탱글한 양배추를
귀촌해 텃밭도 생겼으니 기르고 싶어
심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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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뼈대만 남기고
양배추 잎사귀를 모두 벌레가 갉아 먹어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화학 농약을 칠 수 밖에 없다고 하여
아무 생각없이 농약을 쳤었다
그 이후로 대안이 필요하여 찾는데
한결같은 대답은 양배추를 재배하려면
화학농약을 치지 않고는
양배추를 기를 수 없다고들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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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본 탱글탱글 단단 동글한 양배추에
벌레가 다닥다닥 달라 붙기 때문에
약을 엄청 많이 쳐서 재배하여
판매한다는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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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농약을 계속 치는 것은
여러가지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니
자연농약으로 대신 하기로 하면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귀촌하여 텃밭농사 지으면서
20년동안 양배추를 몇번 기존의 농사법으로 재배해 보았지만
대안을 결코 찾을 수 없어 포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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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모두 갉아 먹는 벌레를
바라보는 관점과 사고가 변하지 않으면
화학농약에서 자연농약으로 전환했다고 해도
근원적인 문제는 해결될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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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갉아 먹는 벌레를 적으로 여기며
하대 하고 죽여 없애 버리겠다는
태도와 용어 사용부터 변화가 필요하여
하대하는 듯한 용어 벌레를
"곤충"이라 부르고
인간과 동일시 하며 생명존중하며
곤충을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바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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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사는 곤충의 먹이감이면서
다른 식물로 유인하며
각각 분리되었던
텃밭과 정원을 융합하여
밭작물을 꽃, 허브, 풀등과 함께 재배하여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시작하니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던 양배추에서
새로운 새싹이 나오며
온전한 모습으로 자라는 모습보면서
안위작인 행위인 자연살충제 없어도
양배추 스스로가 자연치유의 힘이
있음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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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텃밭정원에는
곤충에게 필요한
건강한 텃밭생태계 조성해주면
양배추를 갉아 먹을일도 없어져
자연살충제 조차 한방울도 필요없고
https://blog.naver.com/metagarden/223250274331
초본식물 일년생 텃밭정원에서
목본식물 다년생까지 확장한
다층구조의 먹을거리를 재배하는
(뿌리충, 지피층, 초본층, 목본충, 넝쿨층)
조화로운 숲밭에서는 생물다양성이
더욱 풍부하여 밭작물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 귀촌 20년동안
1평 텃밭에서 단일작물 재배를 시작하여
10평 텃밭정원의 초본식물 동반재배 후
100평 조화로운 숲밭까지
야호가원의 이야기를 담은
카드뉴스를 발행하여
계속 올리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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