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도관리사무소, 올 영동지역 국도관리에 312억원 투입키로

[동녘이]

강릉국도관리사무소(소장 정병대)가 올해 영동지역 국도관리 사업에 312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강릉국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영동지역 국도관리 사업은 낙석·산사태 위험 지구 정비, 위험도로 개방, 교차로 개선 등 도로이용자 중심의 도로 관리사업를 중점으로 총 312억여원을 투입한다. 국도유지 보수사업 211억원을 비롯해 사고 잦은 곳, 위험도로, 보도설치 등 13개의 국도시설안전개선사업과 교차로 개선, 버스정차대 설치 등 3개소의 국도시설 개량사업에 10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장기 공사로 추진돼 왔던 강릉시 주문진 입체교차로 공사도 올해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퇴색된 일부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차선도색 등의 부대공사도 실시된다.

강릉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과 병행해 해빙기 안전점검, 상시 도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 위험 구간도 개선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