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fully (평화롭게) / Giovanni Marradi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YzVoDu4 R7 lo
영상편집:체칠리아
새해마음 / 이해인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1년 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마음, "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
다시 오는 시간들을
잘 관리하고 정성을 다하는 "성실한 마음",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준비되어 있는 "겸손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합니다.
첫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평안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가준네 와서 가족 예배 드리고 떡국도 먹고 놀다 점심 먹고 갔어요
오랜만에 오랜 시간으로 즐거웠답니다
며느리 설거지도 안시키는데 어제는 며느리가 다 치우고 갔답니다
이 해인 시인님의 시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다
제라늄 님.
반갑습니다
떡국 한 그릇 추가 하면서 마중길입니다ㅎ
그냥 때론 가준이생각이 문득 나요
성장한 모습이 이젠 제법 아름다울 것인데 하는 생각이요
커 가는 이이들은 금방 변하지요
아이고 며느릴 설거지를 안 시키신다고요
이번에 처음 알았지요
다치신 걸
오히려 깜짝 놀라지요
자식들이요
금쪽들과 행복하신 명절 마중길이 반갑습니다
제라늄 님
저는 며느리 다 하게 그냥 둬요 ㅎ
일 년에 큰 일 때만 오는데 즈 할 도린 하고 가라고 ㅎ
나쁜 시엄니인가요...ㅎ
그렇게 또 떡국 한 그릇 먹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처럼만 잘 살아가십시다
네...
건강이 최곱니다
한해의 건승을 또 빕니다
제라늄 님
기어코 한살 더 먹었군요..ㅎ
피할수없는 이 떡국 만찬
이 떡국 셰례를 거쳣으니 결국 한살 더 먹은 은산.. 이제 꼼짝없는 72세 완전 할비입니더..ㅎ
60대 후반에 카페에 가입하여 존귀한 대장님과 양떼님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과 조우하며
알찬시간 엮어 낸 3년여 세월입니다..ㅎ
다시 출발선에 서 봅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러니요
그렇게 또 한살이란 나이테를 인생 계급장에 그려 봅니다
은 산 님
새해맞이 평화롭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세월이 3년여지요
이젠 형제자매 보다도 더 가까이 매일 만나는 우린
진정 노년의 인생길에 동반입니다
올 한 해도 또 힘차게 발맞추면서 출발 하 십 시 다
건강 잘 간수하시면서요
아프지 말자입니다
우리 함께요
은 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