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7월 1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이상적인 교회 2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김장환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10남매의 막내로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두닦이를 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 한 미군 중사를 통해 미군부대에서 하우스보이를 했습니다. 그 중사의 도움으로 9년간 미국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
그 중사는 크리스찬은 아니었지만 저를 기독학교에 입학시켜주었습니다,
어느 날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3 때 제 삶의 대전환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으나 ‘정치는 너 아니어도 할 사람이 많으니 신학을 공부해서 믿지 않는 너의 가족들을 전도해라’는 하나님의 간섭으로 목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에서 자그만 미국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
공부가 끝나고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에 가고자 했으나 그 당시는 외국인과의 결혼이 흔치 않았고 워낙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저를 받아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안식년을 하고 돌아온 침례교 선교사에게 ‘우리가 한국에 가려고 하는데 환영을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자 그는 반대하며 한국은 가지말라고 하셨습니다.
큰 실망을 하고 있다가 또 다른 선교사를 찾아가 같은 고민을 털오놓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저에게 사명을 받았는지 물었고 저는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사명을 받았으면 왜 걱정을 하느냐며 부인을 데리고 당장 한국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살기 좋은 미국에서 그냥 사느냐 아니면 자신만 믿고 쫒아와 낯설고 못사는 한국에 가서 따가운 눈충을 받으며 사는냐…
그 당시 저에게는 매우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아내는 잘 따라 와주었고, 한국에 와서 가족을 다 전도하고 조카들 신학교에 갔고, 그 중에 목사, 전도사, 선교사가 되어 사역을 잘 하고 있습니다.
큰 아들은 고등학교 시절 저에게 두 가지를 부탁했습니다.
‘학교에 와서 설교를 하지 말아 달라’는 것과 ‘목사가 되는 것을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강요하지 않았으나 큰 아들은 수원원천침례교회에서, 작은 아들은 대전에서 개척하여 목회를 잘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정은 철저하게 반 기독교적인 집안 이었으나 하나님께서 하우스보이 하나 미국에 보내어 우리 가족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이상적인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Going Church입니다.
잠깐이라도 선교지에 갔다 오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내 가정,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웃에라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교회가 잘 성장할 수도 없거니와 선교를 하지 않는 교회는 이상적인 교회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 앞에서는 권력도 비난도 칼도 선교를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방학기간 동안 단기 선교와 국내 아웃리치를 통한 복음 사역을 통해 선교에 앞장서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사람을 미국에 보냄으로 가족이 구원받고 그 영향력이 한국을 넘어 열방으로 뻗어간 것 처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복음 전차와 선교에 대한 열정이 회복되게 하소서.
가족과 이웃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과 열방을 향해 ‘강력한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와 선교에 앞장서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