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만에 이마트 독일에서 물건 하나를 들여 오고 싶어서 들였는데...
배대지에 도착한 녀석이 케로신이 흐르고 냄새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2.
배대지에서는 반품하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휘발성 물질이 있으면 뱅기도 못 태운다고...
3.
셀러에게 메시지 보냈더니 처음에는 어쩌고 저쩌고 냄새 날 수 있다는 식으로
대처하길레, 됬고 환불 요구 했더니 반품레이블을 보내 주더군요.
4.
뭐 배대지에 2000원 주고 반품처리 했는데
이 인간이 반품 받고는 어떻게 처리 했는지 이마트에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환불 안된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5.
승질이 나서 이베이에 곧바로 불복 요청하고 자료를 보냈습니다.
6.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베이 보다는 페이팔에 직접 환불 처리를 요구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7.
곧바로 페이팔에 클레임 걸었더니, 이베이에서는 카드사로 클레임 걸었으니 이제 늬들 알아서 하고
자기들은 사건 종료 하겠다고 메일이 오더군요.
8.
페이팔로 자료 보냈더니 한 열흘 있다가 곧바로 환불 완료 해 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제 통장에서는 이미 인출 됬었고,
다시 원화로 입금 시켜 주었는데 그 사이 환 차익이 발생해서 무려 1만원이나 이익이...ㅋㅋㅋ
<결론>
제가 해석을 잘 못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베이는 뜬금포로 환불 못 한다고 쏘더라구요.
물론 소명하고 클레임을 걸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이베이 클레임은, 이베이로 메시지 몇번 보내니까 셀러를 압박해서 환불 해 주던데..
아무튼 환불 클레임은 페이팔이 구매자 입장에서 해결 하고 빠른 듯 합니다.
첫댓글 잘 해결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넵.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7 16: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7 16:38
만원의 행복^^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
전 직거래인경우에....
이베이 분쟁센타에 신고하고
( 이베이신고 접수하면 본인에 통보 가는것으로 알고 있고)
그후 판매자에게 1주일 안으로 네가티브 피트백 준다고 하면
( 판매자는 돈환불 보다도 피트백을 중요시 합니다)
물건은 EMS부쳐주면, 받는즉시 반송운송료 추가하여 전부 반환받어습니다.
중요한것은 네가티브 피드백입니다
이베이 판매자는 100개 판매하여 포지티브 받어도 1개 네가티브받으면 100%가 안되요
그래 피드백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넵. 안그래도 이 셀러가 황당하게 대처를 해서 부정 한방 먹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쉬운 마스터,비자 직접결재보다 페이팔 수수료가 아깝더라도 페이팔을 쓰는이유입니다. 페이팔은 구매자의 문제해결 대처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