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7분 딱 날리고 200만 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씨가 노후준비로 언급한 내용입니다.
평소 드론을 즐기는
김건모씨는 드론 방제작업으로 7분 만에 2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방송이 나간 이후 ‘드론 자격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올랐고,
드론 자격증 취득자가 3년 새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드론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드론 방제작업으로 7분에 200만 원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그리고 드론 자격증만 있으면 방제작업이 가능한 것일까요?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 자격증 취득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론으로 하루 200만 원의 수입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7분에 200만 원은 불가능하지만,
드론 방제작업을 통해 하루에 200만 원의 수입은 올릴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농지 방제작업에서 드론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에 사용되던 방제용 헬기는 가격만 1억 원이 넘고 유지·보수하는 데만
1년에 몇천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 데 반해,
방제용 드론은 가격이 몇천만 원이며 유지·보수의 가격도 몇백만 원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평당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어있나?
그럼 여기서 방제작업 시 ‘평당 가격’이 궁금하실 텐데요. 현재는 일반적인 논은 평당 20~30원,
밭은 평당 50~70원, 과수원은 평당 100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농지의 종류와 평 수,
상태에 따라 방제작업의 양과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드론을 통해 방제작업을 하면 약 15분 동안 1,500~2,000평까지 방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과수원은 약 8분 정도에 1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수요는 있지만 쉽지 않은 ‘계약’

더 빠르고 편리하며, 수월하기 때문에 방제형 드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 가지 애로사항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계약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 드론 방제의 대부분 드론 소유자들과 지역 농협이 함께 농가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보통 방제형 드론 소유자 5~6명과 지역농협이 함께 계약을 따내 방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대형 농가와 일대일로 계약을 맺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두 번째는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현재 방제형 드론의 대부분은 중국 DJI사의 mg-1, mg-1s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해당 모델의 가격은 약 3,000만 원 정도이며,
방제작업을 위해서는 이를 실어 나르는 차량까지 있어야 하므로 이를 모두 합하면
준비과정에만 약 6,00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세 번째는 방제형 드론에 대한 수요가 ‘인력에 대한 수요’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농가의 입장에서는 방제작업에 드론을 사용할 경우,
초기에는 전문가들을 부를지 몰라도
이후부터는 자격증만 취득한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공인 드론 자격증’, 취득방법은?

드론을 띄우기 위해 국가공인 드론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12kg 이하의 드론은 레저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격증 없이도 드론을 조종할 수 있지만,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 드론 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 자격증 취득 전, ‘비용 고려하기’
드론 자격증을 취득 전 고려해야 할 것이 ‘비용’입니다.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만 14세 이상이면서
반드시 ‘20시간 이상의 비행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를 교육하는 학원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A학원의 경우,
평일 2주 교육과정은 260만 원,
주말 5주 과정은 300만 원이었으며 다른 학원도 이와 비슷했는데요.
즉,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평균 200~3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KDA한국드론교육원 관계자는
드론 교육비용이 비싼 이유에 대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장소 임대 비용, 교육용 드론 및 부속품 비용, 드론 지도 자격을 갖춘 강사비 등이
고가이며
안전한 연습을 위해 1대1 혹은 1대2로 강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전문교육기관 선택하기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전문교육기관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드론 비행경력을 인정해 줄 수 있는 곳은
현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11곳(*아래 참고)입니다.

( ▲ 비행 경력을 인정해줄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 )
▶ 이론 + 모의 비행 20시간 + 실기비행 20시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3주 동안
이론 20시간,
모의 비행 20시간,
실기비행 20시간을 수료해야 합니다.
* 이론교육
1) 항공법규 (당해 업무에 필요한 항공법규) 2) 항공기상 (항공기상의 기초지식, 항공기상 통보와 기상도의 해독 등) 3) 항공역학 (비행의 기초원리, 초경량비행장치 구조와 기능에 관한 기초 지식 등) 4) 비행 운영이론 (지상 활주, 이·착륙활주, 공중조작 등) |
* 실기비행교육
과목 | 동승 비행시간 | 단독 비행시간 | 계 |
장주 이착륙 | 5 | 2 | 7 |
공중 조작 | 3 | 2 | 1 |
지표 부근에서의 조작 | 4 | 1 | 5 |
비정상 및 지상 절차 | 3 | - | 3 |
계 | 15시간 | 5시간 | 20시간 |
전문교육기관에서 위 내용을 모두 수료한 경우에는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 자격이 부여되는데요.
시험을 주관하는 곳은 교통안전공단이기 때문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시험날짜 확인 및 접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시험접수 : http://www.ts2020.kr/html/nsi/qti/AWTTestInfoWeight_3.do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험평가는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구술시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술시험에서는
기체,
조종자,
기상 및
비행장에 관한 사항과
항공일반 지식을 주로 물으며 구술시험 이후에는
비행 전 절차,
이륙과 상승,
착륙조작,
공중조작,
비행 후 점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S등급을 받으면 합격입니다.
과정이 꽤 힘들지만,
국가공인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과는 달리 ‘전문성’을 보장받는 자격증인데요.
드론에 대한 수요가 여러방면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오늘 인디: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