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남편이 닭 삶아 뜯어 먹자는걸 푹 삶아 뼈 바르고
마늘 대파 고추가루 주물주물
해서 끓였죠
남편 닭 잘 끓였다고 칭찬 해요
맵게 끓이라 했는데
제가 안 매운고추를 먹어서
그 요구를 들어줄순 없었죠
작년 태양초 고추가루
색이 예뻐요
남편이 달걀 1개 넣었다고 해요
제가 닭계장 끓일때
달걀 풀어 넣었거든요
아침 먹고 8시반에
뱃머리 가는 남편
일찍 가야 헬스 제대로 할수 있대요
남편이 군달걀 까서 자르고
시판돈가스 튀겨 줬어요
참 좋아요 ㅎㅎ
피검사 한다고 과일은
안 깍아 놨대요
서울 비싼 아파트에 못 살아도
대접 받고 살아서
행복 합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행복이 뭐 별건가요
꼬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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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
24.11.19 09: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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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하시다니
저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른사람 눈치보지 않으시고 내 행복에 촛점 마추고 사시는 꼬꼬님 백점
행복 하시다니
제 기분도 조으네요 ㅎ
닭계장도 싸늘하니까 급땡깁니다ㅎ
다양하게 해드시는 정공간님들에 덕분에 메뉴고민이 줄었어요~~
닭계장 맛나겠어요^^
행복이 별건가요
마음편하고
건강하면 되지요^^
꼬꼬님은
대접받고 잘 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