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1일 금요일~
양재에서 7시 정시출발
11: 30 남해 정시 도착!
남해 설천면 읍내 금호식당에서
푸짐한 점심상을 대접 받고 시작합니다.
남해 바래길 해설사님과 조우를 하고,
벚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설천 중학교를 바라보며,
힘차게 출발~~~
읍내라 치안센터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고~
(아이들의 그림으로 담장을 화사하게 꾸몄네요.)
손주육아 중
오랫만에 휴가내고 나오신 반가운 김누나님!
동네 목욕탕이 미술관으로 변신 중~~~
남탕일까요? 여탕일까요? ㅋㅋ
지금! 남해는 창문을 열면 그냥 다 화보!!!
구두산 들머리를 향해 갑니다.
남해에는 마늘밭이 참 많아요.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니,
바다가 들어오고~
시원한 나무 그늘이 나오면 한숨 쉬었다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또 걷습니다.
저~~~ 안쪽으로 약수터가 있었어요.
시원한 약수 한 잔~
구두산 보광암 앞을 지나...
양떼목장이 나오네요.
아하! 그래서 여기가 [ 구두산 목장길 ] 이였군요.
하지만, 양이 몇마리! 양떼는 보이지가 않...ㅋㅋ
목장을 돌아~
대나무 숲길을 구비구비 돌아 내려 갑니다.
바래길 리본이 꽃바람에 흩날리고~~~
멀리 남해대교가 시야에 들어오니~~~
나루터 휴게소 도착~
유채꽃이 활짝~
와우~ 잠깐 제주도인 줄! ㅎㅎ
대형 숙박시설이였던 남해각이 또 휴게소로 변신!
멋지죠?
록키님과 나마스님 표정을 보세요.
아~~~
지금보다 더 이상 행복할 순 없다.
[ 구두산 목장길 ] 을 완주하고,
이번에는 왕지벚꽃길로 이동.
감탄이 터져 나오는 왕지벚꽃길~
넘 아름다웠어요.
신이 난 세 남자!
오늘의 베스트 샷이네요.
벚꽃과 바다...그리고 하늘과 바람!
서울서 왔다고,
구수한 사투리로 반겨주신 국립공원 직원분과
다정히 한 컷!
자매가 함께 오신 사과꽃님과 언니분!
진행하느라 애쓰시는 앨리사벳님!
저도 한 컷!
꽃이 있으니,
기분이 좋아져요. 하하호호 즐거워요.
여기도 봐 주세요. 꽃그늘 아래에서 찰칵!
애 많이 쓰신 임시총무 보니님~
오늘 저녁에 있을 불꽃놀이로 행사장은 준비 중!
오늘 걷기 완료!
저녁식사 후,
행사 참여!
음.... 미스터 트롯 가수도 보고,
음.... 가무도 좀 하고....
드론 쇼도 보고...
신나는 저녁을 보내며,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열심히 뒤에서 셔터를 누르시더니..
이렇게 자세하게, 친절한 후기를 남기셨군요.
덕분에
여행을 다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라님 올린 사진 속에서 반가운 길벗님들
얼굴 보니 무쟈게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라님의 후기를 따라 다시 한번 걸어봅니다~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찍어주신 사진 감사히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