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현대 세대에는 비밀 사항이 아닙니다)
자세히 기록하자면 밤을 세워도 안되니 간략하게 핵심만 간추려 알려 드리니 앞으로는 일체 '까스통할베'
니 '가스통인간들'이라 놀리듯 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젊은 세대들이 천지도 모르고 바람따라 흘러 다니는 소문에의해 야유성으로 빗되며 가끔 그렇게 표
현을 하는건 이해 하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까지 그런 언사를 내 밷는 행위는 추악한 짓임을 알아야 합니다
옛 6,25 동란 시절때부터 전시중에 국군 부대들 중에서 특수 요원을 선발하여 일정한 기간 훈련을 시킨뒤
북쪽으로 보내어 인민군들의 부대 위치와 주요 장소를 알아내 오기 위하여 밀파 되었던 싯점에서 시작된
그 일에 인민군들의 의심을 사지않기위해 10대 소녀들도 북파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분들 중엔 지금도 생존해 계신 연로한 노인들도 간혹 계시지만 전쟁후에는 주로 남자들로 구성된 특수
부대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일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80년대 이전까지는 주로 육상으로만 북한으로 침투시켜 각자 맡은
임무데로 단기간안에 북측 휴전선 전방위치의 사진만 찍어오는 이들이 있는 동시에 후방 깊숙히 침투시켜
몇년 동안도 그기서 채류하며 북한인 행세를 해왔던 일명 '스파이'들이 수백명 늘 북한 전역에 상주해 있어면
서 중요 첩보를 남쪽으로 보내오고 있었지요 물론 우리측에서는 북으로 보내기 전에는 장기간 극한 훈련과
몽둥이 세례를 받아가며 독하게 인간병기를 만들듯 하였으니 훈련 도중에서도 죽는이들이 속출 했습니다
그들은 100% 전량 민간인들을 꼬득여 부대로 데리고 갔던가 아니면 병무청에 신검 받으러 오는 이들을 꼬셔
엄청난 혜택을 준다는 솔깃한 속임수로 그 방법을 이용해 데리고 갔었던 것 입니다
주로 사회의 20대 초반의 멀쩡한 청년들로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이 주 타켓이였는데 구두닦이 공장 근로자나
신문 배달부 및 일꺼리를 찾는 중고등학교 출신 애들도 대상이 됏습니다
학력이 높을수록 더 선호 했으며 그들은 다 원래 민간인 출신들입니다
그들은 군번 계급도 없으며 오로지 3년 기간동안 임무만 완성시켜 돌아오면 상상할수없는 거액의 보상금을 준
다며 그렇게 꼬득인 윗 소속 부대가 바로 '정보사령부' 입니다
그러나, 살아 돌아오는 확률은 30% --죽으면 개값이요 3년을 희생해가며 수도없이 반복된 특수 활동에서 살아
생존해 무사히 귀가를 시켰던 것 까지는 좋았으나 일체 보상은 없었으며 부상자들은 그나마 보훈병원에서 치료
를 받게해 주는것이 고작이였습니다 일단 제대를 시킬때 입을 함부로 잘못 놀리면 바로 목 날아간다고 쇄뇌를
시켜 놨기 때문에 귀가해있던 생존자들은 취직도 옳게 못하는데다 항상 관할 형사들의 관리 대상이기도 했으며
주위ㅔ서 살인사건만 터지면 제일먼저 용의자로 주목시켜 바로 경찰서로 끌고 가기도 했던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나마도 군번이라도 달고 나왔던 이들중엔 예비군 훈련에 한번이라도 빠지면 경찰서 조사를 마친뒤 바로 또 특
수부대로 끌고가 또 북한으로 보내는 지독한 시절이였습니다 그로인해 죽어간 사람이 10년에 평균 2000명이니
대략 생각해 보시면 2000년 중반때까지 과연 몇명인지 짐작이 갈 것입니다 그것도 극비에 붙여져 있으나 우린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이해를 구하자면 '실미도' 사건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그들 전체 100%가 민간인 청년들로 일체
범죄자들이 아니라며 작가 개셰키를 씹어 돌린 게시글을 보신분은 아실 것 입니다 그들은
모두 희생물 입니다 아무 보상도 예우도 없으며 도로 '위험대상' 이라하여 늘 감시 통제하에서 숨을 죽이고 살아오
다가 한때 김대중이가 북한에 상주해있는 남한스파이 278명인가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김정일이에게 그 있는 장
소를 모두 넘겨주어 북파되있던 그 인원들이 몰살 당했던 일이 발생하여 중앙일보가 특보로 제1면에서 3면까지 장
식하자 국내 생존해있던 북파요원들이 도시로 쫏아나와 그 울분을 터뜨린 일이었것만 그걸두고 '가스통할베'라 함
은 그 분들을 한번 더 죽이는 참담한 일 입니다 국가와 국민들이 버린 안타까운 귀한 사람들에게 위로는 해 주지 못
할 망정 지나가는 장애인을 향해 "등신아" 병신아" 하는것 보다 몇배 더한 치욕과 수모를 주는 짓이라는 것을 왜 모르
고 있는지 자칭 기독교신자라는 사람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는것은 인간 말종이며 거짓 나이롱 쓰레기짝퉁 교인
이라 믿습니다 특히 나이가 든 사람 입에서 그런 소릴 한다는것은 비에젖은 병든 똥개보다 더 못한 종자입니다
북파공작원이라 해서 민간인만 보내다가 80년대 들면서 차츰 특전사와 해병 특수부대원들에게서 차출을 해 나가기
시작 했는데 바로 나같은 공수부대원들 중에서 특임대 출신 중에서 뽑아갔으며 UDT병들중에서도 특출한 인원만 착
출하여 따로 구성된 고공침투 작전이 시작되었던 것 입니다
그곳이 역시 '정보사 ' 였습니다
민간인들처럼 꼬득여와서 혹독한 훈련을 시켰던것이 아니라 이미 우린 그들보다 더 한 극한의 훈련을 다 겪어 왔던 인물
들로 사회에 있을때부터 자원입대 한 자들로 주로 무술 유단자들을 우선으로 뽑았으나 별도 특공무술을 또 가르쳐 주기
때문에 더 배울 것도 없었지만 특히 하나 더 추가 된 것이 있다면 바로 '살상특공무술'을 하나 더 연마하여 통과해야 특임
대에 들어갈수 있었기에 그 인원들이 북파공작조에 투입되는 인원으로 뽑혀 갔습니다
우리에겐 임무를 완성하고 살아 생존 해 올때마다 약속한 보상은 분명히 주어 졌으며 계약 시기까지 살아 돌아올때마다
무조건 다시 가야하는 참담한 시기 였습니다
낮엔 투입되지 않습니다 미군 항공기가 항상 야밤을 이용해 고공으로 북한 후방 깊숙히 들어가 낙하를 시키기 때문에 지
상에 착지하는 순간까지 낮보다 밤이 몇 배 더 어려우며 생존률 또한 더 떨어집니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 압니까? 전두환대통령 아웅산 폭탄테러 이후 보복성으로 북한 특수군단 예하에있는 사단 본부나
연대 대대 할 것 없이 윗대가리 목아지는 무조건 따버려야하며 중요 문서들은 싸거리 말아서 몸에 묶어 와야 했으며 무기
고와 폭발물 저장소 및 기름 저장소는 무조건 폭파를 시켜야 합니다 폭파타이밍에 맞추어 동해 쪽으로 도주 할수있는
시각으로 대략 20~30분에 맞추어 놓으면 한참 산악 지대를 향해 가다보면 뒤에서 폭발음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운명은
하늘에 맞겨야 되며 생존해 오는 인원들은 정확히 25~30% 밖에 안 됩니다
자세히 기록하자면 밤샘을 하여도 안될테니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우리와는 다르게 민간인들을 꼬득여 육상으로 침투 시
켰던 그 요원 출신들에겐 왜 그렇게 소모품 취급하는지 지금도 이해를 할 수 없는데다 그들이나 우리나 성공하고 작전 임
무를 수행했던 기록들은 전량 1년내 소각을 시켜버렸으니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대우나 보상으로 약속을 지켜주었던 이유는 단 한사람에게라도 배신감을 심어주면 언제던 사제폭탄이나 총을
만들어서라도 정보사령부 청사를 날려 버릴수 있기 때문에 감히 함부로 욕 조차 못 합니다
당시 대검 두자루만 들어도 두명이서 일반 소대 병력 두개 정도는 소리없이 잠재우는 일명 귀신눈알도 빼먹는다는 인간이
우리들 입니다 아예 악에 받치면 다음번에 가서는 죽어나갔던 선후배 동기들의 모습 때문에 목아지를 잘라 벽에 걸어 놓기
도 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베트콩 목을 잘라 등에 매고 다녔던 그 부대원들이 바로 1공수부대원 들 이였습니다
여러분이 무작정 '가스통인간' 이라 불리우는 그 분들에게 다시는 그런 표현을 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간의 장문의
글을 올리는 것이니 꼭 참고 하시어 국가가 버리며 국민들이 버린 그 안스러운 분들한테 일체 잘못된 표현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유도 명분도없이 그져 놀리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차라리 우리같은 인간들에게 비난을 하던 욕을 하기 바랍니
다 겸허히 받아오며 살아가고 있으니 개의치 않습니다
당시엔 그나마도 그리스도인 청년들도 있어서 야밤에 수송항공기를 타기 전엔 꼭 기도를 합니다
" 주-하나님이시여~ 그기서 죽던 살아오던 주님의 뜻데로 하옵소서.. 오직 제 영혼을 주께 맡기나이다 "
그리고는 주기도문으로 마치며 항공기에 재빨리 올라 갑니다
나같은 사람의 육신이 죽었을 것 같았으면 20번은 넘게 죽었을 것 --
죽음 이라는 그 자체는 이미 초월 한 상태
그러니 무얼하던 주어진 일에 목숨걸고 무조건 밀어 붙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믿어도 목숨걸고 믿으니 언제던 내 목숨 하나 가져 가시던
난 단 1%도 세상엔 미련 따윈 없습니다
죽어가던 전우들의 피맺힌 목소리들이 지금도 귓전을 맴돌고 있으며 내 몸에 흥근히 젖어있던
내 전우들의 피가 내 가슴에 현재도 묻어 있것만 살아 있는 것 만으로도 그 영령들에게 고개를
숙일 뿐 입니다
다시한번 강조 합니다 부탁 합니다
정신박약 장애자나 일반 노숙자들에게도 당신들은 " 병신들" "바보들" "거지떼들"이라 놀립니까?
물론 안 그러겠지요 더구나 자칭 그리스도인들인데...
그런데 왜 ??
나라를위해 희생하여 겨우 목숨이나마 부재하고 살고 계시는 고귀한 분들한테 '가스통'이라 놀리는
지 대답 해 주기 바랍니다 미안 하지만 난 가스통 출신은 아닙니다만 그 분들도 똑같이 우리와같은
HID공작원 들 입니다
감사 합니다
최무길.
첫댓글 귀한 내용 참 감사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리신 분들께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