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 강혁 삼성의 원 , 투 펀치=3
"강혁이 넣어주고 이상민이 날려준다"
올해 이상민은 KCC 와 삼성의 이적파동을 겪으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오프시즌을 보냈다.
프로 데뷔후 줄곧 전신 (현대=KCC)에서 10년이라는 프로인생과
전성기를 거쳐 우승 3회 준우승 2회 MVP 2회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그런 그도 KCC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명예롭게 은퇴하길 바럤으나,, FA제도의 희생양이 되어
KCC를 떠나 삼성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이상민이 누구인가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6회 연속 1위에
빛나는 프로농구 최고의 슈퍼스타가 아닌가,,
수많은 팬들의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그는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삼성에서는 "회춘" 이라고 불리우며
팀의 에이스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농구선수로서는 환갑인 36살의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大 KCC 전 27점을 기점으로 창원 LG 전 프로 최다득점
35점 다음 경기 역시 21점을 기록하는 등 매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해내고 있다.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역시 3위에 랭크되있다)
"이상민이 폭발하면 삼성이 이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이런 삼성 경기의 원동력은 이상민-강혁 라인의
자유자재 역활 체인지!
이상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포지션은
농구에서의 1번 경기를 조율하고 이끄는 "포인트 가드"의
역활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전 소속팀 KCC 는 철저히 이상민의 이상민을 위한
팀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팀이었다,
즉 , 모든 공격 시작의 중심은 "이상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 썬더스로 둥지를 바뀌면서
바뀐게 있다면 철저히 이상민에 맞춰진 팀 컬러가 아닌
굳이 이상민이 리딩을 하지 않더라도
자유자재로 1번의 자리를 채울수 있는 풍부한 가드진의
지원이 있기에 이상민은 "삼성 썬더스" 의 새로운 역활부여에
맞춰 변신을 꿰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즉, "회춘"이라는 단어보다는
이상민의 공격력은 다른 동료들의 plus 플레이를 위해
잠시 숨겨놓았을 뿐,
언제든지 폭발 할 수 있는 위력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삼성의 가드진은 정말 화려하다,
작년 서장훈이 있을 당시에 국가대표 차출로
전력누수가 있었음에도 삼성이 호조의 성적을
낼수 있었던 건 삼성의 "쓰리 가드 시스템"
BEST 5의 [용병-용병-가드-가드-가드] 라는
매우 획기적인 포메이션 이었다
그 중심엔 삼성의 [강혁-이정석-이원수]
그리고 늘 든든한 쓰리펀치 "이규섭" 까지
이렇게 선수진이 풍부한 삼성에서
이상민은 굳이 자신이 중심이 될 필요가 없어도
팀을 이끌 선수는 많기에 자기 포지션에서의
역활만 소화해도 200%의 시너지 효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상민은 자신의 천직(?)이던 1번 포인트가드 자리를
주장 강혁에게 넘기고 대학에선 최희암의 철저한 "분업 농구"에
묻히고 프로에선 신선우의 "토탈 농구"에 가려져
뽐낼 수 없었던"공격 본능" 을 삼성에 와서야
폭발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이상민 선수의 3점슛 성공률이 (52%)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만으로 봐도 그가 얼마나 득점력이 충실한 선수인지 알수 있다
홍대부고 시절부터 30~40득점은 밥먹듯이 쉽게
기록하고 나오는 선수가 이상민 이었다,
다만 프로에선 가드라는 포지션에 묻혀 숨겨놓았던
"공격"이라는 옵션을 이제야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그렇다고 본업인 "패스"에서 소홀한것도 아니다
현재 어시스트 순위는 전체 3위로
전 부문 (득점/AS/리바운드) 모두 상위권 랭크를 기록하고 있다,,
만화 슬램덩크에 비유하자면 "윤대협" 정도에 비교를 하고 싶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추고도 비이기적이며 팀을 위한
플레이와 이기는 농구를 알고 있는 진정한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KCC에서의 역활이 팀을 조율하고 이끄는 "코트의 사령관"
이었다면 삼성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득점이면 득점 패스면 패스
제한받지 않은 자유로운 역활을 소화하며 상대방을 혼란시키며
맹폭 시킬 뿐이다. 그것이 현 이상민의 역활이고 앞으로도
멋지게 해내가야 할 그의 플레이다.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아닌
KBL 최고의 흥행카드 "슈팅가드" 이상민의 변신으로
앞으로의 시즌은 더욱 더 흥미진진 하지 않을까 한다.
by LEeSsang11JW
리뷰글 퍼온거임..
영원한 나의 우상...
이상민 화이팅이시어 !!!
첫댓글 원래 상민선수 홍대부고 시절때도 득점 엄청 후덜덜 했던걸로 알아요. 그동안 감춰졌던 공격본능이 삼성오면서 되살아남..ㄷㄷㄷ 이상민이시여..ㅠㅠㅠㅠ시즌끝날때까지 몸조심하시고.. 올스타 7년 연속 1위 함 가봅시다!
오늘이죠?동부전?? 오늘 동부전도 이겨줬으면~
홍대부고 시절에 득점 후덜덜 이었는데 대학,프로와서 감독들 스타일에 맞춰서 플레이 하느라 득점본능 숨기고 있던거까지 다 써있는 이 리뷰 진짜 맘에 든다규!!!얼마전 기사에서 포인트가드는 자신보다 팀을 위해야 하고 동료를 최고로 만드는것이 최고의 가드라고 말했던 것처럼 본인이 어시스트 위주로 경기를 해서 그렇지 득점력 장난아님!! 그리고 오퐈 기사나올때마다 나이얘기 나오는데 ㅠㅠ 그래도 오퐈는 영원히 오퐈라규!!!!!!!!!!! 삼성 그냥 승승장구 이대로 계속 고고씽 해서 우승까지 해버리자규!!!!!
이상민짱이상민짱 !!!! 아 제발 공중파에서 중계 해줬으면
이상민♡
화이팅!!!
이상민 내껀데 ㅋㅋㅋ
옵화 ㅠㅠㅠ !!!
옵화 ㅠㅠㅠ !!!
상민이시여
오빠...일욜에 기대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