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다ㅠㅠ나 잊어버리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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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왜카나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임'
그래 니가 그렇지뭐...에휴....
짜증나서 막 얘가 나 갖고노나 싶어서
문자씹고 컴퓨터하는데(놀토였쩌용..)
현재는 연예인 그때는 연습생인사촌오빠한테 전ㅋ화가 옴ㅋ
아!나랑 쫌 친함 요새는 연락이 안되도 시망ㅋ
(누굴까여..)
"여보세.."
'나지금 할머니댁가려고 ㅇㅇ내려왔는데 나 니남친봤음!!!어떤 남자애가
어떤 여자애랑 걸어가면서 니얘기하던데..뭐 #@$$%^%^$%45.."
"뭐?천천히 좀 말.."
"일단 끊어봐"
뭐..뭐야ㅋ...미친놈인듯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지혼자 얘기하고끊는데 솔직히뭐라그러는지도 모르겠고
뭐..뭐지?
그러고 다시 열쭉하는데 최현욱한테 전화가왔어
"여보세요ㅡㅡ"
"야!유경아!"
"?왜"
"나 ㅇㅇ오빤데ㅋㅋㅋㅋ얘 니남친번호맞지"
"최현욱???아닌ㄷㅔ???"
"ㅡㅡ아나 좀 조용히좀해봐 내가아까 말한애가 얜데?!!?!?!"
"어??????????????????????????얘 그냥 내 친구야"
"뭐지..야 니가 받아봐"
옥신각신하는 목소리들ㅋ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나 최현욱인데"
"야!!뭐 어떻게 된거야!!!!!!!!뭐?니가 내남친이라니"
"아..진짜 쪽팔려ㅡㅡ"
옆에서 '아오 빨리 말하라고!!!니뭔데!!!!!!!''
"?뭥미?"
이러더니 갑자기 그 내친구가 전화를 바꿨음
그 착한 과외친구..걔 이름뭐더라 아 기억이 잘^ㅇ^;;;오랜만에 쓰는거라
미안해..자일리톨이앞에있네 리톨이라고 해야겠다
"유경아!나 리톨인데"
"어!!리톨리톨~~~무슨일이야.."
"아니그게ㅠㅠ나랑 최현욱이랑 걸어가면서
니얘기하고있었는데..갑자기 니 사촌오빠라는 사람이"
'내놔ㅡㅡ야 자일리톨 니가 말하면 죽는다?"
라는 최현욱의 말도 덤으로 들려왔지
"악!!!!그럼 니가 말하던가 미친놈아!!!!!!!"
아..정신없었어..확 끊어버릴까부다 하다가
혹시 고백할지도 모르잖아?
어쨌든 다시 최현욱이 왔어ㅡㅡ
"야 서유경 최현욱인데 아 씨ㅂ..."
'너 서유경한테 욕했음????????너 뭐냐고!!!!!!!!!!!!!!!!!!남친이야 뭐야!!!!'(사촌오빠임)
"엉 왜"
"나 너 좋아해"
"뭐카나.."
"아씨빨 나너좋아한다고!!!!!!!!!!!!!!!!!!!!!"
?
잘못들은거 아니겠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아싸 나 솔로탈출 맞지?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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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언니들 자작의혹 어쩌고저쩌고 하겠쥐만..
진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 애들도 안믿던데
아진짜 내가쓰면서 내가 자작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난 결백해 정말이얌!ㅇㅇ
첫댓글 언니솔로탈출임?ㅜㅜ 난 십육년째 남친이란존재가 뭔지도 모름 ㅜㅜ 난 마법사될 운명인가봄!ㅜㅜ
우와 조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