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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자율주행 자동차 #ULTIMO 프로젝트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지역적 요구 사항 및 규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를 통해 프로젝트 참가 기반 마련 필요
개요
최근 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AI와 빅데이터를 자율주행에 접목시키는 기사도 쉽게 접하게 된다. 스위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호라이즌 유럽 ULTIMO 프로젝트(Horizon Europe ULTIMO project)'에 참여 중이다. 취리히 무역관은 ULTIMO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스위스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관련 현주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란?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내린 정의에 따라 0~5단계까지 총 6단계로 나뉜다.
<자율주행 기술 정의>
[자료: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및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 KOTRA 취리히 무역관 재편집]
자율주행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인지-판단-제어 3가지 핵심기술로 구성돼 있다.
1) 인지(Perception): 자율주행 자동차는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인식하는 센서 및 기술을 사용해 도로, 차량, 보행자, 신호 및 표지판 등을 감지한다.
2) 판단(Decision):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식된 정보를 분석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하며, 주행 상황에 대한 결정을 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루어진다.
3) 제어(Control): 자율주행 자동차는 결정된 주행 경로에 따라 차량의 속도, 방향 및 조향을 제어한다. 이는 차량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을 통해 수행된다.
<자율주행 시스템 구성>
[자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저널 197호(2021.09.)]
전 세계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현황
1)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수요 전망
자율주행은 주로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빠른 반응 속도와 안정성으로 인해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23년 2555억4000만 달러에 달했고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3.4%로 성장해 2033년까지 약 2조108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 프레지던스리서치(2024.02.)]
2023년 전 세계 대륙별 전기차 시장점유율에서 유럽지역은 16.3%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과 노르웨이는 유럽지역의 주요 시장으로 재정적 지원 및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정부의 적극적 정책으로 연평균 약 4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대륙별 전기차 시장점유율>
[자료: 프레지던스리서치(2024.02.)]
2)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 및 수요 전망
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22년 1217억8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에는 약 2조3539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 프레지던스리서치(2023.09.)]
<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량 대수 및 전망>
(단위: 천 대)
[자료: Statista(2023.08.)]
3) 자율주행 기술 분야별 주요 기업
<2023 자율주행 기술 종합 순위>
순위 | 기업명 |
1 | Mobileye(Intel) |
2 | Waymo |
3 | Baidu |
4 | Cruise(GM) |
5 | Motional(현대자동차그룹-Aptiv) |
6 | NVIDIA |
7 | Aurora |
8 | WeRide |
9 | Zoox(Amazon) |
10 | Gatik |
[자료: Guidehouse Insights(2023.9.), 취리히 무역관 자체 편집]
(1) 인지기술 기업
ㅇ Waymo
웨이모는 구글의 자율 주행 자회사로서 선도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등의 센서를 이용한 인지기술 주요 기업 중 대표 주자로 현재 Jaguar I-PACE에 29대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레이더는 밀리미터 주파수를 사용해 비, 안개, 눈 속에도 효과적인 기술을 자랑하며 고해상도 지도와 지도 학습 기술을 사용해 주행 중 차량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ㅇ NVIDIA
NVIDIA는 고성능 컴퓨팅, 이미징 및 AI 분야에서 수십년간의 경험을 활용해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능개선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이르는 전방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자동 라벨링 파이프라인 기술을 활용해 도로상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2) 판단기술 기업
ㅇ Mobileye(Intel)
모빌아이는 세계 최초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를 개발한 기업으로 2017년 인텔이 인수하면서 화제가 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BMW에 모빌아이 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전 세계 1억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모빌아이의 기술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다. 2024년 CES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프로레서-라이다-레이더-카메라 통합 기술을 선보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매핑기술을 통한 도로경험관리(REM), 규칙 기반의 책임민감성 안전주행(RSS) 정책,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더 기술을 기반으로한 이중 안전화 감지 보조시스템(True Redundancy)을 통해 운전환경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3) 제어기술 기업
ㅇ Gatik
Gatik은 자율 주행 로봇 트럭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짧은 거리에서 상업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Gatik의 제어 기술은 차량의 경로 계획과 제어를 담당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지원한다. 알고리즘 활용해 배송 일정, 교통 상황, 도로 제한 등을 고려해 최적 경로를 결정하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스위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스위스 자율주행 및 센서 기술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US$ 십억)
[자료: Statista(2023.08.)]
스위스의 자율주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자율주행에 관한 도로교통법규 개정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늦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독일은 이미 자율주행자 법률 선구자로서 2021년부터 특정 영역에서 레벨4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법적 제대로를 세계 최초로 마련한 데 비해 스위스는 현재까지도 허가된 파일럿 테스트 차량에 한해 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스위스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17일 스위스 연방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더 이상 안전요원 탑승 조건이 필요 없는 레벨4~5의 운행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차량에 안전요원 탑승 없이 허가된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정부는 관련 규정을 준비 중이며, 이 규정은 2025년 초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도로교통법 제106조5항에 따라 관련 법규가 완전히 도입될 때까지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에서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을 갖출 시 사전 승인된 도로 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량에 대한 운행을 허용할 수 있게 된다.
허용될 차량은 다음과 같다.
- 운전자 필요 차량: 아직 운전자가 필요하지만 자동 모드로 특정 구간을 운행할 수 있는 차량
- 무인자동차: 운전자 없이 특정 경로를 운행할 수 있는 차량
- 자동 주차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듀얼 모드) 운전자 없이 주차할 수 있는 차량
이러한 차량은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승객운송이나 화물운송도 허용된다.
ULTIMO 프로젝트란?
<ULTIMO 프로젝트 정보>
구분 | 내용 |
리드파트너 | DB Regio |
참여파트너 | Pforzheim University, Ruter AS, Navya, About YoGoKo, Sensible 4, Trapeze Group, UITP, Padam Mobility, Capgemini, Bax & Company, CERTH, Siemens, Certralesupèlec, ARTHUR'S LEGAL, Universitè de Genève, Transport Publics GEnevois(TPG), MobileThining SARl(MT), ArgYou, Rèpublique et Canton de Genève, SAAM, Open Geneva, ZF |
지역 | 헤르포르트(독일), 오슬로(노르웨이), 제네바(스위스) |
도입차량 | SAE 레벨 4 미니버스 15대 |
최대속도 | 60㎞/h |
[자료: ULTIMO 공식 홈페이지, 취리히 무역관 자체 편집]
ULTIMO는 Horizon Europe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제네바(스위스), 헤르포르트(독일), 오슬로(노르웨이)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진행되는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이다. 각 도시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방식으로 15대의 미니버스를 운영하면서 Door-to-Door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스위스가 EU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Horizon Europe 프로젝트에 참여해 스위스 연방에서 자금 지원이 가능한 것은 스위스는 대학과 민간 연구자들이 혁신 기술 분야에 강세를 뛰고 있는 EU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주: Horizon Europe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의 유럽 연합의 주요 연구 및 혁신 자금 지원 프로그램
1) 프로젝트 예산
ULTIMO 프로젝트의 소요예산은 5596만 유로이며 이 중 2420만 유로는 EU, 1812만 유로가 스위스 연방, 나머지 1364만 유로는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파트너사들의 투자로 편성돼있다. ULTIMO 프로젝트는 독일 DB Regio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주축이 돼 유럽 8개국 총 23개 파트너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되고 있다.
2) 프로젝트 목표
ULTIMO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① 유럽 전역의 사람과 상품을 위한 통합 공유 CCAM* 시스템 및 서비스를 검증한다.
② 차량 및 차량 관리를 MaaS/Laas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하기 위한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발한다.
③ 각 운송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차량을 사용해 모든 사이트에서 대규모 다중 공급업체를 배포한다.
④ 고화질 지도에 대한 공통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모델의 기초를 마련한다.
⑤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위해 자동화된 승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⑥ 다양한 업종 간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하다.
⑦ 안전 향상을 위해 도로 사용자 및 인프라와의 상호 작용을 개선한다.
⑧ MaaS** 및 LaaS*** 하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배포를 위한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전환 계획을 설계한다.
주*: CCAM(cooperative, connected and automated mobility)은 협동,연결,자동화된 모빌리티
주**: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주***: LaaS(Local Area Augmentation System)는 지상기반지역 보강시스템
3) 프로젝트 추진 지역의 특징
아래와 같은 지역별 특징들은 각 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 각기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ㅇ 스위스 제네바: Belle-Idée Estate 내 모든 경로 99% 레벨 4 자율주행이 가능한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
- 국제도시: 제네바는 유럽의 국제적인 중심지로, 유엔 본부와 다양한 국제기구의 본부가 위치함.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국제 협력 및 표준화에 유리함.
- 고산지대: 스위스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도시와 지방 간의 지형이 다양하며, 길이 복잡한 지형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됨.
ㅇ 독일 헤르포르트: 도시-농촌 지역 간의 이동성을 개선
- 기차역과 버스정거장까지 퍼스트마일/라스트마일 피더서비스를 목표로 함. 특히 버스 선이 취약한 농촌지역과 도심을 연결해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보완하고자 함.
-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독일은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그중 Herford는 자동차 기업 및 기술 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 중 하나임.
- 고속도로 네트워크: 헤르포르트는 A2 고속도로와 기차역의 편리한 위치로 교통네트워크가 잘 통합돼 있고 도로 인프라가 잘 보유하고 있어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테스트 및 상용화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함.
ㅇ 노르웨이 오슬로: 지오펜스(Geofence) 지역 경쟁력 있는 AV 서비스 운행
- 지하철 피더 서비스로만 운영됐던 지역을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로 더 많은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 친환경 위성도시: 오슬로 도심 북동쪽에 위치한 Groruddalen Valley는 녹지로 분리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및 여가 기회를 제공하는 "위성 도시"로 개발됨.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도입 및 활용에 있어서 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할 수 있음.
- 혹한 기후: 노르웨이는 추운 기후와 눈이 많은 겨울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러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함.
ULTIMO 프로젝트와 스위스
새로운 법안은 스위스의 혁신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며 새로운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위한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연방도로청(FEDRO)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파일럿 테스트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더욱 긍정적이다. 이미 스위스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연구 프로젝트 ULTIMO 프로젝트이다.
ULTIMO 프로젝트 리더 기관인 DB Regio 관계자에 따르면, 자율주행 미니버스 제작을 위해 현재 각국의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취리히 무역관은 ULTIMO 프로젝트 파트너사 중 한 곳인 tpg 제네바교통공사와 협력해 국내에서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기업과 상담을 주선한 바 있다. DB Regio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속적으로 전 세계 자율주행기술 기업들을 발굴 중에 있으며 기업선정은 2025년에 확정된다고 말했다. 스위스 레벨4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법안이 통과되고 향후 제네바 시민들이 이용할 대중교통이 레벨4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행보가 기대된다.
<스위스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2021~2024)>
연도 | 프로젝트명 | 장소 | 업체 | 내용 |
2024 | Max | 디에티콘 | Planzer | 디에티콘 내 약 5㎞의 거리에서 배달차량 운행 |
2024 | SNF Spark | 시에르 | HSEO-SO VS | 무인버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운영자 및 기술자의 경험 수집 |
2023 | Auto Vete | 프리부르 | SwissMoves | 도시 이동성 자동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자동화 차량 프로젝트 |
2024 | ASTRA | 베른 | SwissMoves | 원격감독 자동화 차량에 대한 안전 및 규정준수 최소 표준 설정 |
2024 | LOXOTIC | 베른 | LOXO | 스위스 업체 LOXO AG와 Planzer Transport AG가 자율주행 및 마이크로 허브 개념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
2023 | Acceptance & Monitoring | 샤프하우젠 | Swiss Transit Lab | Line 13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성적 인터뷰 및 정량적 설문조사를 실시 |
2024 | Migronomous | 에비콘 | LOXO | 유럽 최초의 무인 배송차량, Migros 온라인 주문을 캠퍼스까지 배송 |
2022 | STL Line 13 | 샤프하우젠 | Swiss Transit Lab | 대중교통 노선에서 운전자 없이 원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
2022 | ULTIMO-EU Project | 제네바 | UniGe | 포괄적이고 사용자 지향적인 대중 교통을 위한 경제적으로 현실적인 Avs 기반 수요 교통 서비스 |
2022 | The quarry of the future | 아르가우 | Swisscom | 모바일 통신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트럭을 모니터링 및 제어 |
2021 | Transport as a Service(TaaS) | 파예른 | SwissMoves | 전자 스쿠터, 자전거, 셔틀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 트윈* |
2021 | AutomatedValet Parking(AVP) | 취리히 | Embotech | 차량 모델과 자율주행 자동차량 안정성 강화 기술의 원활한 통합으로 자동 주차 솔루션의 미래 제시 |
주*: 물리적인 개체나 시스템을 디지털적으로 복제한 가상 모델
[자료: Swiss Association for Autonomous Mobility, 취리히 무역관 자체 편집]
시사점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소프트웨어(SW), 반도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동시에 완성차 업체와 ICT 기업 간의 경쟁과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인수, 합작사 설립, 수평적 협력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현재는 완성차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주요 부품을 제조하는 우리 기업도 국제 규정 및 인증을 포함한 지역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와 지적재산권 규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젝트 참가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자료: ULTIMO 프로젝트 홈페이지, 스위스 연방도로청, 스위스 자율주행협회, 독일연방 디지털교통부, 미국 자동차공학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한국 정보통신기술협회,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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