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중공업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이 전기공학이고 면접때도 전장설계 갈거라고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장설계로 가게 될 것 같아요.
조선소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도 하다가 조선소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그땐 조선소에 입사를 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고, 지금은 입사를 하게 되었으니 아무래도 그 말이 새롭게 들리더군요.
물론 설계는 그런 위험은 크게 없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궁금합니다. 사고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얼마나 위험한지 말이죠.
첫댓글 어느 회사나 다 위험하죠. 설계쪽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카더라 통신..ㅡㅡㅋㅋㅋ
대기업의 안전불감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사고는 본인의 실수나 정신팔고 있지 않으면 사고 나지 않을것입니다.
울 교수님게서 말씀하시길... 예전엔( 이때가 언젠지는 모르겠음..) 배 한척 만들면..사람 열댓명은 실종(?) 된다면서 배랑 같이 사람도 수출했다고 그럼...(선체 안애서 용접하다가 나갈 길 생각안하고 용접해서리...철판은 무전기 수신 안되는 거 아시죠? ㅋ)
이게 무슨 개소리지?? 학생들한데 가르친다는게 고작 그런 소리인가? 어느학교 교수인가.. 심히 걱정 되오..ㅋㅋ
진짜 내가 들어본 예기 중에 젤 황당한 예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작업조 5명이 딱정해져 있는데 한명을 빼고 퇴근 합니까? 가끔 대조립부에서 크레인 조작 실수나 지게차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설계인원이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교통사고 날 확률과 비슷..
설계는 사무일이니까.! 가끔 확인 사항이 있는다 쳐도.. 머 별로~ 교통사고 날 위험이 더 크지 않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