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안 왔더니, 정신이 없네요.
분위기 파악차, 글 좀 읽으려 하였으나, 열리는 속도도 그렇고,
(그냥 포기하고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기로 함.)
오신 분들은 와 이리 많은지? (엑셀이엄써 정리도 모난다.. 쩝.. )
어느 분부터 인사를 하여야 할지?
유일한 갑장 고기성도 벌써 편하게 지내는 거 가트니, 거도 보기 좋고...
2. 환영인사
1월 5일 오신 반달누~부터 인사드린 기억이 엄쓰니, 참...
(한 거 같기도 한데, 하여튼 다시 방가요.. )
투박이님의 나이를 보는 순간, 와~ㅆ! 갑장이네 하며 반가웠으나, 뭔가가 띵~?
쩝, 그 사이에 내가 한 살을 더 먹은 걸 깜빡하고...(하여튼 또 방가유..)
콩새님, 아즈마님,
브라크(이건 뭔 뜻이라요? 녀자분 이름같지는,,,? 컥, 차별이라꼬? ) 님.., 김성희님(고등학교때, 내 친구 이름인디? 혹시 --고 나오셨나요?)
톳님, 다 환영합니다...
터~엉 빈 손 가득찬 마음으로...
3. 당부의 말씀..
신고 안 하신 분들은 어서, 회원의 방에 가서 자기소개하신 후에,
노래 세곡 부르시고,
춤추고
술 8급이 될때까지 드시고 나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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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기성 저기성이 장살 아주 잘 헌거여,, ㅎㅎㅎ)
빗장 아주 잘 걸었구먼,, ㅎㅎㅎ
(타이밍이 좋은거 같어,, 쬐께 맛뵈기로 보게 한 다음에.. ㅋㅋㅋ)
다음에 언제 함, 빗장 열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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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퀴즈가 좋아
집에 도착하니, 3시정도?
오는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어 받아주니, 귀익은 목소리의 아줌씨들이
반가워 하는 목소리가 정겹다.
알고하는 소린지 뭔지, 낼 저녁은 또 파~리가 있다며, 꼭 오란다....
그건 그렇고,,, 헌데, 여기서 퀴즈입니다.
오늘 일찍 곰이 엉금엉금 집으로 기어들어온 이유는?
1. 고미 빼놓고 신년회 날치기로 할까 걱정이 되어
2. 고미 빼고 캔디가 턱을 낼까봐
3. 행남도(만나?)에 외로움이 어리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4. 서해님 포도주 냄새가 하~ 풍겨와서
5. 녀기성이 언제 쏠 지 몰라, 잠복 근무하러
6. 랄~누 산행 에스코트 하러...
5. 이실직고
대구를 지날 때가, 10시 반 정도... 미리 집사람에게 전화하고
마침, 소식 없다고 잘 사냐고 물어온 친구놈에게 환영회 준비하라 했다.
도착하니, 2시 반 정도...
우선은 집에 들어가 오랫만에 만난 마눌에게 뽀~ 부터 해 주고,
잠깐 내려오라카니,
차안의 짐보따리를 보고, 방긋 웃으면서 하는 말
"잘 했어!"
1월 10일. 창원생활을 접었습니다.(안테나 높으신 분은 벌써 감을 잡으셨겠지만)
그동안, 소생의 불편해소에 자나깨나 고생이 많았던 창원지부국장
회오리~성의 정성과 마음씀쓰미에.. 심심한 감사를 보내면서,,,
다른 것은 아무 미련없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6. 자기변명
한 번 바람을 피니,, 두번째 바람은 별 어려움이 아니었는데,
이젠 바람에 습관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우선은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남들 다 해 본, 업자생활을 저 혼자 못 해 본 생각에...
우선, 뛰쳐 나왔습니다.
그 나이에 어딜 간다고 지랄이냐? 하는게 딴에는 절 생각한다는 사람의
첫마디였습니다만,
몇달 먹을 현금은 있으므로, 지금이 아니면 업자 생활은 50전에는
도저히 못 할 거 같아서, ㅎㅎㅎ
그냥 좀 아무 짓도 안하고 쉬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