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귀촌한 20년전 초기부터 현재까지
현대농업에서 사용하는
화학 비료와 화학 농약과 검정비닐, 제초제 사용과
손쉽게 기계로 농사법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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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되어 기후변화가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에도
귀찮고 불편하고 나하나쯤이야라는
생각과 행동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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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더욱 심각하고 강도높게 가속화되어
골든타임 10년안에 회복하지 못하며
인간을 비롯해 많은 생명체들이
멸종할 수 밖에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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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원인 제공한
경제부흥 베이비부머 50~60세대로서
병들어 가는 지구와 미래세대들에게
참회하고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환경회복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태텃밭으로 전환했다.
생태텃밭으로 전환하고자 시작했던 것은
시골에 귀촌한 20년전 1평 텃밭농사를 짓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멍하니 텃밭을 바라보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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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할머니께서 구세주처럼 나타나시어
현대농업인 관행농업을 알려 주시는데
우선 땅에 벌레가 있으니 살충제와
땅이 비옥하지 못하니 화학비료를 흙위에 뿌린 후
삽과 괭이로 깊숙히 갈아서 텃밭농사 지으시라고 하여
그대로 했는데
(화학살충제, 화학비료, 검정비닐 : 3유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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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흐르면서
시골마을 할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농사법으로
텃밭농사지으면 흙, 작물, 사람등 모두 건강히 해롭기때문에
3가지를 모두 하지 말아야 하는 3무농법을 알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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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농사법은
두딸의 세월초등학교 교사이셨던 이강두 선생님께서
텃밭보급소 1대 대표이셨던 안철환 선생님께
배운 농사법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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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10여년전에
세월초등하교 학부모와 학생과 함께 짓는
세월초등학교 텃밭학교에 이강두 선생님의 안내로
텃밭보급소 안철환 대표님과
이성교 선생님께서 오시어
3무농법을 배워 즉시 실천한다
야호가원 텃밭농사 초기에는
24절기 흐름따라 농사짓기,
흙살리기위해 자원순환하는 퇴비만들기,
기후와 토양에 적응하는 토종씨앗으로 농사짓등
한국의 전통농법으로 텃밭자급농사를 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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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농사법은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연과 하나되어 자연의 흐름인 24절기따라
자연이 주는 부산물을 쓰레기로 여기며 버리지 않고
(똥, 오줌, 음식물잔반, 밭작물잔여물, 낙옆, 왕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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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하는 퇴비를 만들어
다시 텃밭으로 돌려보내는 농사법으로 농사짓는데
땅이 그동안 사용한 화학비료와 화학농약과 검정비닐등으로 인하여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기에 밭작물을 재배하여도
화학물질을 사용할때 보다 결과물 크기가 덜했기에
실망스러운 점도 없지 않아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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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결과만을 보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해보자라는 결정을 한후
지속적으로 해보니 조금씩 효과가 있었는데
자급용 텃밭농사를 전통농법으로 지을때
가장 감당하기 힘든 것은 풀과 곤충으로
특히나 비가오고 장마이후에 쑥쑥 자라는 풀(잡초: 미운상대라 부른이름)은
뒤돌아 서면 나고 또 나고 뽑아도 또 나니 풀의 의기양양한 기세에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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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에는 에라 모르겠다라고 포기하고
텃밭근처는 가까이 가지 않고
포기하기에 이른 적도 있었으나
요상하게도 풀사이에서 자란 텃밭작물들이
기후온난화 가속화로 인하여
바짝 말라 비틀어지는 작물과는 다르게 건강하게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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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개입이 전혀없는 숲과 들은 멀쩡한 것을 관찰한 이후
풀과 함께 텃밭농사짓기 시작하는데
공생하는 방법을 모르니답답할때
풀의 도움을 받아 풀과 함께 농사짓는다는
홍천의 지구학교 최성현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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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함께 짓는 자연농을 배우고자
9년전인 2015년에 야호가원이 있는 양평에서
1시간 근거리에 있어 지구학교 다니면서
풀과 상생하며 공생공존하는 방법을 배운다
야호가원에서 토종씨앗으로 전통농법으로 텃밭자급농사짓고
풀과 곤충을 적으로 여기지 않으니
그제서야 텃밭에서 발생했던 복합적인 문제점들이
서서히 하나씩 해결되어 가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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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대안은
매년마다 제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하는
토종씨앗으로 자원순환하여 농사짓는 전통농법으로
(다년생 성격의 토종씨앗과 일년생 개량작물의 차이)
텃밭자급농사를 짓는데 텃밭 가장자리에 목본식물인
화초와 유실수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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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다층구조를 이루는 먹을거리 재배법에도
원리가 있을 법하여 영국 슈마허 칼리지에서
영속농법인 퍼머컬처를 공부하고 귀국후 보급하는
소란 유희정씨가 중심되어 활동하는
경기도 의정부 수락산 퍼머컬처 공동체 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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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처의 재배 원리를 조금 배우면서
기본원리를 알아차리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의정부까지 장거리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재배하기 어려운점이 있어
중간에 멈추고
경기도 양평군 숲속 야호가원에서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텃밭에서 텃밭정원지나 숲밭으로
확장되고 전환되는 재배를 3구역으로 나눠
텃밭/ 텃밭정원/숲밭으로 각각 재배 후 관찰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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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식물인 밭작물을 단일작물 만 재배했을때와
초본식물인 밭작물과 밭작물을 혼작했을때와
(혼작, 동반재배 Companion Plants)
초본식물인 밭작물과 화초들을 섞어 짓는 텃밭정원과
(텃밭과 정원의 융합을 통한 상호작용관계)
초본식물과 목본식물을 함께 재배한 다층구조 숲밭등을 통해서
(다층구조의 먹을거리 숲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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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양한 생명체들이
서로 돕우며 함께 살때(상생 공생공존)
생물다양성 증가로 먹이사슬이 풍부해지고
각각의 밭들이 일년이라는 생애주기가 끝나면서
남겨지는 부산물들이 자연발효되어 밭의 흙을 거름지게 하니
화학물질인 화학비료, 화학퇴비, 검정비닐(지피식물이 대체함)등을
사용할 일이 전혀 없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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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농업 정신과 철학처럼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 자연의 도움받아
텃밭자연 생태계가 회복되는 농사지을때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계속 실천중이다
숲처럼 온전한 상황이 되는 그날까지 ~~~~!
(생태텃밭 실험정신과 도전태도는 계속되는 과정중에 있다 )
경기도 양평군 조화로운 숲밭 야호가원에서
김은숙 야호 드림
(2023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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