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C주 6/49 상금 규모 6,900만 달러 돌파
오늘 밤 로또 맥스 1억 2,300만 달러 누적 판 커져
BC주 퀘넬에서 4,600만 달러의 주인공이 탄생하며 주 전역이 로또 열풍에 휩싸였다.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터진 이번 횡재에 더해, 당첨자를 찾지 못한 로또 맥스 상금까지 쌓이면서 역대급 당첨금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다.
BC주 복권공사는 지난 주말 실시된 로또 6/49 추첨에서 퀘넬 지역의 한 구매자가 10자리 특별 번호를 모두 맞추며 4,600만 달러의 골드볼 1등 상금을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 당첨 번호는 12706438-43으로 확인됐으며, 상금 수령자가 정식으로 등록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판매 지점과 신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추첨일로부터 52주 이내에 상금을 수령해야 한다.
로또 맥스의 경우 8,000만 달러의 상금이 3주 연속 당첨자를 내지 못하면서 판이 더 커졌다. 화요일 추첨에는 8,000만 달러의 1등 상금뿐만 아니라, 각각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맥스밀리언 당첨 기회가 43개나 포함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1억 2,300만 달러에 육박하며 크리스마스 대박을 꿈꾸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복권 판매소마다 일확천금의 기대를 실으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미 대박의 꿈을 이룬 켈로나의 한 가족 사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온라인 자동 구매를 통해 로또 맥스 3,100만 달러를 거머쥔 잉고 아브레쉬 씨는 직장에서 계좌를 확인하던 중 0이 가득한 숫자를 보고 처음엔 사기 전화를 의심했다. 여유로운 은퇴 자금을 확보했음에도 아브레쉬 씨는 평소의 생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되, 외식 시 메뉴판의 가격을 덜 신경 쓰거나 여행 횟수를 늘리는 등 소소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BC주 복권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주 전역에서 로또 6/49 당첨자들이 가져간 상금만 이미 6,9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퀘넬의 골드볼 당첨자와 화요일로 예정된 1억 2,3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