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진현 씨의 작품. ⓒ장애인미술협회 |
제26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이하 미술대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143점(회화 84점, 서예 59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실물심사를 통해 82점이 입상했다.
심사결과 회화부문(한국화·서양화, 공예)에서는 송진현(49) 씨의 ‘비오는 날(서양화)’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예부문(서예·문인화·전각·서각)에서는 이봉화(58)씨의 ‘황진이 시(서예)’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서경숙(55)씨의 ‘김장(공예)’ ▲최지현(38)씨의 ‘공존 : 꿈꾸는 고양이2(한국화)’ ▲김리나(42)씨의 ‘그곳에 두고 온 것은 무엇이었을까?(서양화)’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이행균(70)씨의 ‘2월의 미소(문인화)’ △고민숙(57)씨의 ‘꽃과 곤충들의 향연(서양화)’ △이정옥(61)씨의 ‘옛이야기4(서양화)’ △최진희(45)씨의 ‘생각지우기(서양화)’ △박용섭(67)씨의 ‘이황시 전서(서예)’ △신해주(67)씨의 ‘춘일화 김수재(한문)’ 총 6인이 수상했다.
미술대전 추천작가 한에서 공모된 특별상 수상(300만 원 전시지원금)에는 박양수(54·)씨의 ‘비상(한국화)’이 차지했다.
미술대전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오후 2시에 대학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