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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 1: 19. 뿔의 역할
슥 1: 19. 뿔의 역할 -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나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
1]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1) 네 뿔 -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침.
네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그 백성들을 다 흩어버렸던 열방들을 뜻한다.
탈굼 역은 이 네 뿔을 '네 나라'로 번역하였고, 어떤 학자는 이를 다니엘 2장과 7장에 언급되고 있는 세계의 네 제국, 곧 바벨론, 메대 바사, 그리스, 로마, 혹은 앗수르, 애굽, 바벨론, 메대-바사 등으로 보기도 한다(K. L. Baker, Feinberg).
그러나 네 뿔을 특정한 나라와 연관시켜 제한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어느 시대이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네 나라는 외형적인 모습이고 내면에는 마귀, 사탄이 있다.
(2) 당대의 네 나라.
① 북 이스라엘 - 앗시리아
② 유다 - 바벨론
③ 애굽
④ 시리아
(3) 이스라엘의 전 역사를 통한 네 나라.
① 바벨론
② 메대, 파사
③ 그리스(헬라).
④ 로마
(4) 하나님의 백성들을 적대시하는 모든 세력을 단순히 네 뿔로 상징하는 것이다.
2]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1) 초림 때에도 네 뿔이 있었다.
① 대제사장
유대 제사장의 수장이요 유대 "공회"의 회장으로 1년에 한 번, 즉 "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자신을 위한 희생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간다.
이 대제사장의 임무는 구약과 신약의 중간 기간에 더 발전되어 바벨론 포로기 이전에 이미 예루살렘과 다른 여러 성소에 우두머리 제사장들이 있었다.
* 삼상 1: 9 –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 삼상 14: 3 –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 삼하 15: 24-29 – 24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8 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 왕상 2: 26-27, 35 – 26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 왕하 11: 4-20 –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 왕하 22: 3-20 –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14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 왕하 25: 18 -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 암 7: 10-17 – 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에게 보내어 이르되,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11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에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에서나 예언하고 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나라의 궁궐임이니라.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 15 양 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고하지 말라. 하므로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그들 가운데 몇은 - 포로기 이후의 본문에서 - 또한 벌써 '대제사장'이라 불린다.
* 왕하 12: 10 -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 왕하 22: 4, 8 –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 왕하 23: 4 -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그렇지만 바벨론 포로기에 이르러서 비로소 '대제사장'의 직책을 다른 모든 제사장들보다 높고 전체를 통괄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기록하게 된 듯하다. 이는 이스라엘의 기원에 대한 역사를 새로 저술하는 틀 안에서 이루어진 것인데, 그 역사는 또한 개혁의 계획서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제사장 기원에서 아론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 우두머리 제사장 직책의 의미와 권한을 처음으로 나타난다(출 28-29장. 30: 10. 레 4: 3, 5, 16. 15, 16장. 21: 10-15),
이 직책은 아론의 후손들에게만 돌아가되(민 20: 25-28 참조)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우두머리 제사장이었던 '사독의 아들들(=자손)' 가운데서 나는 제사장들에게 돌아간다(왕상 2: 26-27, 35. 겔 40: 46. 43: 19. 44: 15. 48: 11. 참조).
포로기 이후에 이름이 알려진 최초의 대제사장은 여호수아이다(학 1장. 슥 3장. 6: 9-15.)
바사 시대와 초기 헬라 시대에는 제사장이 차차 또한 유다 공동체의 정치적인 지도자로 되었다. 마카베오 집안의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에게 임금의 칭호를 덧붙였다(이들은 사독 집안 출신의 제사장들이 아니어서 철저하게 경건한 무리들에게는 늘 불쾌한 존재들이었다. '쿰란').
헤롯('헤롯' 1번)과 로마 사람들은 대제사장직이 종신 세습직이 되지 못하게 했고 특히 왕권을 그렇게 했다. 그렇지만 이 때에도 대제사장은 여전히 공회의 의장이자 신정 체제의 성격을 지닌 유다 공동체의 최고 대표자였다.
다윗 집안 출신의 메시야 임금에 대한 희망과는 별도로 경건한 무리들은 대제사장의 위엄과 요구에 완전히 일치하는, 마지막 때의 대제사장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쿰란').
히브리서(히 4: 14 – 10: 18)에서는 예수님을 참된 대제사장이라고 하는데, 예수님은 아론의 집안에서 나신 분이 아니고 그 근원이 직접 하나님에게 있다.
신약 성경에서는 공회를 이끌어가는 무리를 가리켜 '대제사장들'이라고 하는데, 실행 위원회 노릇도 하는 공회는 여러 유력한 제사장 집안('바리새인')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문들 가운데서 대제사장을 뽑곤 했다. 이 무리는 특히 성전 파수 대장을 세우는데, 파수 대장은 현직 대제사장을 대리하기도 했다.
* 행 4: 1 -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② 서기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문서를 쓰거나 기록된 문서를 필사(복사)한 사람. 어떤 서기관들은 공문서 작성을 위해 고대 왕들에게 임용되어 요직을 맡기도 하였다.
옛 중동에서는 글을 배우는 데 특별한 교육이 필요했으므로 서기관은 학자이거나 관리였다. 구약 성경에서는 나라의 매우 높은 관리를 서기관이라고 했다(삼하 8: 17등).
종교적인 율법이 유대인들의 생활에 점점 더 중요하게 된 포로기 이후 시대에는 전문 교육을 받고 임직한 유대교 학자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임무는 율법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것이었다.
모세 오경이 시민 생활을 위한 율법 모음집으로 통하기도 했으므로 이 학자들은 법률 전문가이기도 했다. 이들은 자기들의 지식을 제자들에게 전해 주었다.
이런 율법학자들이 모범으로 삼던 훌륭한 인물이 '학사' 에스라였다.
* 스 7: 6, 10, 25 –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이들이 처음 언급된 곳은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이다(1마카 7: 12. 2마카 6: 18). 신약 시대의 율법학자들을 <개역한글판> 성경에는 보통 '서기관'이라고 부르는데(어쩌다가 나오는 '율법사'란 칭호도 뜻은 비슷하지만 그 헬라 낱말은 다르다),
이들은 종교적으로 대부분 바리새인이었고, 지도적인 서기관들은 바리새파의 우두머리들이었다. 이 서기관들은 촘촘히 짠 율법 규정의 망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계명(안식일에 일을 쉬라는 계명 같은 것)을 어떤 경우에라도 어기지 않게 하려고 했다.
* 막 2: 23 - 3: 6 –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 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 마 13: 52 -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이에 따르면 그리스도교회에도 '서기관'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산상수훈(마 5-7장)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은, 예수님의 율법 해석을 교회의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임무를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③ 바리새인
'구별된 자'라는 뜻. 마카베오 전쟁 이후로 가장 강력한 종교적인 당파로 이들은 이스라엘이 물려받은 율법 및 선조들의 전통을 존중하고 일상생활의 사소한 데에 이르기까지 이 율법을 정확하게 지키려는 열정을 품고서 메시야에 대한 약속들의 성취를 인간 편에서 확보하려고 분투했다("규정되어 있는 대로 이스라엘이 두 번만 안식일을 지키면, 구원이 동터 오리라").
바리새인들은 시험 기간을 거친 뒤에 십일조 및 결례 규정을 아주 엄격히 지키기로 약속하는 사람을 자기들의 공동체에 받아들였다. 주전 2세기에서 주후 1세기에 걸쳐 주로 팔레스타인에서 큰 영향을 끼쳤던, 유대인의 큰 종교 분파 중의 하나인 바리새파에 속한 사람.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과 그 후의 여러 규정들을 준수하고 해석하는 데 매우 엄격하였다. 그들은 제의적인 "정결", "십일조" 헌납, "안식일" 준수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죽은 사람의 부활, 천사,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함을 회복하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었다. 이들은 모세의 율법에 적힌 것뿐만 아니라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정확하고도 엄격한 적용 규칙들, 곧 '장로(=이전의 율법 스승)들의 유전'(마 15: 2)도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으로 여겼다.
바리새인들은사두개인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여 죽은 자들의 부활을 믿었다. 바리새인들의 움직임이 처음에는 평신도 운동이었지만, 오래지 않아 이들은 서기관 계층과 긴밀히 연결되었다. 이들의 위험성은 율법적인 데에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이들은 자기들이 옳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냉혹한 엄격성을 띠었으므로 예수께서는 이러한 경건성을 사정없이 공격하실 수밖에 없었다.
바리새인들이 처음에는 백성의 지도권을 두고 사두개인들과 다투었지만, 주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한 뒤로는 유대교 사상을 주도하고 결정하게 되었다.
④ 장로
장로의 지위는 본디 나이의 존엄성에 그 근거를 두고 있었다. 구약에서 이 칭호는 어떤 종족이나 국가나 도시의 존경받는 지도자 또는 한 가정의 가장을 가리켰다.
그들은 보통 나이가 많은 남자로서 사람들에게 유익한 충고를 하며(겔 7: 26), 정의를 실천하게 하고 분쟁을 해결해 주는 등의 사명이다.
* 신 25: 5-10 –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말할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면 9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고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곧 가족이나 씨족 안에서 '노인'들의 권위가 통했다. 원칙적으로는 가장들의 지위가 모두 동등했지만, 부족 공동체 안에서는 가장 힘센 가족들의 우두머리가 전쟁 때에는 지휘관으로서, 평상시에는 판결을 통해 권위를 행사했다. 이들은 일종의 귀족 계층을 이루었다(욥 29장).
성읍에서는 장로 제도에서 일종의 성읍 귀족층이 생겨나, 이들이 지방 관청으로서 그 지역을 관할하고 재판 업무를 맡아보게 되었다. 왕정기에는 장로들이 영향력을 잃었지만 바벨론 포로기나(렘 29: 1) 귀환 이후 시기에는 그 영향력을 되찾게 된다('공회').
팔레스티나 바깥의 유다 사회에서는 회당의 행정은 장로회의 지도를 받았다. 더러는 지난날의 율법 해석가들을 '장로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막 7: 3, 5 –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유대교의 모범을 따라서 일부 그리스도교회에서도 처음에는 한 무리의 장로들이 교회를 이끌어 나갔다.
* 행 14: 23 -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 딤전 5: 17-22 –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 딛 1: 5 -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이런 지도층의 형태는 예루살렘 원시교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행 11: 30 -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 행 15: 4, 6 –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 행 21: 8 -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요한계시록에서는 24장로가 일종의 하늘 보좌 회의에 참석하는데, 이들은 임금의 기능과 아울러 제사장의 기능도 수행한다.
(2) 종말 때에도 뿔이 있다.
* 계 13: 1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① 계 9: 3. - 전갈의 권세 -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② 계 9: 10. - 다섯달 동안 사람을 해치는 권세 -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③ 계 13: 2. - 용의 권세 -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④ 계 13: 5. - 마흔두 달 일할 권세 -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⑤ 계 13: 7. -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 -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⑥ 계 13: 15. - 거짓 선지자의 권세 -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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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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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시고요.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