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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국채발행 축소 전망, 기업실적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8%], 달러화 강보합[+0.04%],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빅테크 강세 지속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작년 4/4분기 기업실적 등으로 0.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FOMC 앞두고 팽팽한 매수 매도 이어지며 강보합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 가치는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채발행 규모 축소 전망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6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1.6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3.7원, 0.15%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 금리인하 관련 연준의 신중한 선택을 요구
○ 1/30~31일 FOMC가 예정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동결을 선택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
다만 파월 의장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어떤 힌트를 내놓을 것인지 여부에 주목
○ 이는 첫 금리인하 시기로 3월에 가능하다는 의견과 그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
일부에서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경기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생각.
이와 같은 인식의 차이로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시각도 매우 다양한 상황(Morgan Stanley).
○ 조기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인사들은 과도하게 빠른 금리인하가 물가상승 압력을다시 높일 수 있다고 우려.
최근 양호한 성장이 유지되고 있기에, 고금리가 좀 더 유지된다고 해도 경제는 충분히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평가.
또한 금리인하 시기를 늦추는 것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유리(ISI Evercore)
○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기 관련하여 명확한 신호를 보내기를 기대.
하지만, 3월 FOMC가 열리기까지 아직 2회 정도의 고용보고서 및 물가 지표 발표가 남아있어
파월 의장이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은 어려울 전망
○ 한편 양적긴축도 금리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양적긴축이 강도가 낮아지면 금리인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
CME이 FedWatch Tool은 금년 6회의 금리인하(5, 6, 7, 9, 11, 12월 각 0.25%p)를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부, 1/4분기 차입 규모는 이전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
○ 1/4분기 차입 규모를 7600억달러로 추정했으며, 이는 이전(8160억달러) 대비 550억달러 낮은 수준.
한편 2/4분기 차입 규모는 2020억달러로 추정
n 민주당 일부 상원의원, 금리인하를 촉구. 고금리에 따른 주택매입의 어려움 고려
○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 등은 연준이 주택매입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고금리가 많은 시민들로 하여금 주택매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
n BlackRock, 미국 주식에 ‘비중 확대’ 의견 제시. 향후 6~12개월 주가 상승 가능
○ 미국 주식에 대한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변경하고
경기 연착륙 성공 가능성, 인플레이션 완화,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향후에도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
아울러 AI 관련 기대가 점차 확산될 수 있다고 부연
n ECB 부총재, 통화정책은 결국 인플레이션 완화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
○ 귄도스 부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ECB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한편 최근 홍해 상황이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심각한 공급망 차질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조만간 금리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지미르 위원은 다음 통화정책은 금리인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인하는 4월보다는 6월이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n 홍콩 법원, 중국 헝다그룹에 청산 명령. 부동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
○ 로이터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채권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에 대해 청산을 결정.
그러나 헝다그룹은 총부채(3270억달러)가 자산 규모(2400억달러)를 상회하고
채권의 회수율이 낮아 투자자 불만은 지속될 전망
○ 헝다그룹 문제는 이미 오랫동안 거론되었기에 실제 중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경기회복 심리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우려.
일부에서는 부동산시장 회복이 이번 사태로 다소 늦어질 것으로 관측
n 중국 정부, 국영 배드뱅크 3곳을 국부펀드에 합병
○ 중국 신다 자산운용, 중국 오리엔트 자산운용, 중국 장청 자산운용 등 3개의 배드뱅크를
국부펀드(CIC)에 합병한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규제당국과 국영 금융기관 간의 기능과 책임을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다고 평가.
다만 일부에서는배드뱅크에대한정부지원이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23년 12월 JOLTs 구인건수, 유로존`23년 4/4분기 성장률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주요 중앙은행,디플레이션막바지 국면에서임금상승의난관에 직면
The Economist (Your pay is still going uptoofast)
○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을 통해 노동 수요 감소 및 임금 상승 압력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결과적으로 노동 수요를 공급 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조정했으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실업률은 낮고 임금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
○ 특히 미국에서는 파업이 증가하고 유럽에서는 물가상승률에 연동된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등 근로자들의 협상력이 증대.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
노동 수요 감소가 임금상승률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1년 정도 소요되므로
디플레이션의 마지막 구간이 느리지만 곧 지나갈 것으로 기대
n 연준의 조기 이중 완화, 향후 좀 더 용이한 통화정책 여건을 조성
WSJ (A Little Dual Easing SoonCould Helpthe Fed AvoidMajor Easing Later)
○ 연준은 금리인하 시기와 양적긴축 속도를 늦추는 시기에 대해 고민.
원칙적으로 연준에서는 2종류의 완화 도구를 각각 독립적으로 추진하지만,
실제로는 시행 시기(6월)가 겹칠 가능성.
만일 이와 같은 이중 완화를 조기에 시작한다면
향후 좀 더 용이하게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
○ 일례로 양적긴축의 속도 조절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반면,
단기 금리의 급격한 상승 위험을 제한하는 장점을 보유.
궁극적으로 조기의 점진적인양적긴축 축소는 은행과 시장으로 하여금
전면적인 양적긴축 중단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토대를 마련
n 미국 지역은행, SVB 여파 완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을 기대
Financial Times (USregional banks hopefor profitrevival as painfrom SVBfallout eases)
○ 지역은행의 '23년 4/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비 급감.
이는 연방예금보험공사가 SVB 사태로 인한 손실 보상을 위해 은행에 일회성 비용을 부과했기 때문.
또한 작년 예금 유치를 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한 것도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 그러나 최근에는 예금금리가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이 개선.
이를 반영하여 지난 3개월 동안 KBW 지역은행 주가지수가 30% 가량 상승.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가 주택 등 수요를 자극해 대출 확대를 유도할 경우 빠른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
n 세계 경제의 성장, 과도한 부채와 지정학적 위험 등의 해결이 과제
Financial Times (The conflictingforces at work inthe global economy)
○ 최근의 매력적인 투자수익과 금융안정성 등은 세계경제 성장에 긍정적 요소.
하지만 높은 부채 비율, 성장의 질적 문제(정부 주도에 의한 성장 등), 정책 오류 등은 해결되어야 할 사안.
아울러 각국 정부의 재정여력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성장여력도 제약
○ 부채의 축소와 성장구조 재편을 위한 조치는 관련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기회.
이를 위해 시의적절한 정부 조치, 저금리 유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부실채권의 신속한 구조조정 등이 중요
n 연준과금융시장, 인플레이션 전망 등에서 견해 차이가존재
블룸버그 (While Fed Studies Nuance, Americans See aCanyon)
n 중국의경제성장 모델, 과잉 생산을 유도해무역긴장을 증폭시킬우려
Reuters (China's growth model pushes Beijing into more trade conflicts)
n 미국의 제조업 설비투자, 해외 수요 부진 등으로 증가세 둔화 예상
블룸버그 (US Manufacturers to Temper Investment Pace After Vibrant 2023)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