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관광버스 추락 3명 사망
오늘 오후 3시 27분쯤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서 30여명이 탄 관광버스 한 대가 20 미터 계곡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대구에 사는 40대 여자 최경숙씨가 숨지는 등 3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다쳤습니다.
후송된 사람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승객들은 서대구시장 산악회 회원들로, 청량사를 관광하고 나오다 계곡길에서 관광버스의 브레이크가 파열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부상자들은 봉화 혜성병원, 영주 기독병원, 안동 성서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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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서 관광버스 전복
[앵커멘트]
경북 봉화군에 있는 청량산에서 관광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잔디 기자!
(네, 김잔디입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나왔습니까?
[전화리포트]
네, 지금까지 4-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자 명단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5시 27분쯤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서 관광버스 1대가 20미터 계곡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관광버스는 청솔관광버스로 이 버스 안에는 45명 정도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청량산 안에 있는 청량사를 구경하고 매표소를 거쳐 나오는 도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지점이 계곡이라 진입로가 좁아, 소방과 경찰의 구조차량과 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구조대는 일일히 수작업으로 인명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경북 고령에 있는 산악회 소속 회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현재 부상자들은 주변인 봉화의 해성병원과 영주의 성누가 기독병원, 안동의 안동병원 등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영주와 봉화 안동의 119구급대와 경찰서 112 타격대 50여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소식이 더 들어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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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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