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 모이신 회원님들이십니다.
현재형, 성춘형, 성학형, 양원형, 손동하자문님, 정석형, 무승형, 승희형, 서호형, 기조형, 명순형, 영태형, 그리고 저(정희:)
그리고 정석형 떨거지들(원정,원우,원희) 성준.
성춘형께서 끓여주신 맛좋은 도무룩찌개에 속 든든히 채우고 이밤의끝을 잡았죠~~~
동이트고 우리는 꿈나라로향했습니다.
갑자기 살이쪄서 몰라보게 달라져오신 무승형.
환하게 웃는모습이 영락없는 저희들만의 신입생이네요.
지금은 신입생 군기잡는중.
어느순간 사라지신 승희형. 그래도 다행입니다. 서호형은 온데간데없이 증거물도 못남기시고 사라지셨네요.
승희형은 총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인증!!
장쓰 빼밀리~ 방하나를 접수하는 대범함. 역시 셋이 뭉치니 든든하네요~
언제부터 참이슬에서 처음처럼으로 바뀌없는지...적응안되네요... 좀 서운함도..
내사랑 이슬~~~아~~~
군사경계선을 땅꿀로 넘나들고 계시는 용감한 무승형님과 정석형들의 수하들입니다.
여장군들 멋쪄부러~
저~멀리 보이는 상봉과 신선봉
대충찍어도 멋있네요.
하늘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누가 지나가시길래 길을 저렇게 닦아놓았답니까.. 무시무시하게..
자세히 보이네요 등반대회를 했었던 미시령 우측으로 상봉과 신선봉입니다.
저기서 미끄럼타고 내려오면 잼날것같은 엉뚱한 생각에 잠겨봅니다.
역시 장정석 회원입니다.
배낭에 귤과 해장술, 생수 그리고 돌덩어리가 되어버린 초코바..
멋모르고 초코바 깨물었다가 앞니다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후덜덜....
우리 이쁜 공주님들~~ 옷색깔 선별을 잘했네여
흰 눈밭에 홍일점들. 산에 올라가는 내내 눈싸움을 즐기는 철인들.. 장정석회원 여식들입니다.
유건엄마 김정희 회원이 핸드폰으로 작품사진하나 남겼네여 ㅋㅋㅋ
대청봉이 아닌게 아쉽고.. 무엇보다 저 속에 들어가지 못한게 저를 슬프게 합니다. ㅜㅜ
주봉산 정상 도착!!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나머지 가볍게 아침운동겸 다녀오게된 주봉산정상.
인증샷 남겨주십니다.
10:25 청대산입구도착-10:51산불감시초소도착 잠깐휴식-11:40주봉산 정상(아이들과 딴따라 놀며 맨뒤로 올라온시각이네요)-12:10 다시 산불감시초소-약12:30경 하산완료
이날 산행에 참가한 인원중 약50% 참가율을 보인 장정석회원님가족입니다. 상을 드려야할듯하네요..
하산중 눈밭에 누워있는 아이들.
힘들어서 뻗은게 절대 아닙니다. 흰눈위에서 일광욕중..
아이들은 이렇게 키워야합니다 ^ ^ 장정석회원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입니다요 ^ ^ㅎ
뒤풀이로 찾은 이목리막국수집. 시원한 막국수 동치미국물과 완전 반해버린 수육~~ 손수빚은 만두국..
완전 맛있네요~
그리고 사진에 없는 중앙시장 닭강정탐방이 이어졌습니다. 모두들 양손 한가득 [정품 만석닭강정]이 아닌 시장표닭강정을 양손한가득들고는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집에오니 때마침 동생여친이 만석닭강정을 사와 친정에 놀러갔던 남푠이 먹어봤는데 확실히 시장표와는 맛이 다르다네여..
차이점은 시장표닭강정은 양념맛이 겉에서 맴돌았던거에 비해 만석닭강정은 속까지 간이 되어있다고하는데..안먹어본 저로썬 머라 표현을 못하겠지만 확실한건 담에 속초에 간다면 미리라도가서 꼭한번 속초의 명물 만석닭강정을 사먹어볼려고하네요.. ^ ^
1박2일의 총회일정동안 참석하신 회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동우오비~화이링~~
첫댓글 남는건 사진이란게 실감나네요~~~
새벽까지 술마시고 그많은 설것이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든 정희를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남자는 저와정석이 여자는정희가 oB막내라니
세월은 흘러 졸업한지 15년이되가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