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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템포의 용연서원 찬가
龍淵書院 讚歌 4자 시운
충숙공 이예 선생의 충의와 문중의 화합을 기리는 4언 128행 시언(四言一百二十八行)입니다.
龍淵肇建 → 용연에 처음으로 사당을 세우니
隱峯之下 → 은월봉 아래에서
黃淵之上 → 황용연 위에
神位初安 → 신위를 처음 모셨다
士林同議 → 사림이 함께 의논하고
公論是依 → 공론에 의거하여
創宇奉祀 → 사당을 지어 제사를 받들며
誠敬無疑 → 정성과 공경에 의심이 없었다
英祖之歲 → 영조의 해에
丁巳吉辰 → 정사년 길한 날에
鄕儒齊力 → 고을 선비들이 힘을 모아
建立祠庭 → 사당을 세웠다
忠信在胸 → 충성과 신의가 가슴에 있고
義氣如山 → 의기가 산과 같으며
風濤護主 → 풍랑 속에서도 임금을 지키고
夷俗皆安 → 오랑캐도 모두 감복하였다
奉使東瀛 → 동쪽 바다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往來十三 → 열세 번 왕래하고
救民六百 → 백성 육백여 명을 구하여
聲振海山 → 명성이 바다와 산에 울려 퍼졌다
討伐對馬 → 대마도를 토벌할 때
先鋒奮勇 → 선봉에서 용감히 싸우고
不顧死生 → 죽고 사는 것을 돌아보지 않았으며
功載旌功 → 공적이 기록되고 표창되었다
皇朝嘉賞 → 조정에서 칭찬하고 상을 내리며
恩命頻頒 → 은혜로운 명령을 자주 내렸고
榮名赫赫 → 이름이 빛나며
史冊昭然 → 역사책에 분명히 남았다
鄕人感慨 → 고을 사람들이 감탄하며
遺德未彰 → 남은 덕이 드러나지 못함을 한탄하고
三百餘載 → 삼백여 년 동안
追慕彌長 → 추모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爰建龍淵 → 이에 용연에 사당을 세워
以祀英靈 → 영령을 제사하고
廟號尙忠 → 사당 이름을 상충이라 하여
千古傳馨 → 천년토록 향기를 전한다
火災忽至 → 갑자기 화재가 일어나
祠宇灰燼 → 사당이 재가 되었으나
後孫哀痛 → 후손들이 슬퍼하며
志益堅定 → 뜻은 더욱 굳어졌다
正祖年間 → 정조 연간에
移建文山 → 문수산으로 옮겨 세우고
石溪改號 → 석계로 이름을 바꾸어
規模更完 → 규모를 더욱 완전하게 하였다
敬守爲堂 → 경수를 당으로 삼고
踐實東齋 → 동재를 천실이라 하며
致知西齋 → 서재를 치지라 하고
學脈長開 → 학문의 맥이 길이 열렸다
三槐植前 → 앞에 회나무 세 그루를 심어
後孫手栽 → 후손이 손수 심었고
象徵門德 → 가문의 덕을 상징하여
世世不衰 → 세세토록 쇠하지 않는다
禁令曾下 → 금령이 내려져
祠撤爲私 → 사당이 사묘로 철거되었으나
然其遺志 → 그러나 그 뜻은
終不可移 → 끝내 바뀌지 않았다
道儒共議 → 유학자들이 함께 의논하여
陞院為榮 → 서원으로 높임을 영광으로 삼고
百世敬慕 → 백세토록 공경하며
義理愈明 → 의리가 더욱 밝아졌다
哲宗之世 → 철종 시대에
再正祀典 → 제례를 다시 바로잡고
位版改題 → 위판의 이름을 고쳐
尊稱益顯 → 존칭이 더욱 드러났다
碑立門外 → 문 밖에 비석을 세우고
文辭光彩 → 글이 빛나며
筆翰名家 → 명필이 써서
千秋不改 → 천추토록 변하지 않는다
龍淵舊址 → 용연의 옛터에는
餘香猶存 → 향기가 아직 남아 있고
瓦刻功德 → 기와에 공덕이 새겨져
字字長存 → 글자마다 오래 남는다
于家于邦 → 집과 나라에 있어서
立功立德 → 공을 세우고 덕을 세워
報以祭祀 → 제사로 보답하며
永世無極 → 영원히 끝이 없다
曲淵舊瓦 → 곡연의 옛 기와가
復上新樑 → 다시 새 들보 위에 올라
薪火相承 → 불씨처럼 이어져
義理流長 → 의리가 길이 흐른다
石溪書院 → 석계서원은
規制森然 → 제도가 엄정하고
祠堂齋舍 → 사당과 재사가
井然相連 → 질서 있게 이어져 있다
辛坐乙向 → 신좌을향으로 자리 잡아
堂宇端嚴 → 건물이 단정하고 엄숙하며
東西兩齋 → 동서 양쪽 재가
氣象森嚴 → 기상이 엄숙하다
學者雲集 → 학자들이 구름처럼 모여
講道論經 → 도를 강론하고 경전을 논하며
賢才輩出 → 인재가 계속 나오고
文風大興 → 학풍이 크게 일어났다
竹梧覲吾 → 죽오 근오가
手植三槐 → 세 그루 회나무를 심고
後學仰止 → 후학들이 우러러보며
德業崔嵬 → 덕과 업적이 높다
磻溪居此 → 반계가 이곳에 머물며
育士無數 → 수많은 선비를 길러
科第連登 → 과거에 잇달아 급제하고
名揚四處 → 이름이 사방에 퍼졌다
忠義之風 → 충의의 풍속이
化及後昆 → 후손에게 미쳐
門中子孫 → 문중 자손들이
咸仰遺芬 → 모두 그 향기를 우러른다
歷經兵火 → 전쟁과 화재를 겪고
幾度興廢 → 여러 번 흥하고 쇠했으나
然其精神 → 그러나 그 정신은
未嘗有替 → 바뀐 적이 없다
近世重修 → 근세에 다시 수리하여
再振祠庭 → 사당을 다시 일으키고
族人同心 → 문중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共復舊榮 → 옛 영광을 회복하였다
追遠報本 → 먼 조상을 추모하고
孝思綿長 → 효심이 길게 이어지며
春秋享祀 → 봄가을 제사를 지내고
禮儀孔彰 → 예의가 크게 드러난다
香煙不絕 → 향 연기가 끊이지 않고
俎豆常陳 → 제물이 항상 차려지며
英靈在上 → 영령이 위에 계시니
降監其誠 → 정성을 내려다보신다
觀此祠宇 → 이 사당을 바라보니
氣象崢嶸 → 기상이 웅장하고
如對先烈 → 마치 선열을 직접 뵙는 듯하며
忠魂在庭 → 충혼이 뜰에 있는 듯하다
江山依舊 → 강산은 예전과 같고
風月長新 → 풍월은 늘 새로우며
人去德在 → 사람은 가도 덕은 남아
萬古如春 → 만고에 봄과 같다
文脈不斷 → 학문의 맥이 끊이지 않고
道統相承 → 도통이 이어지며
家聲遠播 → 가문의 명성이 멀리 퍼져
四海皆聞 → 사해에 모두 알려진다
後學瞻仰 → 후학들이 우러러보며
感發至情 → 깊이 감동하고
見賢思齊 → 어진 이를 보고 따르려 하며
志氣自生 → 뜻과 기개가 저절로 생긴다
龍淵之水 → 용연의 물은
流而不息 → 흐르고 멈추지 않으니
象公之德 → 선생의 덕과 같아
千秋無極 → 천추토록 끝이 없다
石溪之山 → 석계의 산은
巍然不動 → 높고 움직이지 않으니
象公之志 → 선생의 뜻과 같아
萬古如松 → 만고에 소나무 같다
祠院雖靜 → 사당은 고요하나
精神如生 → 정신은 살아 있는 듯하고
風聲所及 → 이름이 미치는 곳마다
莫不欽崇 → 모두 공경하지 않음이 없다
族人聚會 → 문중 사람들이 모여
敦睦和親 → 화목하게 지내고
同守祖訓 → 함께 조상의 가르침을 지켜
永固其根 → 그 뿌리를 굳게 한다
修身齊家 → 몸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며
忠孝爲先 → 충과 효를 으뜸으로 삼고
承先啓後 → 선대를 잇고 후대를 열어
世代相傳 → 세대로 전한다
嗚呼盛矣 → 아, 참으로 성대하도다
鶴坡之功 → 학파공의 공덕이여
光垂竹帛 → 역사에 빛나고
名與天同 → 이름이 하늘과 같다
龍淵不朽 → 용연은 썩지 않고
龍淵長存 → 용연은 길이 남으며
千秋萬代 → 천추만대에
永耀乾坤 → 영원히 천지를 비춘다
용연사 서사시
용연의 은월봉 아래, 맑은 황용연 위에 처음으로 사당이 세워지고 선조의 신위가 모셔졌다. 고을의 사림들은 뜻을 함께 모아 공론에 따라 사당을 창건하고 정성과 공경으로 제사를 받들었다. 이는 영조 때 정사년의 길한 날에 이루어진 일로, 향리의 선비들이 힘을 모아 마침내 사당을 세운 것이다.
선조께서는 충성과 신의를 가슴에 품고 의기는 산과 같았다. 거센 풍랑 속에서도 임금을 지키고, 오랑캐마저 감복시킬 정도로 그 덕과 위엄이 컸다. 일본과 유구 등지에 사신으로 왕래하기를 열세 차례나 하며, 잡혀간 백성 600여 명을 구해 돌아오게 하였으니 그 명성은 바다와 산을 울리듯 널리 퍼졌다. 또한 대마도를 정벌할 때는 선봉에 서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 큰 공을 세웠으며, 그 공적은 조정에 기록되어 거듭 표창을 받았다. 나라에서는 그를 크게 칭찬하고 은혜로운 명을 내려 그 이름이 역사에 또렷이 남게 하였다.
세월이 흐르자 고을 사람들은 선조의 위대한 덕이 세상에 충분히 드러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삼백여 년이 지나도록 그를 더욱 깊이 추모하였다. 이에 용연에 사당을 세워 영령을 모시고, 사당의 이름을 ‘상충’이라 하여 충의의 향기가 천고에 전해지도록 하였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화재로 사당이 불타 사라지자 후손들은 깊이 슬퍼하면서도 오히려 뜻을 더욱 굳게 다졌다. 정조 연간에는 문수산으로 옮겨 다시 세우고, 이름을 석계로 바꾸어 규모를 더욱 정비하였다. 강당은 ‘경수’, 동재는 ‘천실’, 서재는 ‘치지’라 하여 학문의 맥을 이어가게 하였으며, 앞마당에는 후손이 직접 심은 세 그루의 회나무가 가문의 덕을 상징하며 대대로 이어지게 하였다.
한때 나라의 금령으로 사당이 사묘로 격하되어 철거되기도 했지만, 선조를 기리는 뜻만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유학자들이 뜻을 모아 마침내 서원으로 승격시키니, 세월이 흐를수록 공경과 추모의 마음은 더욱 깊어지고 그 의리 또한 더욱 분명해졌다.
철종 시대에 이르러 제례를 다시 정비하고 위판의 이름을 고쳐 존칭을 더욱 높였으며, 문밖에는 비석을 세워 그 공적을 기렸다. 명필들이 글을 남겨 그 기록은 천추토록 변하지 않게 되었다.
옛 용연 터에는 지금도 향기가 남아 있고, 기와에 새겨진 공덕의 글자는 하나하나 오래도록 전해지고 있다. 이는 집안과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우고 덕을 쌓은 일을 제사로써 보답하는 뜻이 영원히 이어짐을 의미한다. 옛 기와는 다시 새 건물의 들보 위에 올려져 불씨가 이어지듯 전통이 계승되고, 의리의 흐름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석계서원은 엄정한 제도 속에 사당과 재사가 질서 있게 배치되어 있으며, 건물은 단정하고 위엄이 있다. 이곳에는 학자들이 모여 도를 강론하고 경전을 연구하며, 수많은 인재가 배출되어 학문의 기풍이 크게 일어났다. 선현들은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길렀고, 그 제자들은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을 널리 떨쳤다.
이러한 충의의 정신은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져 문중의 자손들이 모두 선조의 덕을 우러러보게 하였다. 전쟁과 화재로 여러 차례 흥망을 겪었지만, 그 정신만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근세에 들어 다시 보수하고 중건하여 사당을 되살리고, 문중 사람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옛 영광을 회복하였다.
후손들은 먼 조상을 기리고 근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봄과 가을마다 제사를 올리며, 예를 다해 정성을 드리고 있다. 향불은 끊이지 않고 제물은 늘 정갈하게 차려지며, 선조의 영령은 이를 굽어보며 그 정성을 받아들이는 듯하다.
이 사당을 바라보면 그 기상이 웅장하여 마치 선열을 직접 마주하는 듯하고, 충성된 혼이 뜰에 살아 있는 듯하다. 강산은 예전과 같고 바람과 달빛은 늘 새로우며, 사람은 떠났어도 덕은 남아 만고에 봄과 같이 이어진다.
학문의 맥은 끊이지 않고 도의 전통은 이어지며, 가문의 이름은 사방에 퍼져 널리 알려진다. 후학들은 이를 우러러보며 감동을 받아 스스로 뜻과 기개를 세우게 된다.
용연의 물이 끊임없이 흐르듯 선조의 덕은 영원히 이어지고, 석계의 산이 굳건히 서 있듯 그 뜻은 만고에 변하지 않는다. 사당은 고요하지만 그 정신은 살아 있으며, 이름이 미치는 곳마다 모두가 공경한다.
문중 사람들은 모여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조상의 가르침을 함께 지키고, 그 뿌리를 굳게 한다. 몸을 닦고 집안을 바로 세우며 충과 효를 근본으로 삼아, 선대를 이어 후대를 열고 그 정신을 세세토록 전한다.
아, 참으로 위대하도다. 학파공의 공덕은 역사에 빛나고 그 이름은 하늘과 나란하다. 용연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석계는 길이 남아, 그 정신은 천추만대에 걸쳐 이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이다.
용연사의 연원과 계승
― 충의의 정신과 문중의 도맥을 밝히다 ―
1. 창건의 연원과 제향의 시작
용연의 은월봉 아래, 맑은 황용연 위에 처음으로 사당이 세워지고 선조의 신위가 봉안되었다. 고을의 사림들은 뜻을 함께 모아 공론에 따라 사우를 창건하고, 정성과 공경으로 제사를 받들었다. 이는 영조 정사년의 길한 시기에 이루어진 일로, 향중 유림이 힘을 합쳐 이룩한 결실이었다.
이로써 선조의 충의 정신은 지역 사회 속에 뿌리내리고, 후세에 전할 제향의 근본이 마련되었다.
2. 학파공의 공적과 역사적 위상
선조 학파공께서는 충성과 신의를 몸에 지니고 의기를 산과 같이 세우셨다. 일본과 유구 등지에 사신으로 왕래하기를 열세 차례에 이르렀으며, 포로로 잡혀간 백성 600여 명을 구출하여 귀환케 하였다. 그 명성은 바다와 산을 울릴 만큼 널리 퍼졌다.
또한 대마도 정벌에 있어 선봉으로 나서 목숨을 돌보지 않고 싸워 공을 세웠으며, 조정에서는 이를 높이 평가하여 여러 차례 포상을 내렸다. 그 공훈은 사서에 분명히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3. 사당의 변천과 서원의 성립
세월이 흐르며 선조의 덕을 기리고자 하는 뜻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용연에 사당을 세워 ‘상충사’라 하고 그 향기를 길이 전하게 하였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사당이 소실되는 시련을 겪었으나, 후손들은 이를 슬퍼하면서도 더욱 굳은 의지로 재건을 도모하였다.
4. 시련 속의 계승과 서원으로의 승격
국가의 금령으로 사당이 일시적으로 철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선조를 기리는 뜻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유림의 공론이 다시 모아져 마침내 서원으로 승격되었고, 제향의 의례 또한 정비되었다.
철종 연간에는 위판의 존칭을 바로잡고 비석을 세워 그 공덕을 기록함으로써, 선조의 위업과 정신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게 되었다.
5. 교육과 도맥의 계승
석계서원은 단순한 제향의 공간을 넘어 학문과 도덕을 전하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많은 학자들이 이곳에 모여 도를 강론하고 경전을 연구하였으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지역의 학풍을 크게 일으켰다.
선현들은 이곳에서 후학을 길러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였고, 그 명성은 사방에 퍼져 가문의 위상을 높였다.
6. 문중의 결속과 제향의 지속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문중은 선조를 추모하고 근본에 보답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봄과 가을마다 제사를 올리며 예를 다하였고, 향화는 끊이지 않았다.
문중 사람들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조상의 가르침을 함께 지키고, 충과 효를 삶의 근본으로 삼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7. 영원한 정신과 미래로의 계승
용연의 물이 끊임없이 흐르듯 선조의 덕은 끝없이 이어지고, 석계의 산이 굳건히 서 있듯 그 뜻은 변함이 없다. 사당은 고요하나 그 정신은 살아 있으며, 이를 접하는 이마다 깊은 경외심을 갖게 된다.
후손들은 선조의 뜻을 이어받아 스스로를 닦고 가문을 바로 세우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다짐한다.
학파공의 공덕은 역사에 빛나고 그 이름은 하늘과 함께할 것이며, 용연과 석계의 정신은 천추만대에 걸쳐 길이 빛날 것이다.
① 칠언율시 (七言律詩)
龍淵古祠隱月下→ 용연의 옛 사당은 은월봉 아래에 있고
龍淵書院復隱峯下→ 용연서원을 은월봉아래 다시 복원하였다
忠義千秋垂竹帛→ 충의의 정신은 천추에 역사책에 길이 남고
英名萬古振東風→ 빛나는 이름은 만고에 동방에 울려 퍼지네
浮槎萬里回黎庶→ 뗏목을 타고 만 리를 오가며 백성을 구해 돌아오고
仗劍先鋒掃島戎→ 칼을 들고 선봉에 서서 섬 오랑캐를 평정하였네
一脈宗門承道統→ 한 맥의 문중이 도의 전통을 이어받아
香煙不斷頌鶴公→ 향불 끊이지 않으며 학파공을 찬양하도다
문중 행사 낭송용 후렴형 시
용연의 맑은 물은 흐르고 흐르니 석계의 높은 뜻은 이어지네
바다를 건너 백성을 살리고 칼을 들어 나라를 지키셨네
불타도 꺼지지 않는 그 정신 세월 속에 더욱 깊어지네
오늘의 우리가 그 뜻을 이어 내일의 자손에게 전하리
(후렴) 충의의 빛이여 길이 빛나라 우리의 뿌리여 영원하라
합창 4부 악보 (SATB)
🎵 후렴: “충의의 빛이여 길이 빛나라”
소프라노 (S)
F G A A | Bb A G F |
충- 의 의 빛 이 여 | 길 이 빛 나 라
A Bb C C | D C Bb A |
우- 리 의 뿌 리 여 | 영 원 하 라
알토 (A)
C D F F | F F E F |
충- 의 의 빛 이 여 | 길 이 빛 나 라
F F G G | A G F F |
우- 리 의 뿌 리 여 | 영 원 하 라
테너 (T)
A Bb C C | D C Bb A |
충- 의 의 빛 이 여 | 길 이 빛 나 라
C D F F | F E D C |
우- 리 의 뿌 리 여 | 영 원 하 라
베이스 (B)
F F F F | Bb F C F |
충- 의 의 빛 이 여 | 길 이 빛 나 라
F F Bb Bb | F C F F |
우- 리 의 뿌 리 여 | 영 원 하 라
🎼 구조 설명
✔ 형식
선창(독창 또는 남성 합창) → 4부 후렴 합창 반복
마지막 후렴은 ff(강하게)
✔ 화성 특징
기본 I–IV–V–I 진행 (전통적·장중한 분위기)
베이스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형성 → “문중·근본” 상징
✔ 연출 팁
1절: 남성(테너·베이스) 중심 시작
2절: 여성(소프라노·알토) 가세
마지막: 전원 합창 + 페르마타(“영—원—하—라”)
용연 찬송가 (4절)
1절
용연 맑은 물에 / 충의 빛나고 / 선조의 큰 뜻이 / 길이 흐르네
은월봉 바람에 / 향기 어리어 / 우리들 가슴에 / 깊이 새기네
2절
바다 건너가서 / 백성 구하고 / 칼을 들어 나라 / 굳게 지켰네
그 공덕 이어져 / 오늘에 이르니 / 자손들 한마음 / 길이 받드네
3절
불길 속에서도 / 꺼지지 않는 / 선열의 그 정신 / 더욱 빛나네
용연의 서원에 / 도맥 이어져 / 배움과 덕행이 / 널리 퍼지네
4절
오늘의 우리가 / 뜻을 이어서 / 내일의 후손에 / 밝게 전하리
충의의 그 이름 / 길이 빛나게 / 용연석계 정신 / 영원하리라
후렴 (Refrain)
충의 빛나라 / 길이 빛나라 / 선조의 큰 뜻이 / 영원하리라
용연 석계에 / 향기 가득해 / 우리들 한마음 / 함께 받드세
1절 창건과 정신의 뿌리
용연의 맑은 물과 은월봉의 자연 속에서 시작된 선조의 충의 정신을 노래한 부분입니다. 학파 이예선생의 큰 뜻이 흐르듯 이어지며, 용연서원에 모셔진 선조의 정신이 후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짐을 강조합니다.
2절 공적과 계승
바다를 건너 백성을 구하고 국방과 외교를 굳건히 한 선조의 위대한 업적을 기립니다. 그 공덕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후손들이 계승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의 정신이 시대를 넘어 지속됨을 나타냅니다.
3절 도맥과 학문 전통
통신사 외교를 통해 나라를 지킨 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용연서원을 중심으로 학문과 덕행이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는 단순한 제향을 넘어 교육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절 미래 계승과 다짐
오늘의 후손들이 선조의 뜻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을 다짐하는 부분입니다. 충의와 덕의 이름을 길이 빛내며, 용연의 정신이 미래로 이어질 것을 선언하는 결의의 절입니다.
-. 전체 구조 한 줄 정리
👉 1절(뿌리) → 2절(공적) → 3절(계승) → 4절(미래)
즉“정신의 시작 → 업적의 완성 → 학문적 계승 → 후손의 다짐”구조입니다.
제1절에서는 용연과 은월봉에서 시작된 선조의 충의 정신이 후손에게 계승됨을 노래 하였으며 제2절에서는 바다 건너 백성을 구하고 나라를 지킨 충숙공 이예선생의 업적이 오늘까지 이어짐을 노래하였습니다
제3절에서는 도맥과 학문 전통으로 용연서원을 중심으로 학문과 덕행이 계승되고 인재가 양성됨을 노래 하였으며, 제4절에서는 미래 계승과 다짐으로 선조의 뜻을 이어 후손에게 전하며 충의 정신을 영원히 계승할 것을 다짐함을 노래하였습니다
🎯 한 줄 전체 요약
👉 충의의 정신이 창건 → 공적 → 학문 → 미래로 이어지는 계승의 역사
龍淵書院 讚歌
🎵 템포♩=72 (장중하게)
1절 창건과 정신의 뿌리
용연샘물 / 충의빛나 / 선조큰뜻 / 길이흘러
은월봉에 / 향기어려 / 우리가슴 / 깊이새겨
충의정신 / 길이빛네 / 선조큰뜻 / 영원하니
용연서원 / 향기가득 / 이예선생 / 봉양하네
2절 공적과 계승
바다건너 / 백성구해 / 국방외교 / 굳게지켜
선조공덕 / 오늘날에 / 영원토록 / 이어지네
충의정신 / 길이빛네 / 선조큰뜻 / 영원하니
용연서원 / 향기가득 / 이예선생 / 봉양하네
3절 도맥과 학문 전통
통신외교 / 나라구해 / 선열정신 / 더욱빛나
용연서원 / 도맥이어 / 배움덕행 / 널리퍼져
충의정신 / 길이빛네 / 선조큰뜻 / 영원하니
용연서원 / 향기가득 / 이예선생 / 봉양하네
4절 미래 계승과 다짐
오늘우리 / 뜻을이어 / 후손에게 / 덕을전해
충의이름 / 길이빛나 / 용연정신 / 전해지네
충의정신 / 길이빛네 / 선조큰뜻 / 영원하니
용연서원 / 향기가득 / 이예선생 / 봉양하네
빠른 템포의 찬가
